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액정이 깨져 센터가서 액정 사이드 뱃더리 싹 갈앗는데(일체형), 액정이 일주만에 또 나감.
액정만 갈건데 사일드랑 뱃더리는 새거라 일체로 갈기 아까워서 사설 수리 선택.
그래바야 비용 센터에서 기존 반납가로(센터는 액정이 아예 아작나도 보상해줌사설은 겉유리만 금가고, lcd는 멀쩡해아 해줌) 수리비가 16이고(일체형으로 싹 교체), 폰x스터는 액정만 13만임. 보증은 3개월이라는데, 1인사업자라 뭐 제대로 해주는지모르겠다. 통화만 해봐도 알겠지만 사장이 별로 친절하지.
사설은 보증이 1~3개월인데, 센터는 무상보증 1년에 일체루 갈아주니, 이래저래 센터가 더 쌈.(삼성 기준)


무튼 액정만 당장 생각하면 16만대 13만이라 사설에서 13만 주고 수리를 함.
사장이 패널을 떼어내기위해 거침 없이 도루코 면도날로 사이드를 막 긋더라고.  센터에 본 칼같은 작업도구가 아니라 그냥 쌩 면도날로 급하게 슥슥슥 그어대길래,  속으로 저거 기스나면 어쩌냐? 걱정되서 한마디 하려다가, 알아서 하시것지 ,,,하고 나뒀는데, 역시나,,,
받아보니 한쪽 테두리가 프라스틱이 사 갉힌것처럼 파여있고, 거기부터 대각선 아래로 스댕 테두리까지 기스가 쫙~ 나감.


처음에 둘다 이거 안뗀 보호비닐이 절단된 부분인줄 알 정도로 생채기가 컷음. 자세히보니, 못으로 긁은 것 처럼 기스가 쫙 나있는거야. 엊그제 간 새삥인데.
맡길때는 당연이 보호비닐도 안떼고, 실기스 하나 없는 상태로 줫는데,  받아보니 기스 쫙 나있고, 그 부분 비닐도 뜯겨져 나가고 없으니 황당하잖아,,,
아 이거 왜이러냐고,,,하니까 아 막 지가 안했다고 우기더라고. 딱 기스 모양 봐도 위에서 아래로 면도날 그어대다가 옆으로 삑사리 나사 기스 쫙 난 모양인데. 사장이랑 담탐도 하는 단골손님 두명인가 있고 친목질하고 있길래,

계속 따지면 혼자 좀 진상 되는 분위기에 눈치보여서 계속 따지다가 "아...알았어요 알앗어"하고 말았고, 제값 결제까지 해줬음.
막말로 뭐 긁는 순간을 찍어둔거도 아니고, 증거가 없는데 지가 안했다고 혈압올리면서 우기는데 어쩔거.
계산하니까 뭐 테두리가 찌그러져 변형된거 아니니 괜찮다 어쩐다...이게 뭔 개소리냐? 지가 긁어놓고?

안그래도 액정 두번 깨먹고 쓸데없는 수십만원 들어서 개빡치는데,(s10e라 수리보다 그냥 중고하나 사는게 쌈. 근데 개인적으로 아끼는 폰이라 수리에 폰 두개값 들였는데;)  새로 간 베젤까지 사설이 왕창 긁어먹고 오리발 내미니까 진짜 기분 개 엿같다?
그나마 기왕 깨진거, 이참에 센터서 조루된 배터리도 갈았겠다, 새기분으로 써보자,,,했는데, 분명 새부품 리퍼인데,,,사설이 아작낸 부분은 c발 한 2,3년 쓴 중고처럼 지저분하게생겨서 볼때마다 개빡치는데.
그냥 철판깔고, 이상태로는 수리비 못주니 경찰부르든 알아서 하라고 할걸 그랬나. 하...
내가 그쪽 직업이라 차마 그러진 못했다.

아니 c발 지가 실수로 고객폰 손상시켜놨으면, 알아서 양해구하고 베젤까지 다시 갈아주든거 하다못해 수리비 네고라도 해줘야 정상 아님?
부품 바까치기만 양아냐고.
혹이나 내가 그어놓은거면 이런 글도 굳이 안쓰겠지?  수리하는 사람도 아닌데, 상식적로 테두리를 저렇게 그을만큼 칼을 댈 이유도 없고.
하여간 거긴 가지마라. 사장 새깽이부터 좀 이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