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공무원 임금이 몇년째 거의 동결이 되면서

공무원 직업 전반이 조롱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음

블라인드만 봐도 연봉을 자랑하는 대기업들 글에 공무원들이 태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마 공뭔 니들은 이런 금액 상상도 못하지? 라는 우월감의 표시이지 않을까 한다. 행시출신 사무관들 연봉과도 꽤 차이가 나는 금액의 고액의 연봉들임. 사무관들이 4급만 달면 사기업으로 떠난다는 기사글도 꽤 많이 본거 같다. 사기업 이직하면 연봉을 몇 배를 더 쳐 준댔으니 그럴만도 하다 싶다
교사도 이런 상황을 피하지 못하고 있단 사실을 새삼 느꼈는데

오늘 북소년에 국영수 교사의 글이 있더라
돈만으로 직업을 평가해서도 안되고 그래서 글 속의 학생은 미성숙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사실 학생들도 교사를 포함한 공무원이 돈을 적게 받는다는 것을 다 아마 인터넷이나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은거고, 은연중에 교사에 대한 무시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함

국가가 공무원 전체가 무시당할 정도로 임금을 실질적으로 큰폭 삭감해서 직업 윤리를 훼손당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꼴이 아닌가 싶다..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