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씨발 내가 흔히 말하는 허수였구나.. 긴글 조언좀..

하 씨발 내가 흔히 말하는 허수였구나.. 긴글 조언좀..앱에서 작성

ㅇㅇ(183.78) 2022.08.13 04:05:30

조회 1080 추천 1 댓글 18

남자 나이 25 군필 4학년 3학년부터 임용시작 3학년때 1년 그럭저럭 잘 해왔고 4학년 교생전까지 잘해왔고 교생 이후로 교육학은 싹 날라가서 새로운 강사 이론강의 듣고 이제 문풀 들어가는데 뭐라는지 알수도 없고 전공은 해둔게 있어서 쓰긴 쓰는데 합격컷에선 어림도 없네.. 8월부터는 잠도 새벽 3시에 자더니 점점 4시 5시 이제는 해뜨고 자고 5시간 자고 공부 찔끔하고 오네 뭐가 문제일까 아마 이번 년도는 힘들다라는 것을 합리화 시키기 위한 일종의 자기방어기제인 것 같다.. 내년에 노량진에서 1년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이제는 공부안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도 사라지고 있다.. 부정적인 글써서 미안하다.. 대학친구도 없고 전과생이라 동기도 안친하고 카페는 솔직하지 못하고 부모님께는 죄송해서 여기다 써본다.. 너네라면 어떤 생각 가지고 어떻게 행동할래.. 조언 좀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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