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남자아이들을 배제하고 적당히 외모가 귀여운 소녀들 위주로만 후원채널이 돌아가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됌.

세상 어느 그 어떤 후원도 성별을 구분하고 철저히 여자 위주로만 돌아가는 후원은 없음.

오직 필리핀을 상대로 한 유튜브 후원채널들만이 소년들을 제외하고 소녀들만 후원을 하는데, 

운영자들부터가 집요하리만큼 소녀들만 조명하고, 후원자들도 기다렸다는 듯이 소녀들 위주로만 후원을 함.

게다가 소녀들 적당히 외모가 받쳐주면 자기들 취향대로 골라서 후원하는데.

후원 맛을 본 여자애들은 당연하게도 그 채널 활동을 열심히 함. 공부방이든 뭐든.

그러면 돈맛을 보고 열심히 액션을 취하는 그 여자애들은 졸지에 성실하고 장래성 있는 사람으로 탈바꿈하고.

유튜버들은 싹수가 있는 애들이라면서 더 후원을 끌어올 수 있는 여자애들 위주로 영상을 만듬.

남자애들 도와주려고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도 않고, 대충 영상 찍어도 영감들의 후원이 여자애들에 비해 거의 없으니까.

돈맛을 제대로 본 여자애들과 달리 남자애들이 열심히 액션을 취하게 될리가 없음.

그러면 유튜버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필리핀 남자애들은 인생을 대충 사니까 후원할 가치가 없다며 바로 원천차단해버림.

진짜 어려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주고 싶다면 오히려 유튜버들이 믿고 싶은, '인생 대충 사는' 남자애들도 도와주는게 맞는데.

막말로 진짜로 유튜버들 말대로 싹수가 밝은 성실한 여자애들은 후원 없이도 제대로 된 인생 살겠지.

근데 힘든 일은 하기 싫고, 또 후원 많이 들어오는 여자애들 위주로 활동을 해야 자기들도 거기에 빌붙어서 먹고 사니까.

10개가 넘는 필리핀 후원채널들이 죄다 철저히 소녀들 위주로만 돌아가는데, 그게 정상으로 보인다고 유튜버들이 믿는게 코미디임.

여자들 외모 보고 후원하는 유흥방송하고 다를 게 하나도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