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꼭두의 계절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꼭두의 계절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개념글 리스트
1/3
- 평가 좋은 스파이더맨 영화가 영화랑 별개로 욕먹는 이유.jpg ㅇㅇ
- 오리지날 순수 조선 전통양식의 2층 한옥 ㅇㅇ
- 권칠승 보좌관, 천안함 전우회 대표 항의 방문에 "정중하지 않아".jpg ㅇㅇ
- 싱글벙글 외출 10번 하면 8번 컴플거는 남편 베레타38
- 나중에 개봉될 영화 “이재명 입니다” 스포 떴다... jpg. 휘그당
- 스압) 운빨이 너무 좋아서 군생활 꿀빤 썰.jpg ㅇㅇ
- 노들섬 공모작 무슨 마인크래프트를 구현해놨노 ㅇㅇ
- 어린 마왕 암살하는 만화 7 (완) 아이오에우
- 축구 경기 중 심판과 선수가 나누는 대화 ㅇㅇ
- 군머 훈련 근황 Pancake
- 싱글벙글 21세기 고려양 ㅂㅂㅂ
- 북카페 DarkAccel
- 고백 박으면 무조건 사귀어주는 만화 1화 hwando
- 안싱글벙글 수의사 커뮤니티.jpg ㅇㅇ
- 증거有) 손흥민은 본인을 위해 팀을 희생시키는중 ㅇㅇ
경차타고 떠나는 부산 - 구리 고속도로 여행기.
이번 부산여행을 가며, 알게된 노래인데 여행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잘 담은 노래이니시간이 난다면 한번쯤 들어보자!https://youtu.be/iSvqOgienE0경차를 타고 장거리 운전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을 가진후 계획없이 떠난 장거리 여행.그 여행을 시작합니다.출발지는 부산 사하구 낙동강 옆 강변대로 부근.출발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정도.주말이라도 오후 저녁때라 그런지 차량이 많았고 다소 서행하기도 했으나큰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왼쪽편에 보이는 낙동강이 반짝반짝 빛나는게 보기 좋았다.최초 계획대로 였다면 강변대로를 따라 진행하다 삼락ic 쪽에서 고속도로를 타야했다근데 어느순간 딴짓을 해버렸는지, 젛신줄을 놓쳐서 북구에서 화명으로 빠져서 시내를 빙빙 돌다가간신히 대구부산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었다.대구부산고속도로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져있고 터널이 많이 있었다중간중간 산줄기를 따라 마을들이 보이는데 정말 동화속에나 나오는 마을같이 느껴졌다마치 현재가 아닌 과거의 2000년대 초반의 한국을 보는듯했고, 여기저기 넓찍히 떨어져있는 굴뚝집들이 보였다청도새마을휴게소.줄기차게 뻗은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다보니 첫번째 휴게소 청도 새마을 휴게소를 만났다.여기는 사이드 안채운 람보르기니 굴러가는거 잡아준 은인이 뉴스에 나온적이 있다.휴게소에 규모가 굉장히 크고 자동차들도 사람들도 많다.장거리 여행을 시작하기 앞서 간단하게 냉각수를 체크해주고주유후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주유소 뒷편에 타이어공기압 기계가 하나 보였다공기압 하나로 승차감이나 안전운전을 하는데 있어 크게 도움이 있다고 하니 꼭 출발전 체크하길 바람.[공기압 기계는 각 휴게소 마다 주유소옆에 있으니 확인해서 이용하면 된다]어느정도로 공기압을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어보자.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문짝 부분에 스티커에 적혀있고,그 수치대로 공기압기계에 숫자를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어린이나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니까, 장거리 운행을 가기전 첫 휴게소에서 체크해주면 된다.이 차량은 앞바퀴 30, 뒷바퀴 37 이니 적정공기압으로 맞춰서 채워줬다.저녁 7시 40분경.경상북도 칠곡의 왜관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벌써부터 허리가 너무 아프다.그저께부터 감기몸살을 앓아서 온몸이 쑤시고 저리다.다음 정차지는 칠곡휴게소로 약 20분 정도 남았다.칠곡 부근에는 차량이 없고 한적해서 정속주행을 하기 좋았고,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고있는데 어느순간 풍겨오는 거름냄새에 기겁하며 창문을 닫아버렸다...[고속주행간에는 창문을 열면 연비에 안좋으니, 에어컨을 틀고 냄새가 난다면 내기순환을 하도록 하자.]칠곡휴게소.경차특성상 의자를 눕힐수도 없고 좁은공간에서 장거리 주행은 엄청난 피로이다내리자마자 스트레칭은 필수이기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줬다이곳의 장점은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다, 그거 말고는 모르겠다준비를 마친 뒤 출발 하려는데 옆에서 지나가던 외국 여행객분들이 손을 흔들어주길래 같이 손을 흔들어 주었다.