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셀털은 우선 미리 미안)
스업할 때(이렇게 줄여부르는 거 맞나) 고삼이었는데 두고두고
계속 보고 싶었던 드라ㅁㅏ였음



사실 어깨너머로 엔딩'만' 이미 봤고 이런저런 얘기도 좀 들었어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확 땡겨서 1화 봤는데
보자마자 뭔가 훅 오는 느낌에 눈물 흘리며 봤음




1화 초반에는 '음, 들었던 대로 섭남 서사를 진짜 잘 쓰셨네'라는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중반쯤 가고 뒷부분 가니깐,
오스트 가사 중에 "너는 또 다른 나의 미래" 하면서 도산이 나오는데

그때부터 딱 머릿속에 자리잡은 울드 전체 흐름이
달미의 과거는 지평, 미래는 도산이라는 게 딱 잡혔음
(중간 안 봤으니 틀릴 수도 있겠지만 일단 1화 본 내 생각)

암튼 도대체 왜 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왔던건지 이해 안 가더라






쓱 보니 울드 앓는 사람 도달러?라고 하면 되는건가?

결론은 울드 실시간으로 못 달린거 너무 슬프다
분명 갓도달러의 예쁜 리뷰 진짜 많이 있었을텐데
그래도 일단 난 애정 갖고 달릴게

(도달러라고 부르는거 아니라면 수정할게 비번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