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관심이 없어서'다 

1. 야구라는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애들도 있고(전문지 아니면 부서 돌리기 영향으로 떨어지는 애들도 있고 함. 일례로 김영석)

2. 야구를 좋아하지만 자기가 원하던 팀을 담당하지 않게 된 경우도 있고

3. 1~2에는 해당되지만 기자로서 역량이 딸리는 경우가 있음.

세 가지 케이스 중에서 3번 같은 경우는 커뮤니티에나 올릴 법한 자기 주관을 기사라고 내는 애들임. 그래서 간간히 기사다운 기사가 나오기도 함.

문제는 1~2번 케이스인데 이 둘은 일부 특정 기사를 제외하면 성향이 비슷함.

2번의 경우에는 KBO나 아마추어 야구 같은 야구 전체를 훑는 기사는 나름 잘 씀. 관심이 있으니까. 근데 특정 팀 or 선수 케이스 엮이면 진짜 개소리 대잔치 벌어짐.

할당이 있으니까 기사는 써야겠고, 관심이 없으니까 뭘 써야될 지 몰라서 대충 보도자료나 커뮤니티에 잘못된 통계 같은 거 긁어서 복사+붙여넣기 하기 때문에 문제임. 

진짜 기자 자격을 언론사 단위로 주지 말고 개별적으로 부여해서 개소리 지껄이면 자격 박탈하던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