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 1도 안봄. 전태련 강의 1강만 5번 들을 정도로 집중도 안되고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그냥 8점만 맞자식으로 아무것도 안함. 결국 13점 GET.

교과교육학 : 24개정 기본적인것만 주구장창 외움. 직소? 뭐시기 이런거 싹 다 버림. 어차피 나와봤자 5점인데 그냥 버려도 무방하다 생각하고 24개정만 ㅈㄴ외움.

교과내용학 : 기본이론 + 기출문제만 3번정도 봄. 한달정도 걸린듯? 대신 암기식 문제는 암기력에 심각한 하자 있어서 그냥 버림. 결론적으로는 도박 성공함.

1차 점수는 1차 컷 + 10점정도 나옴

그래서 2차도 그냥 공부 1도 안하고 봄 ㅋㅋㅋㅋ

사실 올해 붙을 생각 없어서 떨어지면 떨어지지 뭐~ 이런 느낌으로 응시한거라 진짜 교과서도 한번 안펴보고 면접 유튜브 강의만 몇개 보고 감 ㅋㅋㅋ

그래서 수업실연은 지금 기억 1도 안나는데 아예 모르는 단원 나옴 인공지능인가 뭐시기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진짜 혼자 연극하나 찍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놀랍게도 면접 + 실연 + 나눔 해서 90점 GET ㅎㄷㄷ

결국 임용 공부를 넉넉잡고 하루에 2시간 정도씩 2달정도 하고 합격함. 실제로 작년 추석 때 다리 부상입어서 주6회 배구 하던거 그만두면서 공부 시작한거라,

정확히는 2달도 안됐는데, 운좋게 기본이론 문제만 나와서 초수합 한듯.

사실 좀 불만이긴 함. 이번에 붙을 생각도 없었고, 1년 좀 더 쉬다가 합격하고 싶었는데 덜컥 붙어서 올해부터 일나가는거 좀 현타옴....

근데 지금 우리반 애들도 너무 이쁘고, 주변 선생님들, 교통편 모두 다 만족스러워서 그냥 요즘은 좀 만족하면서 다니는중 ㅎㅎㅎㅎㅎ

어쨌든, 결론은 이거임.

나도 추석때부터 공부해서 붙었으니, 니들도 지금부터 열공하면 붙을 수 있다~~~

추가로, 정컴애들은 진짜 기본기만 잘 공부해도 합격하는 시험임. 너희도 알다싶이 정보 커트라인이나 이런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C언어 + 알고리즘만 탄탄하게 잡고 교과교육학 24개정 정도만 확실하게 암기하면 50점에다, 컴구조, 네트워크, 운영체제, 디비 등 짜바리에서 10~15점만 따면 충분한듯?

그러니 무조건 심화강의 같은거 듣지 말고, 기본이론만 쭉 파고, 기출문제만 쭉 파면 좋을 것 같음!

그럼 내일 수업준비하러 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이 갤에 정보쌤 있으면 2단원 자료 있으신분좀 공유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엑셀 가르치는데 하 이거 일일히 만드는거 너무 빡씨네 ㅠㅠㅠ 그럼 ㅃㅃ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