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가 좀 병신같이 메이저를 못먹었던 사실.

하지만 지난 4년의(2011년~현재) 메이저를 봐라.

16개의 메이저대회에서 6번조코 우승, 8번 조코꺾은놈이 우승했다.,

무려 14개의 대회에서 조코비치만가지고 우승자의 향방을 좌지우지 할 수 있었다는 거지..

같은 기준으로 나달과 머레이의 16번중 경우 8번, 페더러는 6번만 우승자와 연을 맺었다...

우승자가 아닌 선수에게 이미 꺾이고 들어간 메이저대회가 반수이상이라는 거지.

2011년 이후로 조코비치와 이들셋이 메이저에서 주는 안정감, 꾸준함, 영향력, 기대치는 분명 차이가 있어..

물론 1년에 메이저를 3개는 먹어야 '시대'라고 말할 수 있지 라는 "엄격한" 기준을 모토로 삼고 싶다면

조코비치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인물은 페더러가 유일하다.

(다른 이들은 설사 1년에 3개를 먹었다고 할지라도 그 기간이 짧았으므로 절대 시대라는 말을 붙일수가 없지)

하지만 샘프라스에도 시대를 붙여주는 마당에 조코에게 그 명칭이 못붙을 이유는 없다.

4년이 넘는 기간동안 참가한 모든 메이저에서 조코비치같은 안정감을 연속으로 보여준이는

페더러를 제외하고 코너스, 보그, 렌들, 맥켄로밖에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