어느새 저편에서는 해가 뉘엿뉘엿지며, 땅거미가 내려오고 있었다.선산휴게소.칠곡을 떠난지 얼마 지나지않아 땅거미가 완전히 내려앉았다.시간은 어느새 8시를 훌쩍넘었고, 밤운전을 대비해 졸음을 떨쳐낸 후초콜릿을 먹어 당을 보충 후 다시 출발했다.선산은 처음들어보는 동네인데, 오층석탑과 금오서원 등 유명 유적지가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들려보도록 하자.문경휴게소.문경 하면 어렸을때 주방세제가 떠올라 문경세제가 세제로 유명한 동네인줄 알았다..근데 전혀 관련없는 다른 뜻이니까 오해하지 말자.정속주행과 중간중간 정체를 겪다보니 예상 시간보다 1시간 가까이 늦어져, 잠시 휴식 후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의자가 불편해서 허리가 많이 아프다.이쯤부터는 차량이 거의 없어서 운전하기에는 편했는데스타렉스 하나가 옆에서 미사일 처럼 날아가는 것을 목격했다...1차선으로 슝 지나가는데 깜짝놀랬었다..당시 내차 속도가 110km/h 후반이었는데지나간 잔상만 남은걸로 봐서는 최소 150km/h는 훌쩍 넘었을것같다.괴산휴게소.저녁 10시에 다다르니 차량도 거의없고 화물 기사님들은 주무시고 계셨다.ㅣ여기느기는기느여긴여기ㅣ역ㅣ여ㅇᆢㅇㆍㅣㅇ여기는 귀신이 나오기로 유명한 휴게소라 화장실만 들린뒤 바로 출발했는데화장실도 구조가 괴상하다. 룸처럼 나눠있는데 가보길 바람.구시ㅣㄴㅇ은 무서우니 빨리 도망가자.충주휴게소.어두컴컴한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경상북도를 떠나 충청북도에 도착해있었다.물론 남은 거리는 아직 많이도 남았지만 벌써 경상도를 떠낫다는 시점에서 다와가는것처럼 느껴졌다.현실은 200KM 이상 남았다.근데 여기는 화장실이 청소가 전혀 안되어있고 화장실 입구부터 악취가 진동을해서 소변기칸에 도착하자마자바닥에 흘려진 흔적들을 보며 도망나와버렸다...여주휴게소.첫번째 고비에 도달했다.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기로 결정.간단하게 당을 채우고 차안에 가로로 누워서 쪽잠을 잤는데, 지나가는 화물차 소리에 잠이 깨버렸다.위치선정에 있어서 큰 실수였다.근데 저기 뒤에 컨테이너는 누가 두고간걸까...?이천으로 올라가는 고속도로 위.차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가끔 지나가는 차는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다.이때쯤 노래를 켜고 추억의 싸이월드 ost 모음집을 들으며감성에 빠져 주행을 시작했다.이렸을때 눈오던날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던 추억이 떠오르는 밤이다.시간은 어느새 벌써 11시 40분.꼬박 하루가 지나고 있었다.이천휴게소.이천랜드에서 방망이를 몇번 휘둘러줬다.옆에 어떤 아저씨가 같이 있었는데 진짜 잘치셔서 깜짝놀랬다.이야기 몇마디 나눴는데 끝나고 벤츠 s클래스 타고 가더라...클라쓰....하남으로 가는길.점점 자동차가 많아지고 시내가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받았다.중간 길목에서 슈퍼카 무리를 만났는데 한 차는 기괴한 2D 캐릭터 그림이 덕지덕지 발라져있고날개가 비행기 날개만했다.본인들만의 서킷인거 같은데 2차로에 있던 나한테 쌍라이트를 쏘며 빨리가라고 똥침을 놓던데 순간 화가났음..아반떼와 벨로스터 그리고 그랜저 한대였다.그랜저는 마후라에서 개틀링건 소리가 났었다. 두두두두두두두ㅜ두ㅜㅜㄷ....!!!!하남휴게소.드디어 서울근교 하남 휴게소 도착.하남휴게소는 한쪽밖에 없어서 상행선은 유턴해서 가야하는것을 처음 알았다.12시가 훌쩍 넘은 시간임에도 차량이 굉장히 많았다.롤스로이스와 맥라렌이 같이 주차해놨던데, 겁나 멋있었다...구리휴게소.대망의 최종목적지 구리휴게소.도착시간은 약 12시 30분쯤 되었던것 같다.굉장히 한적했고 하나둘 서있는 차량들은 모두 잠들어있었다.소요시간 약 7시간이동거리 약 436KM부산 강변대로 - 구리휴게소생각한것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다..경차로는 장거리 주행하지 말자.지옥이다.추가로 부산여행 후기!VRchat 명소인 화본역도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오지에 있고,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어느새 옆에 지나가던 택시기사님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서울에서 왔다고 했더니 깜짝 놀라셨다.잠깐 내리신뒤 뒤에 있는? 벤치 같은곳에? 누워계셨다.힘들고 지쳤다면 여행을 한번 다녀오자.이 얘기를 듣고 여행도 힘들잖아 라고 할 수 있겠지만.여행이 주는 두근거림은 감히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우리가 마치 소풍전날 밤을 꼬박 새고도, 아침에 5시에 일어날 수 있었던 것 처럼.나는 나에게 있어 여행은 배터리 충전이라고 생각한다.
