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심기 거슬리면 아무리 큰손이라도 바로 차단박아 버리고 그렇지 않고 용돈 전달해 달라고 해도 2백페소 이상은 안 줌

그리고 핸드폰도 좋은 거 사주라고 돈 준다고 하는데도 2500페소 짜리 중국 저가 중고폰만 사줘서 유심비랑 케이스 비까지 해서 딱 3천페소 7만5천원만 받음

애들 용돈으로 똥떼는 것도 하나 없더라

졸리비 사준다고 해도 그돈이면 라면 7번 먹는다고 거부하고 후원 해 준다고 해도 거부 거부 거부 하는 사람은 또 첨보네 

지금 밥주고 공부방 하는 곳에 필휴 생활 공간 자는 공간 보면 2~3평도 안 나오겠던데 침대하나 들어가고 끝 화장실도 변기 최악인 데서 살더라 ㄷㄷㄷㄷㄷ

후원 그렇게 거부 많이 하고 성질머리 대로 해서 큰손들도 차단 박아도 운영하는데 돈이 워낙 적게 들어가니 그래도 또 굴러가네

100명 정도 되는 애들 점심 먹이고 저녁에 간식주고 공부방에 티처들 50페소,100페소씩 8~10명 일당주고 주말에는 점심 밥에 반찬 제공해도 주당 들어가는 운영비가 55만원 밖에 안 됨

일년 넘는 동안 방송 쉰적 하루도 없음

하루 방송 2~3번 기본으로 함

일당 2백페소 점심 두세시간 일해줄 인건비 아깝다고 필휴 본인이 일년 가까이 혼자서 100명 가까운 애들 요리 다함 평일은 라면에 밥이니 쉬워도 주말은 일손 들어가는데 혼자 다 하고 재료 장보러 꼬박꼬박 시내 나가지 진짜 혼자 거의 모든 걸 담당함에도 하루도 쉬지않고 아프지도 않냐ㅡㅡ

막탄댁 같은 거 보다가 필휴보면 진짜 자기만의 신념은 있는 듯..성질만 좀 죽여도 편하게 갈 거 같은데 불같은 다혈질이 문제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