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궁예 견훤 수달 최치원 주제로 한 제대로 된 게임이 없을까

천년의 신화? 그건 매우 훌륭하고 예술적인 게임이지만 

음식으로 치자면 

계란,닭 중

계란임.

닭이 되기도전에 깨져서 죽었음.

그 외엔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도 있지만 그건 실로 특이하며 예술적이지만 

딱 거기까지가 한계임.

내가 말하는건...

왜 진삼국무쌍이나 코에이 삼국지같은게 없을까.

그건 그걸 만들어야할 조선 남자들이 돈,여자,자동차 '이런거'에 집착하기 때문임.

물론 그런 어떤 사회적으로 계급적으로 자신들의 우월을 나타내는 진화론적인 뭔가 생물적인 서열 지배 욕구의 본능을

내가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  궁예 견훤 수달 최치원이 도대체 타이라 키요모리 , 미나모토 요시츠네 , 아베노 세이메이보다 못한게 뭐지? 하는 생각도 듬.

물론 못하긴 함. 궁예는 모르겠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전부 중국 당나라 모자랑 당나라 옷을 고대로 똑같이 입었음.

자주적인 문화가 없기 때문에 자주적인 문화를 창출해낸 일본의 영웅들과 비교하는게 좀 그렇긴 함.

그러나~ 우리나라는 옛날 우리 스스로 붙인 별명이 '군자의 나라' , '예의의 나라' , '소중화小中華'임.

중국 문명만이 유일한 문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중국 문명의 아류라 생각하고 아류보단 정통을 완벽히 따라해야 

우리도 중국 문명같은 문명이 될수있다는 생각하에 우리 조상들은 자기들을 리틀 차이나 즉 소중화라 부르며

중국 모자 중국 옷을 고대로 똑같이 입음. 조금의 변경도 가하지 않고. 변경이 가해졌다면 그건 입을 때의 편리성을 위한 것일뿐

어떤 자주적인 문화를 만들고자하는 욕구에 의해 그렇게한건 절대로 아님.

우리 조상들은 그런 자기들을 바보같다 멍청이같다라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중국 문화를 100% 훌륭히 모방하여 중국 문화를 그대로 보존하여 

조선반도에 요임금 순임금의 낙원을 만드는 '군자의 나라' , '예의의 나라'로 자부함. 

그게 통일신라 때부터 고려 조선까지의 역사이기 때문에 이 시절 역사를 게임으로 만들든 만화로 만들든 사극으로 만들든

어디까지나 중국의 아류임. 일본보다 못함.

이걸 100% 그대로 인정하고 게임,만화로 만들 때는 중국,일본이 함께 나오게해야함. 지도 위주의 게임 플레이.

그렇게하면 우리 조상들이 동아시아에서 어떤 위치에 있었는가를 알 수 있음.

무슨 소리 하는겨 너무 과몰입했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걸 계속 생각해야함. 계속 생각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면 

이런 사상이 전국적으로 다 퍼져버리면 뭔가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 기대된다. 

그리고 이건 다른 말인데.

 난 국뽕을 너무 지나치게 흡입하면 우리 민족 역사에 대한 어떤 '촌스러움'이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일뽕 중뽕같은 외부세력에 대한 뽕이 지나치게 주입된 국뽕이 내가 되면 우리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게될까에 대한 내 개인적인 실험을 

몇년 째 하고 있음.

그 결과 난 여전히 국뽕임.  일뽕같아보이고 중뽕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국뽕의 속성은 여전함.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