작성자 : 캄파눌라고정닉
스타킬러가 억까 당한게 많은 이유
스타워즈 관련해서 메리 수 논란하면 항상 스타킬러가 나오는데 대부분이 과장되거나 잘못 알려져 있어서 이렇게 글로 써봄 일단 스타킬러는 기획부터 강하게 나온건 맞음 스타킬러 담당 성우인 샘 윗워의 인터뷰에서 보면 그런 점이 강하게 나옴 루크 스카이워커의 원래 이름이 될 뻔 했던 '스타킬러'를 사용하고 다스 베이더의 자식인 루크와 대비되는 다스 베이더의 양자인 스타킬러 이렇게 스타킬러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반전 버전으로 나온 캐였음 루크 스카이워커랑 같이 강한 잠재성을 가졌지만 성장과정은 전혀 다르다는 점도 중요함 오웬에게 조용히 길러지다가 오비완을 만난 루크와 다르게 스타킬러는 처음부터 강하게 키워졌음 베이더와 훈련용 드로이드인 프록시에게 최소 10년 이상을 혹독한 시스식 교육을 받으며 자라온거임 베이더에게 정식 제자로 인정받고 난 다음에 아무 것도 안한 것도 아님 바로 살아남은 제다이들 암살하러감 오더 66 이후에 저마다 방식으로 살아남은 제다이를 살해하면서 성장해옴 이중에서 람 코타는 나중에 스타킬러의 제다이 스승이 되기도 함 이렇게 스타킬러는 이유없이 강하기보단 강한 재능에 은하계 2인자의 혹독한 지도와 스파르타식 성장 과정이 뒷받침해준게 있었음 루크가 말한 '재능은 훈련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에도 부합하는 캐릭터임 그래서 루크 스카이워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길을 걷는 스타킬러가 다스 베이더를 이기는 것도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님 수년간 쌓인 수련과 노하우 + 자신을 가르친 사람의 무술이었고 어떻게 보면 루크처럼 베이더와는 부자같은 관계였으니까... 두번째로 스타킬러는 액션 게임용 캐릭터로 나왔다는 점도 있음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는 게임뿐만이 아니라 소설과 그래픽 노블(만화)로도 존재하는데 여기서 묘사된 스타킬러는 게임에서처럼 괴물 같진 않음 그래도 강한건 맞지만 논란이 된 몇몇 장면들이 게임에서와 소설에서의 차이가 큰 편임 문제의 isd 꼬라박기도 단순히 'isd를 끄집어왔다'가 아닌 '포격당한 isd의 방향을 조정시켰다.'로 나와있음 1편 마지막에서 나온 팰퍼틴과의 대결도 게임에서만 존재하지 소설에서는 전혀 다르게 묘사됨 이건 소설과 게임의 차이뿐만이 아니라 wii 버전, 엑스박스 버전에도 차이가 있는데 게임에서처럼 시디어스와 갈렌 마렉의 라이트닝 세이버 대결은 소설이나 만화에선 묘사되지 않음 그러니 게임에서 나온 무지막지한 기술들이나 말도 안되는 묘사들은 '액션 게임'이란 장르 때문에 실제보다 더 과감하게 묘사된 점이 많음 아까 말한 isd 추락씬도 우키피디아에서는 소설과 만화 속의 묘사를 정설로 쳐줌 마지막으로 스타킬러는 왜곡된 경우가 많았음 포스 언리쉬드를 싫어하던 한 블로거의 만행으로 억까가 널리퍼진 것부터 시작해 라오스 이후 시퀄 팬덤과 기존 팬덤의 싸움에서 스타킬러를 많이 이용해먹었음 '스타킬러도 다스베이더 이겼는데?' '왜 레이만 메리 수임?' 이런 식으로 ㅇㅇ 여기에 기존에 스타킬러의 문제점이었던 게임에서의 과장된 연출을 포함한 안좋은 인식들도 더해져서 스타킬러의 안좋은 인식은 더욱 안좋아지게 됨 그나마 스타킬러를 덜 과장되게 묘사한 작품인 포스 언리쉬드 소설본도 한국에선 미정발이니 그런 점이 더 큼 이게 스타워즈 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워해머 같이 한국에서 마이너한 프랜차이즈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못따라감 팬덤 규모가 있어도 한국에 풀린 작품 수나 설정들은 극소수라서 해당 정보를 알리는 사람의 사심이나 오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캐논으로 받아들여짐 그러니 정리하자면 1. 스타킬러는 강함에 이유가 있다 2. 게임에서는 너무 과장되었다 3. 국내에선 안좋은 점들 위주로 부각되었다 다른 문제점으로는 포스 언리쉬드 사가가 3편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었는데 디즈니의 루카스 아츠 인수로 인해 날라간 것도 있음 그래서 스타킬러와 다스베이더의 관계를 포함한 포스 언리쉬드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마무리 되지 못하고 붕 떠버림 이 문제들은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니고 해외에서도 진지하게 다뤄진 문제지만 우리나라는 이 캐릭터의 좋은 모습들보단 안좋은 모습들만 더 알려져 있어서 마음이 아픔 언젠가 캐논으로 복귀하길...
작성자 : 아이언타이거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