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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태블릿 총 정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20 19:02:48
조회 2309 추천 3 댓글 7
														

때는 2013년 초, 

모바일 기기라고는 노키아 2g폰밖에 없던 가난한 시절 카톡쓰는 아저씨들 보니까 시대에 뒤쳐질 거 같더라고

어떻게든 싸구려 안드로이드 타블렛이라도 마련해서 손에 익혀야 겠다고 결정함.


이때 유행하던게 중국산 듀얼 코어 타블렛인데, 지금은 듣도보도 못하는 Rockchip, Amlogic 이런 칩을 사용한 제품이 

중국에서 많이 만들어 졌음 대충 아마존 Fire, 넥서스7, 아이패드미니들을 모델로 한 제품들.

고민 끝에 Chuwi 에서 만든 OEM 8인치 타블렛을 구입


1. Surftab Vento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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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x768 IPS,  1기가 램, 8기가 플래시, AMlogic 듀얼코어, 안드로이드 4.0->4.1 업그레이드, 가격 대략 20만원.

화이트스팟 빛샘 엄청 많았는데 처음 써본 IPS 타블릿이라 멋도모르고 마냥 좋다고 착각함.

중국산 특유의 배터리 누수 때문에 만화볼때 3-4시간 배터리사용이 한계. 충전은 전용단자로만 가능해서 보조배터리 사용 불가.

제일 큰 문제는 젤리빈 업그레이드하면서 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 호환이 거의 안되었고( 제조사에서 인증을 받지 않았음) 

때문에 APK 받아 까는게 일상이었다. 


신기하게도 게임 성능은 쓸만했음. 리얼레이싱3이나 니드포스피드 모원, 데드트리거 같은 것이 랙없이 돌아갔다

그러나 웹서핑은 고통 그 자체. 영화 만화 팟캐스트 용도로만 잘 썼음. 그러나 1년 반 정도 지난뒤 충전잭 부분이 망가져서 AS보냄


2. 레노보 A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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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에서 위 제품 재고가 없다고 수리 대신 보내 준 물건.

미디어텍 4코어, 1기가 램,16기가 플래시, 1280x800 8인치 IPS 16:10비율. 4.1젤리빈->4.4 킷캣

돌비 사운드. 배터리 사용 7-8시간


역시 대기업 것이라 마감이 장난이 아니다. 스피커가 모노라는 점은 한계였지만 쿼드코어덕에 웹서핑은 그럭저럭 쓸만했음. 

비율이 만화보기에는 좀 길쭉했는데 전자책 보기는 오히려 편했음. 구글 북 TTS 지원으로 전자책보는데 맛을 들렸는데, 화면 해상도에 불만이 생김.

게임은 A7쿼드라 오히려 A9듀얼을 쓴 위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짐. 

플라스틱 본체라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적절히 사용할만 했음. 






3. Toshiba Excite-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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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도시바의 10.1인치 고해상도 타블렛이 26만원에 뙀 떳음. 

테그라4, 5코어, 2기가 램 32기가 플래시, 2560x1600 IPS, 하만 카동 스테레오스피커, 젤리빈 4.2->4.3. 

사양만으로 보면 2014년 말 기준으로도 거의 최고급이었는데, 아는 분 댁에서 아이패드3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구경해봐서 지를 수밖에 없었음.


다만 스피커의 3차원 음향지원은 이루 말할데 없이 뛰어났지만 

막상 기대했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펜타일 방식. 물빠진 색감을 어떻게 보정할 방법이 없더라.


더큰 문제는 도시바의 사후지원. 엄청난 발열을 해결 못해 게임이나 앱을 조금만 돌리면 쓰로틀링 걸리는데, 버벅거리는 것이 2012년 중국 싱글코어 탭보다도 더하게 됨. 

아스팔드8? 데드트리거2? 전혀 못함. 다만 웹이랑 동영상할때는 발열이 없어서 정상사용이 가능했다. 


차가운 원목 책상에 올려놓고 하면 좀 덜한데, 5분마다 이리저리 옮겨다녀야 했음. 도시바에서는 이 물건을 끝으로 사업을 접고 지원을 끊음. 메이저 업데이트는

몰라도 킷캣은 올라갈걸로 기대했는데, 젤리빈으로 끝남. 부트로더도 언락을 허용안해서 커스텀롬도 안나오고, 암튼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학을 떼게 만든 물건임. 

희망고문 당하다 결국 6만원에 헐값으로 팜. 




4.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프로 9.7이 나온 뒤 가격이 떨어져서 구매. 사양 같은 거 기억할 필요도 없다는게 장점. 

IOS 8.0->11.2까지 업데이트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OS 지원때문에 고통을 받아서 애플의 지원정책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음.

