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과에서 가정을 싫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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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과에서 가정을 싫어하는 이유모바일에서 작성

임갤러(59.27) 2024.05.04 11:33:32

조회 530 추천 7 댓글 5

1. 7차교육과정 당시 10과목중에 가정이 원래 빠져야되는데 가정이 기술 물고 늘어져서 통합된 역사가 있음.
그 당시 기술은 1학년 1시간, 2,3학년 2시간 총 5시간 배정이었고,
가정은 1학년 2시간, 2,3학년 1시간 총 4시간 배정이었는데 통합되면서 시수를 절반으로 나누고 기술 시수를 빼앗아감.

2. 연계전공으로 기술 임용티오를 빼앗아가고 기술ㆍ가정 교사를 만들어서 교과 정체성을 흐려놓음.
기술과 가정은 어떠한 학문적 연계성도 존재하지 않음.
공학과 성교육, 요리는 아무 연계가 없음.
그런데 연계전공이라는걸 만들고 가정교육과 출신 연계전공 교사는 기술교사가 아니라 기술ㆍ가정 교사가 됨.
그리고 이젠 동국,고려에도 연계전공 설치한다고 함. 연계같은 말도안되는 명분으로 임용 티오 더 가정교육과로 빼앗아갈 예정.

3. 기술가정 분리를 반대함. 22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술가정 분리를 교육부에 요구했고, 분리 후 기술ㆍ공학으로 교과명을 바꾸려 했는데 교육부가 근거를 가져오라해서 설문결과 등을 모아서 분리를 요구했고 그래서 교육부가 가정 허락을 맡아오라고 했는데 가정사람들은 아예 자리조차 나오지 않고 잠수함. 그래서 교육부에서 못한거 교과서라도 좀 분리하자라고 말해서 기술교과서라도 분리하려고 했는데 그 자리마저 그냥 잠수하고 안나옴.

4. 기술을 가정과 붙여놓는건 기술과목을 흥미없어보이게 만듦. 이건 비단 기술뿐만 아니라 과학도 정보도
과학ㆍ가정, 정보ㆍ가정 이렇게 붙어있으면 흥미없어보일거임.
이유는 학문 자체가 결이 안맞는게 큼. 기술과 가정은 어떠한 학문적인 연계성도 없기때문임.
하지만 가정이 분리를 반대하기때문에 기술교사는 배우지도 않은 가정을 가르친다거나, 학생들에게 기술교과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이런 피해를 보고있는 상황임

기술교육과에서 가정에 느끼는 감정은 일제 강점기에 한국사람들이 일본에 느끼던 감정과 정확히 같음.
기술 통합 후, 시수를 빼앗아가고 연계전공을 설치하면서 가정교육과 출신 기술ㆍ가정 교사들을 만들어내면서 기술 임용 티오를 가정으로 빼앗아가고있으며, 점점 기술을 잠식하려하고, 가정때문에 기술은 자기 교과명조차 기술ㆍ공학으로 맘대로 못바꾸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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