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궁궐 남성 복식의 명나라 기원 여부
"1. 전장(典章)·문물(文物)은 예(禮)의 큰 것인데, 우리 조정의 의관 법도(衣冠法度)가 한결같이 명나라의 제도를 따르면서, 오직 환관(宦官)의 옷은 그대로 인습하여 고치지 않아서, 사대부(士大夫)와 다름이 없으니, 만일 명나라 사신이 보게 되면 우리 조정이 예를 안다고 하겠습니까? 원컨대 모(帽)는 없애고 건(巾)을 쓰게 하여, 명나라 조정의 제도를 따르소서.
一, 典章文物, 禮之大者。 我朝衣冠法度, 一遵朝廷之制, 獨宦官之服, 因循未革, 與士大夫無異。 若朝廷使臣見之, 肯爲我朝爲知禮乎? 願令除帽戴巾, 仰遵朝廷之制。
"-태종실록 1권, 태종 1년 6월 4일 신유 2번째기사 1401년 명 건문(建文) 3년
“의관(衣冠)의 법도(法度)는 모두 중국의 제도를 따르는데, 오직 여복(女服)만은 오히려 옛 풍속을 따르고 있으니, 이것은 과연 다 고칠 수 없는 것인가? 관혼(冠婚)·상제(喪制)도 또한 다 중국의 제도를 따라야 할 것인가? 무릇 이 두어 가지는 시위(施爲)하는 도(道)가 반드시 그 마땅함이 있을 것이다. 옛것에 어그러지지 않고 지금에 해괴(駭怪)하지 않게 하려면, 그 방법이 어디에 있는가?
衣冠法度, 悉遵華制, 而獨女服尙仍舊俗, 是果不得而盡革者歟? 冠婚喪制, 亦可盡從華制歟? 凡此數者, 施爲之道, 必有其宜。 伊欲使其不戾乎古而不駭於今, 其術安在? “
-태종실록 13권, 태종 7년 4월 18일 임인 1번째기사 1407년 명 영락(永樂) 5년
명나라 초기 (서기 14세기~서기 15세기) 관모 관복
명나라 초기 (서기 14세기~서기 15세기) 관모 관복
명나라 초기 (서기 14세기~서기 15세기) 관모 관복
조선 태조~세조 시기 관모 관복
이끼~!
서기 16세기 명나라 신종神宗 만력萬曆황제皇帝(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명나라의 속국屬國 조선을 구해준 황제) 때 신하 서현경徐顯卿의 궁궐 생활을 그린 그림 '벼슬살이의 발자취를 그린 그림(=환적도宦跡圖)'
서기 16세기 그림 유물에 나오는 명나라의 관모 관복들.
그림 제작 연대 : 만력 16년 서기 1588년에 그려졌음. 作於萬曆十六年(1588年)。
서기 16세기 명나라 신종神宗 만력萬曆황제皇帝(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명나라의 속국屬國 조선을 구해준 황제) 때 신하 서현경徐顯卿의 궁궐 생활을 그린 그림 '벼슬살이의 발자취를 그린 그림(=환적도宦跡圖)'
서기 16세기 그림 유물에 나오는 명나라의 관모 관복들.
그림 제작 연대 : 만력 16년 서기 1588년에 그려졌음. 作於萬曆十六年(1588年)。
서기 16세기 조선의 신하 이순신을 그린 그림
서기 16세기 조선의 신하 임경업을 그린 그림
한국 사극 징비록. 서기 16세기 조선의 신하 서애 유성룡의 관모 관복을 재현.
한국 사극 징비록. 서기 16세기 조선의 신하 서애 유성룡의 관모 관복을 재현.
한국 사극 징비록. 서기 16세기 조선의 신하 서애 유성룡의 관모 관복을 재현.
이끼!
결론 : 통일신라,고려,조선에 걸쳐 조선반도에서 중국 관모 관복의 도입은 단순한 영향이나 문화 수입이 아니라
야만족에서 중화(중국)가 되서 제대로 된 문명으로 인정받기위한 사상적이고도 철학적인 움직임이었음.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통틀어 조선반도의 선비들은 자기들이 중화의 의관을 갖춘 예의의 나라 '소중화'
즉 리틀 차이나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역사를 공부할 때 지들 역사는 거의 생까고
중국 역사,중국 철학만 좔좔 외웠음. 그딴 것들한테 전통이란 개념은 애초에 없음.
조선의 붕당정치 조차도 맹자가 창안해낸
군자의 친목모임 붕과 소인배들의 친목모임 당의 대립이라는 고대 중국식 좌우 대립 정치 이념을
고대로 적용시켜서 500년간 중국 모자,중국 옷을 궁궐에서 입고 헛짓거리를 한거임. 이를 간과하면 안됨.
https://youtu.be/KJhDag6nxGQ
https://youtu.be/dWTRUUM3cVA
https://youtu.be/T3jxuXbC8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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