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함 그럴일 절대 없겠지만

진짜 존나 씨발 만약에 

니들 전 여친 와꾸가 이랬다고 가정해보자 

근데 너무 인싸라서 친구 만나러 다니고 클럽 다니고 그런거 싫어서 헤어졌어 

그래서 앞으론 집에서 나랑 같이 게임만 하는 여자랑 만나고 싶어짐

그러고 맘먹고 작업쳤던 여자는 

와꾸가 이랬어 ㅇㅇ

근데 돈 번다고 간건지 니가 싫어서 간건지 국경까지 넘어서 멀리 도망감

(도망가서 돈 많은 사람 잡아서 잘 사는듯 함)

그래서 맘 다잡고 

"그래... 나도 나이도 들었고 예전처럼 날씬하고 멋지진 않으니까... 

그냥 가까운 사람들 중에 찾아보자" 

생각했어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 보는데...

같이 밤 새서 겜하고 그래도 

사람은 유쾌하고 재밌는데 

남자인줄 알았고

이 분은 좀 무섭게 생겼고

얘는 개그맨 닮았는데 

내 친구 말투까지 따라하는거 역겨워서 대놓고 꼽도 줬고

같은 동네 사는 얘도 캠만 보고 괜찮은줄 알았는데 실물이 음..

얘는 대회때문에 만나서 그나마 괜찮은가 했는데 공방가서 실물보고 손절했고

얜 걍 내 생일날 비싼 선물 줘서 보긴 보는데 너무 우람차고...

그나마 제일 친한 얘는 씨발 알고 지낸지 1년반이 넘었고 같이 겜도 존나 많이 했는데 아직 얼굴도 모름

근데 갑자기 친구 소개로 알게된 애 와꾸를 봤는데 이랬음

거기다 진성 겜창에 인방도 자주 보는애임

와꾸평타+, 목소리ㄱㅊ, 겜창? 이거 눈 뒤집히지

그래 뭐 와꾸는 맨 윗 둘에 못 미친다 치자

근데 ㅅㅂ 너네도 생각해 봐라

1등급 한우 먹던애가 그동안 불량식품만 주워먹다가 

누가 햄 한덩이 던져주면 그거 스테이크인줄 알고 먹는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