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허민이 갑질로 캐치볼해서 2군선수들 짜증나게 만들고 그거 제보하려던거 입막음한거면

이건 허민과 김치현이 사퇴해서 될일이 아님.

이건 막말로 표현해서 전기톱 들고 전쟁을 벌여도 모자랄 판임.

근데 적어도 1군 선수들은 멀쩡히 본인들 훈련할거 하고 결혼식 일정도 있음.

요키시 재계약 소식과 김하성 메이져리그 포스팅 소식도 스무스하게 일어남. 노병오 코치 영입도 했음.

이 얘기는 즉 뭐냐?
구단 일처리나 선수들 일정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고작 허민 갑질 의혹 하나로 올스톱되었다는건 개소리임.

그런상황에서 팬 분이 갑질 의혹 제기 차 제보를 하려고 한다면
사실여부와 무관하게 기레기들 물고 뜯기 살판나게 만들 각인데 허민도 빡돌만하지. 자기 입지 때문이든 이 팀 선수들한테 갈 악영향 때문이든.

다만 이런건 있음.

허민과 이장석은 엄연히 다른 인물이고

택븨가 이장석 그리워하는데 허민과 김치현이 조급증 걸려 저런모습 보이면
당연히 기레기들 보도한대로 이장석 라인 지우기 일환으로 자기도 당하는거구나 라고 서운해하겠지.

그러니 택븨가 언론을 통해 호소하는거고.

세줄 요약:
1. 갑질 의혹 제보하려는 움직임에 당혹스러워할순 있지만 대처 방법이 잘못되었다.
2. 서운해 한다는 택븨한테까지 조급증 걸린 모습 보이는건 또 다른 소통 부재다.
3. 아직은 허민에 대해 중립기어 박고 택븨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