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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갤러(121.172) 2024.05.20 03:10:54

조회 119 추천 4 댓글 1

집안에서 싸우고,욕하고,tv 크게 틀고,통화 하고 진짜 개시끄러워서 하루고 편안할 일이없음

내가 잘때마다 이어폰 끼고 자는 이유임. asmr 비오는소리 크게 틀고 자는데

이게 나중에 귀에 나쁜 영향이 있든 없든 지금 당장 자야하니까 어쩔수없이 끼고잠

난 학교다닐때가 더 좋았던거같아. 애들 학교가기 싫을때 난 그렇게 싫지 않았어

오히려 집에 올때마다 숨이 턱막히고 답답하고 학교에서 애들이 집안 얘기하는거랑 갭이 느껴져서 ㅈㄴ 우울했음

나한테 학교는 매트릭스 세상이였고 집은 빨간약이었다. 매일매일 빨간약쳐먹고 사니까

인생에서 행복한날보다 불행한 날이 더 많았음.

그렇게 허송세월 보내다가 나이 22쳐먹고 히키코모리 생활하네. 걍 좆같다 미국이었으면 총이라도 있지 인생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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