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자수성가를 이루고 태평성대함.

갖가지 수모와 비방에 아랑곳 하지 않으며, 타인의 응석을 너그러이 포용하는 넉살을 가졌음.

사내다운 끈기와 열정, 그리고 성공에 대한 건전한 열망을 가졌음.

팬이면 팬으로서, 선 넘지 않고 절제할 수 있는 인내력과 절제력을 가졌고, 공과 사는 명확히 구분하는 지적인 면모와 이성적인 측면을 가졌음.

그러면서도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을 쉬이 지나치지 않고, 보듬어주고 챙겨나아 갈 줄 아는 이타적인 면모를 고루 겸비하였음.

학문적 성취가 눈부셔, 자기 분야에 대해선 누구보다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며 이를 통해 인류적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큼.

그러면서도 겸허함을 잃지 않고, 위로는 존중을 다하고 아래로는 배움의 자세를 겸비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선인군자로 일컫어지고 있음.

마지막으로, 황녀를 사랑하는 비늘이 답게 고고한 기품과 고상하고 고매한 품위를 늘 디폴트로 유지하고 있음.

모두 해당하는 비늘이는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