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필리핀 업소녀를 주로 먹다 39살때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인을 처음 접했다
그전까진 페이스북 친구라 해봤자 전부 업소녀 아니면 오비녀였는데
Out of business 라고 업소 밖 프리렌서 창녀를 ob녀라 한다
우연히 일반인 대학생이 무슨 축제 같은데서 밀가루 같은거 뒤집어쓴 사진보고 반해서 메시지 보낸게 시작이였다
집요하게 들이대도 안만나두는거 한달 넘게 들이대니 결국 만나주더라

처음 만나는게 어렵지 일단 만나기만 하면 게임 끝이지
그때부터 일반인 만나는데 재미 들렸다
지금은 안되는데 그땐 페북 지역으로 검색하면 해당지역 주소설정한 사람 볼수 있었거든
하루 10시간이상 페북 검색하며 메시지 보냈다
그렇게 2년동한 일주일에 10명씩은 만난거 같다

사실 일반인이라고 창녀보다 좋은건 모르겠는데
대부분 외국인은 일반인 못만나고 창녀나 만나니 남들이 못하는거 한다는 우월감이 좋았던거 같다

일단 일반인은 창녀들보다 평균 와꾸가 떨어진다
그중에서 개안타 싶은애덜만 들이대지만 꾸밀줄 모른다
외국인 만난 경험이 없어 서비스 마인드가 없다

장점은 돈이 거의 안들고 한식당에서 삼겹살이라도 사주면 최고의 만찬으로 여긴다
나말고 딴놈한테 한눈 안팔고 나랑 결혼하는줄 안다
난 대부분 원나잇으로 끝내지만 개안타 싶은 애는 두번이상 만나고
동시에 12명까지 사귀었다

그러다 틴더 탄탄 미프가 널리퍼지며 일반인과 창녀의 경계가 흐릿해졌다
그전엔 외국인 만나는걸 상상도 안했던 애를 꼬셔 만나는 재미가 있었는데
창녀는 아니지만 외국인을 만날 생각을 가진애를 만나니 재미가 덜하더라

이년간 필리핀에 있으면서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만났다
혼자 밥먹거나 잔날이 없다 채팅중인애가 백명은 되니 만날애는 쌓여있다
하루에 3탕 뛴날도 있다 자는 시간 빼고는 페북 틴더 미프 탄탄만 했다
여자 만나 같이 있는데도 몰래 채팅하고
지독한 지루가 생겨 싼다는 기대조차 안하고 기계적으로 한다
애덜이 어벙해서 내가 싸는지 안싸는지 개념조차 모르는 애덜도 많다
하면 사귀는거고 사귀면 결혼하는건줄 아는 애덜이 많다

그러다가 결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