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일만에 슈파도파 챌린지 춤 연습을 했다.

볼 방송은 많지만 시기를 놓치면 몸도 굳을 것 같고 일요일 안에 영상을 완성시키는 게 목표이기에 조금 아쉽지만 방송을 포기하더라도 연습을 강행했다.

연습 처음은 죽어버렸을 수도 있는 감을 위해서 각 동작별 연습보다는 30초짜리 챌린지를 연속 재생하면서 노래에 맞춰 계속 따라추는 것을 위주로 했다.

근데 이게 장난이 아니었다.. 2일차에 언급했듯 허리랑 엉덩이를 강조하는 안무를 짜다 보니, 1시간 쯤 계속 추다 보니까 몸이 말을 잘 안 듣더라.. 특히 허리가

그래서 조금 템포를 줄이고, 은밀하게 설레임을~ 부분을 조금 더 매끄럽게 연결하기 위해서 각 동작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깎았다.

그리고 슈파도파 민나 이후에 나오는 채워줄게 가득히, 우리 둘만의 비밀 부분의 안무를 수정했다.

-이해를 위한 영상 첨부-

안무를 수정한 이유는 이러한데, 이 동작은 가슴 쪽을 강조하는 안무인데 본인은 여자도 아니고, 헬스 경험이 거의 0에 가까워 예쁜 대흉근을 갖지 못해 상대적으로 안무가 갖는 매력 어필이 부족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연습을 계속하다가, 2시간쯤 되니 점점 지쳐서 30초 춤을 추면 4분 정도를 휴식하고... 그러다가 잠깐 은밀하게~ 부분의 안무를 연습하고.. 거의 억지로 3시간을 채웠다.

상대적으로 진도는 많이 나가지 못해 아쉬운 하루였다.

오늘의 진도 상황

SUPADOPA - MIN 나! SUPADOPA - みんな！
채워줄게 가득히! (Okey-Dokey-Doki)
짜릿한 이 느낌 늦었어
넌 이미 빠져나갈 수 없어 (Luv it Luv it Luv it)

까지 99% 연결 가능, 안무도 수정 안 할듯

은밀하게 설레임은 / 아찔하게 이건 마치 / SUPADOPA - MIN 나! SUPAVITA - MIN 나!

/ 부분에서 연결이 잘 안 됨.

완성도는 약 40% 정도?

오늘의 총 연습시간 3시간

2일차에 2일만 더 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 정도는 아닌 듯. 일단 일요일까지는 꼭 영상을 만드는 게 목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