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차피 안되는 애는 지도해도 안된다.

2. 안되는 애의 뒤에는 안되게 키운 부모가 있다

3. 안되는 애들은 체벌이 필요하니 그냥 지도하는 척만 해라.
    체벌의 필요성. 우리 스키너 형님과 파블로프 형님이 입증      했음.

4. 잔소리 전체 애들 앞에서 하지 마라. 어차피 그 소리를 듣        는건 원래 잘 지키던 애들임.

5. 애들이랑 정 주지 마라. 그냥 니 책임이라고 생각해라.

6. 학년 끝나고 번호 다 지워라. 어떤 애들은 자주 만나자고 하는데 대처하기 난감하다. 가끔 보는 것은 괜찮다

7. 대부분의 학부모는 착하다. 뉴스에서 나온 사람은 10프로의 극단적인 학부모다. 그런데 그 학부모가 50인분을 한다.

8. 마찬가지로 말썽도 10프로의 아이들이 피운다. 그 아이들이 50인분을 한다.

9. 면접 문제중에 '아이들을 믿으며 지도하겠는가 안 믿으며 지도하겠는가?'라는 문항이 있다.

정답은 '사람 봐 가면서 지도한다'임.

당연히 사회생활도 아무나 다 믿으면 사기당하고

모두 의심하면 멀어지고.

당연히 처음에는 조금 경계하다가 좀 괜찮은 애다 싶으면 믿는거임.

물론 사람은 이기적 존재라 서운할 때도 있지만 당연한 거다.

10. 남고는 앞담이 패시브고, 여고는 뒷담이 패시브다. 어차피 욕 먹을수도 있다. 절때 휘둘리지 말고 옳은 일이라 생각되면 치고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