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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폐증과 자폐스펙트럼 역사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0.127) 2022.10.25 11:27:22
조회 228 추천 1 댓글 1

1848년 장애인 옹호 운동가였던 새뮤얼 그리들리 하우가 매사추세츠주 전역에서 지적장애인의 상태를 조사하여 주 의회에 보고했다. 당시 백치로 분류된 사람중 일부는 오늘날의 기준으로 자폐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을것이다.

1919년 헌팅턴에서 아치 캐스토가 5살의 나이로 헌팅턴 주립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

1938년 오스트리아의 소아과 의사 한스 아스퍼거가 비엔나 대학병원 강연을 통해 자신의 클리닉에서 진료한 사회적 기술부족과 뛰어난 천재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소년들을 보고했다.

1942년 존스홉킨스 병원 어린이 정신과 과장인 레오 카너는 몇몇 어린이가 그때까지 알려지지 않은 장애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래 조현병의 사회성 감소증상을 의미하는 단어였던 자폐적이라는 말에서 차용하여 새로운 장애를 자폐증이라고 명명했다.

1943년 레오 카너는 자폐증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1944년 한스 아스퍼거가 학위논문 유년기의 서번트적 자폐장애를 발표했다.

1959년 연구자들은 자폐 어린이에게 실험적으로 LSD를 투여했다.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다.

1963년 영국의 심리학자 베아테 헤르멜린과 닐 오코너가 일련의 실험을 통해 자폐증이 심리학적 원인이 아니리 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1965년 영국에서 교육자인 시빌 엘가가 최초로 자폐어린이를 위한 학교를 열었다.

1972년 헤롤도 리베라가 스테튼 섬의 장애인 수용시설 윌로우브룩의 끔찍한 실태를 폭로했다. 많은 입소자가 자폐증을 겪는 어린이 및 성인이었다.  비슷한 수용기관들을 모두 폐쇄해야 한다는 압력이 점점 커졌다.

1979년 로나윙과 심리학자인 주디스 굴드가 자폐증을 스펙트럼으로 봐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1981년 로나 윙이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논문을 발표하여 자폐 스펙트럼을 영어권에 소개했다.

1986년 템플 그랜딘이 자폐인 스스로 자폐 경험을 기술한 최초의 책 어느 자폐인 이야기를 출간했다.

1988년 더스틴 호프만이 레인맨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자폐증에 대한 인식을 전혀 새로운 차원으로 올려 놓았다.

1990년 미 하원에서 자폐인복지법을 통과시켰다. 이제 자폐증은 역사상 최초로 사회적 혜택을 받을수 있는 장애로 분류되었다.

1996년 자폐인인 호주의 사회학자 주디 싱어가 신경다양성이란 용어를 창안하고,학위논문에 신경다양성 운동에 대해 기술했다.

1998년 하비 블룸이 애틀랜틱에 신경다양성에 대한 글을 발표하여 신경다양성은 전반적으로 인류에게 전적으로 필수적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2003년 아들이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도 같은 진단을 받은 활동가 마이클 존 칼리가 스펙트럼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낙인과 싸우기 위해 국제 아스퍼거 증후군 동맹을 결성했다.

2010년 한스 아스퍼거를 기리는 학회에서 역사학진 헤르비히 크체히는 아스퍼거가 2차대전중 수많은 기형아를 살해했던 슈피겔그룬트에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으로써 참가자들을 경악시켰다.
영화 템플 그랜딘이 에미상 7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3년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이 dsm에서 삭제되었다. 대신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진단명이 추가되었고 이전에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분류되었던 사람들은 이제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새로운 진단명을 받게 되었다.
세계에서 최초로 자폐증 진단을 받았던 도널드 트리플렛이 80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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