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안에 롯데리아 있음 

오늘 33도이상 올라가는 폭염이었는데 13시 넘어서 롯데리아 전화가옴 

고객 하나가 덥다면서 컴플레인 걸고 난리를 친다는거임 전화 받으니깐 여기 너무 덥다고 와보라함 

아지매 하나가 땀 뻘뻘 흘리면서 너겟 처먹고있음 

나는 사회성결여라 친밀하게 웃으면서 고객대면 못함 실내온도 26도 이하 유지하고 냉동기도 계속 가동 못해서 

1시간씩 냉동기 끈다고함 그래도 아지매가 화풀이 하고싶은지 여기 다시 안오면 되죠? 뉘앙스로 말함 그래서 아.. 네 하고 나옴

나는 시설관린데 감정노동을 하니깐 존나 짜증나고 신경질났음 

오늘 공사 들어와서 존나 바쁜데 냉동고 도어도 안닫힌다 전화오고 무수기 한마리도 원래 출근인데 교육으로 빠져서 좆같았음 

그리고 퇴근전에 할배탕구하나 좀도둑짓해서 시설안전에 잡혀옴 홈플직원이 추궁하고 경찰부름 

할배탕구 좀도둑질 해놓고 뭐가 그리 떳떳한지 경찰이랑 고함지르고 싸움

홈플러스 맨날 시끄럽고 같이 일하는 무수기들 직급상관없이 전부 좆같고 엑셀 복사 붙여넣기 알려줘도 못하고 

안그래도 퇴사충동 일어났는데 아지매 하나 때문에 추노욕구 올라와서 빨리 다른 직장으로 좀 옮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