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n수하면서 1차에서 떨어진적 없는 애매하게 잘한 현직인데

근 며칠간 모고 관련해서 말 많은 것 같아 쓴다

먼저 답안작성관련해서 은근 중요한것 중 하나가 바로 ‘비벼쓰기’ << 이새끼임
잘 몰라도 짤막하게만 알고 있어도 어떻게든 비벼써봐..
2~3점은 더 받을수있다고 장담함

근데 비벼쓰는것도 연습이 필요한게, 실제 답안지에 모고 써보는 연습이 젤 중요함
모고 평가원이 다 걷어가서 필요없다는글 있던데
모고 필요성이 문제적중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실전감각 / 오답확인보완/ 답안작성연습 이런 측면이 더 값지다고 생각함

무튼 나는 전공 7-8월모고부터 무조건 답안지에 옮겨쓰는 연습했고
약술식으로 답안복기해서 채점 받았던 것보다 실제 6-7점은 더 받았음
교육학도 9월 모고부터 무조건 답안지에 옮겨쓰는 연습한듯.
‘서본결을 다 명확히’ 쓰면서도 ‘문제 주제와 연결지어’ ‘바른 글씨로’ ‘빠르게’ 쓰는 연습해보길 권장함 (50-55분 이내 컷)

그리고 모고 점수/등수 안나온다고 자신감잃었다는 애들도 많던데,
강사모고와 평가원시험은 출제진도 다르고 문항타당도도 많이다르다..
강사들도 문제 많이 지엽적이고 조악하게 내서 엉망인 경우 많음. 수능보기 전 사설모의고사보면 ㅈ같이 더럽고 어렵게 내서 점수 많이낮게 나온적 있을텐데 그거랑 똑같은거임
점수에 너무 목매지 말고 오답체크 및 실전감각 기르기 용으로만 잘 활용해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