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키움 박동원-이지영처럼 쓰다가 현재 박동원-김재현 or 이지영-김재현 뭐 이런 식으로 쓰면 됨

우리로 바꾸면 강민호-이재원 1년 강민호-이흥련 강민호-이현석 1년 이현석-조형우,현원회 등등 이후에는 그 때 매물에 맞춰서 영입하거나 드랲해서 쓰겠지

1. 강민호를 영입한다면 2년일거고 유망주 유출 없는 단기 고액계약으로 샐캡과는 무관함 어차피 1년은 감수할만하고 그 기간이 우승 멤시멈 기한과 동일하다는 점이 매력적이겠지

2. 포수로서 강민호는 이재원과 별반 다를 게 없음

정리하면 이재원은 블로킹-도루저지가 격년제로 돌아가며 리그 수위권의 모습을 보여주고 강민호는 삼성에서 블로킹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도루저지가 올해 훅 꺼졌음 근데 37살임 과연 이게 일시적인 걸까? 투수 구성의 문제일까? 아님 에이징커브를 씨게 맞은걸까? 체력 문제일까?

이런 요소들에 대한 의문점은 데이터 외주회사로부터 받은 세부 데이터를 통해 프런트가 고심을 해봐야겠지

3. 어차피 올 시즌 이재원은 주전포수로서의 수비이닝을 먹지 못했고, 그걸 담 시즌에도 유지한다면 백업 포수 2명이서 이닝을 나눠 먹어주거나 주전급 포수가 한 명 더 와서 700-800이닝을 먹어주면 됨

거기에 가장 이상적인 건 강민호지. 37살인데 올 시즌처럼 900이닝 이상 뛰는 건 당연히 무리고, 삼성 유튭이나 스프링 캠프 인터뷰 때도 본인이 이제 체력적으로 힘들다 후배들이 많이 올라올 수 있게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기대가 크다라는 식이 언급을 했었음 

달리 말하면 600-700이닝으로 체력 보존을 해준다면 더욱 나은 성적을 기록할 여지를 줄 수 있다

4. 굳이 강민호를 포수로 써야하는가?

우리 팀에 부족한 게 아이러니하게도 우타 빅뱃. 좌타는 추신수 한유섬 최주환이 있지만 우타는 로맥 정의윤이 빠지면서 최정만 남음. 외인이 코데로로 확정되면 우타가 보완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우르크 100도 안되는 오태곤 가지고 만족해야 됨.

다만 웃긴 건 포수가 지타로 출전하면 타격 성적이 기가막히게 고꾸라진다는 점

이지영

박동원

강민호  근데 강민호는 올 시즌 지타로는 2할 포수로는 3할 근접;;

그리고.....

이재원

뭔데 지타로 더 잘하냐

다행히도 데뷔 초에 지타로 뛴 성적 이후론 포수 성적이 더 좋음

아무튼 본론으롣 돌아와서 타자로서의 강민호는 어떨까

올시즌 후루꾸 시즌이지만 우리랑 비슷한 라팍을 풀타임으로 썼다는 점에서 가치없는 기록은 아님

이 정도 기록이 어느정도냐면

우루크 팀 내 4위

난 이 지표를 더 신뢰하긴하는데 무튼 똑같이 4위야 두 기록은 거의 같은 거라 보면 됨

우르크 110치는 반 시즌짜리 삐까삐까가 4년 42억+ 강승호인데

유망주 없이 돈으로만 지를 수 있는 2년짜리 계약의 우르크 120짜리 포수?

자네가 이재원한테 69억 준 건 괜찮고?

1줄 요약 - 이재원이 잘했으면 같은 돈으로 박건우 정훈 지르고 리그 최강 타선 만들 수 있었으며 이 글 쓰는 내 시간과 이 글 보는 당신의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