그럼 야발
왜 일본이나 유럽, 미국 등 선진국들에서 이미 안전검사 다 통과하고
수십 년 전부터 해당 국가 어린이들이 잘만 갖고놀고 있는 장난감들도
그냥 KC검사 안 받았다는 이유 하나로 틀어막히는 거임?




주변에 초등학생들 있는 교사나 학부모라면

요즘 초등학교마다 원어민쌤이 수업하는 영어교실에

영어로 된 해외판 모노폴리나 보드게임 같은 교구들 들여놓는 거 본 적 있을 거임. 애들 놀면서 영어공부하라고.


근데 그런 것들도 이제 다 막히게 생겼음.
선진국들에서 안전검사 통과했건 말건 어쨌든 "KC"느님의 심사를 받지 않았으니.


그리고 모노폴리라는 보드게임 알지?
우리나라 부루마블 원조인 도시 땅따먹기하는거.
근데 이거 공식 수입사인 해즈브로 코리아가 곧 한국 철수한다고 함. 그럼 구입하려면 해외직구밖에 방법이 없는데 그 직구가 막힘. 어린이들도 하는 "완구" 니까.

모노폴리 하나 사려고 수십만원짜리 심사를 받아야 하는 나라가 된거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