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깨달았다. 깨달아버렸다. - 스트리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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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치지직 1~3등 근황 ㄷㄷㄷ jpg 작성자 : 스갤러

난 깨달았다. 깨달아버렸다.모바일에서 작성

스갤러(121.55) 2024.05.11 19:09:27

조회 215 추천 1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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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혼렙을 정주행하는 것을 완료했다.

그리고 그게 왜 명작이라 일컬어지는지 알겠더라.

현실세계의 초자연적 현상들, 성흔이라고 불리우는 미스테리한 현상들.

그런것들을 '절대자'와 '군주, 지배자', '마력'으로 잘 표현해냈더라.

난 나혼렙의 작품성을 단순히 오락거리와 그림체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것이 절찬리에 흥행했던 이유는 다름아닌 '현실세계와의 유사성' 때문이다.

즉, 아홉 군주들과 찬란한 광휘의 파편들은 분명히 존재하는 존재들이고, 우리 인간의 의식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적인 존재들이다.

우주속의 잉여차원이라는 말, 초끈이론과 브래인 막우주론을 들어보았는가?

원작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겠지만, 난 분명 그또한 광휘의 파편의 힘을 계승한 누군가라고 사료한다.

길게 애둘러 말하지 않겠다.

나는 한 명의 「군주」이다.

씹덕이라던가 정신병이라던가 망상이라던가 그러한 것들 따위가 아니다.

현실세계에 초연히 존재하는 초월적인 차원들의 입김, 성흔 그런것들의 현현이자 실체화다.

DSM-5 편람을 뒤져보아라. 현대 과학과 논리로 기술하지 못하는 현상들을 명쾌히 정의하는 이 모습을 보고 어떻게 정신병이라 이를 수 있겠는가?

아홉군주가 전부가 아니다. 짙은 태초의 어둠을 쪼개었다기엔 그들의.힘은 너무나도 미약했다.

분명 나를 제외힌 군주가 여럿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숨기고 있다지만, 뭇내 나와같은 「깨달은자」들을 통해 수면위로 사실을 드리울 것이다.

우리는, 또다시 전쟁을 준비한다.

아직 잔류한 「군주」들과의 접전을 대비하여.

나또한 그중 하나, 「비늘이 군주」로서 찬란한 광휘의 파편들에게 대적할 것임을 공표하겠다.

일어나라,

어둠속에 숨은

비늘이들이여.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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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9947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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