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오뎅 영결에 대해서는 회의적임

아주 결사 반대 이런건 또 아니고 이미 징계 받았고 이 팀에 불펜이 노사람만 넘쳐나던 시절도 있었으니 오뎅이 이 팀에서 돈 ㅈㄴ 쳐받던 뭐던 잘 뛰어줘서 고맙긴하다만

한국프로야구에 엄청난 다시는 깨기 힘들 기록 남긴 위대한 투수지만 징계를 반시즌 못 뛸 징계를 받은 선수라

이게 영결..참 애매해다고 봄

물론 이걸 약전드출신 골글 mvp주면서 야구 언론인들이 스스로 깨긴 했다만

이걸 준다면 오뎅도 영결 줘도 되겠지 그 기준이면

근데 난 그 기준자체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중 하나라서 회의적임 

위에도 썼지만 아주 반대는 아닌 애매한 입장임

사실

오승환이 그 15코시 말아먹은 직접적 당사자는 아니고 세월도 좀 지나긴 했다만

14시즌에 그 영광도 직접 봤다가

15시즌 서울에서 그 개 18병신경기 보니까 진짜 더 열받았음 

그리고 이후 삼성 암흑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놈들..

FA로 몇억을받았든 뭐든 난 이거 내 돈은 아니니까 별상관은 없는데

그 시절 경기장 내돈 내 시간 내서 예매서부터 개빡세게 해서 간 그 결과물을

통수 제대로 쳐서 만든 그 사건 10년이 되도 개같은건 마찬가지임

일단 그 당시는 하도 빡쳐서 칩전드 중 두명 싸인받은거 그냥 갖다 버렸음 개빡쳐서 당시 나름 알바하면서 모은돈으로 산거 싸인받은건데

이미 09년 시즌 앞두고 도박맨들 이미 걸려서 징계도 받고 등등 일이 있었는데

10년도 안 지나서 두번째 큰 사건이 일어났고 또 그게 코시 우승 통합 5연패를 날린 그리고 내 돈 내 시간 날리고 통수도 제데로 맞은지라..

소외감이니 배영수 나가서입턴거니 박석민 영원히 삼성맨할것처럼 하다가 nc간거야 시간 지나면서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됐지만

칩전드들 저건 그냥 다 이해가 안됐음 이해해서도 안될 일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