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경영실적 3년 연속 큰폭 개선                작년 당기순손실 817억, 전년 대비 46% 감소 우리공사의 2005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손실액이 전년도의 1,527억보다 710억원이 감소한 817억원을 기록해 그동안 경영개선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건설비의 과다한 차입과 시민의 부담을 고려한 낮은 운임수준으로 취약한 재무구조를 가진 서울메트로는 2002년 3,63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지만, 2003년 2,690억원, 2004년 1,527억원, 2005년 817억원의 적자를 기록함으로써 3년 연속 연평균 약 1천억원씩 적자 규모를 줄여왔다. <당기순손실 현황(2002~2005)> ▲서울메트로 본사 전경 특히 전년도 무임수송비가 1천억원을 넘긴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무임수송비를 제외하고는 당기순손실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렇게 서울메트로의 경영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것은 계약제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제도개선과 차입금 조기 상환 등의 경영개선 노력과 서울시의 건설부채 상환, 공채이자율 인하 등의 지원, 그리고 운수수입 증가 등에서 그 요인을 찾을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금까지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2006년에는 흑자로 전환하기 위해 연간 1,000여억원에 이르는 무임수송비용의 정부지원 법제화를 실현하고, 각종 편의시설 개선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한 승객수요 확충 등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드디어 74년 1호선 개통이후로 최초 흑자전환이 오는건가.. 안습 좀더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