EZpdf리더 외에는 쓸만한 리딩앱이 없던 안드로이드에 비해 PDF뷰어의 다양함이 인상적이었음. 장애인용 읽어주기 기능이나 대충 때워넣던 안드에 비해

애플의 TTS지원은 압도적으로 편해서 외국어책 읽기에 큰 도움이 됨. 게임 쌩쌩 돌아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애초에 기계의 한계를 알고

앱을 제작하니까 불쾌한 경험이 거의 없었음. 웹서핑은 화면만 작다 뿐이지 데스크탑보다 훨씬 빠른 느낌을 줄 때가 많았다. 


단점은 가로로 볼때 스피커가 모노로 동작하는 것과 펜 입력을 지원안한다는 점. 뭔가 자체적인 호환펜이랍시고 Jot이나 Bamboo fineline같은 걸

사봤지만 메모용으로 쓸수 없을 품질이라 포기함. 포트나이트나 배틀그라운드를 해보니까 슬슬 성능에 한계가 왔다 싶더라. 

대략 1년 6개월 사용하고 중고로 판매했는데 8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음. 중고방어가 이런거구나.




5. 아이패드 2017


아이패드 2018버전이 나오면서 똥값이 된 중고를 구입. 화면 라미네이팅 처리가 안되서 몇년 전에 본 뉴아이패드 레티나 느낌이 남.

더 큰 문제는 반사방지 코팅이 없는 건데, 에어2 화면에 반사된 모습에서 얼굴 윤곽만 보인다면, 이 제품은 눈코입 표정이 뚜렷하게 다 드러남.

형광등에 비춰보면 형광등에 써진 제품 정보를 다 읽을 수 있을 정도. 

맑은 날 오후 실내에서 책 읽다보면 눈에 부담이 될 정도로 반사가 심해서 내 사용 용도에는 맞지 않았다 싶음.


대신 앱 로딩이 에어2보다 월등히 빠르고, 일상앱에서 느껴질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었는데 2018버전은 훨씬 더 좋을 것이라 추측됨.

운좋게 구입가보다 약간 비싼가격에 방출.




6.아이패드 9.7 Pro


프로 10.5를 사려고 세일을 기다리는데 이베이에서 128기가 신품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함. 중고 시세보다 싼 가격이라 바로 덥썩 물음.

일반버전과 달리 우윳빛깔 비닐에 싸여있음 :D

화면이 에어2보다 더 밝아졌고, 트루톤 덕에 눈에 편한 색으로 자동 조정이 되고, 반사방지 효과는 더 좋아짐.

컬러 표현력이 향상되니 똑같은 동영상도 눈에 착착 감긴다.

게다가 쿼드스피커를 한 번 들어보니 일반 아이패드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졌음. 블루투스 스피커? 보스 스피커에 동글달아놨었는데 안쓰게 된다.


버뜨 그러나 쓰로틀링이 심함. 게임을 좀 하다보면 발열이 되면서 성능 떨어지는게 느껴지는데, 왠지 아이패드2017보다 아래로 가는 체감이 되더라.

그러다보니 배터리 소모도 심하게 느껴지고. 암튼 2주만에 6만원쯤 더 받고 중고로 팔아버림. 




7. 아이패드 10.5 Pro


기변속도가 자꾸 빨라짐. 동네 가전제품 판매상에서 120hz 화면을 본 이후로 이미 2세대 프로제품을 지르는 것은 결정되어 있었다.

이베이 10퍼센트 쿠폰 돌때 홍콩판으로 구입.


트루톤 120Hz화면, 4기가 램. 64기가 플래시. 눈에 띄게 커진 10.5인치 화면. 쿼드 스피커 흠잡을 데가 전혀 없다. 

게다가 저렴하게 나오는 중국산 악세사리들. 안드탭 마이너한거 사면 케이스 품질부터가 조잡한데, 이런거 걱정할 필요 없다.


동영상, 전자책, 게임 최상의 경험을 하고 있고, 멀티태스킹도 화면이 커져서 실용적인 수준에 올랐다. 

서피스펜의 필기감각을 제외하면 애플펜슬은 완벽에 가까운 스타일러스라고 할 수 있음. 드디어 긋던 선을 마저 이을 수가 있다 :D

읽고 쓰고 그리고 하는게 내가 하는 일 전부인데, 최고의 생산성 도구임. 




8. 반성


애초에 삼성 타블렛을 샀어도 별 차이는 없었을 것 같다. 차세대 제품이 나오면 지원을 끊는 악습은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공통이고,

내 경우는 젤리빈-킷캣 전환기에 산 태블릿들이라 특히 나쁜 경험을 한 것 같음. 

구글에서도 타블렛피씨 제조를 포기하고 크롬북으로 방향을 돌렸으니 앞으로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구매하지 않을 거임.


돈을 좀 더 모아서 처음부터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했으면 돈 낭비도 없고 사용도 쾌적했을 거고 기변도 한두번으로 충분했을 것이다.





9. 세줄요약


안드로이드의 업데이트 정책은 구제불능이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건을 사자.

고급 물건을 세일 때 저렴하게 사서 중고로 파는게 이득이다. 이 동네에서 물건을 껴 안고 죽는 건 바보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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