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63116

중국과의 대립 뿐 아니라 캄보디아와의 역사 및 정치적인 관계가 있어서, 

지금 베트남이 이거 때문에 비상에 걸렸음 ㄷㄷ 

뭐 암튼 이러한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어? 

걍 외우지말고 그 배경과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해보자고...

이런거 어디서들 봤을거임 ㅋㅋ  

몇몇은 아직도 철도에 미련을 가진거 같지만, 

실제로 무역에서는 해상 운송의 비중이 매우 압도적이야 

우리나라만 봐도 약 99%고 세계적으로는 약 85%임 

숫자 출처: https://www.jjan.kr/article/20220202749774

즉 바다는 아주 절대적인거지 

근데 다들 알다시피 중국 아래 바다가 요새 아주 시끄러워 

그래서 중국이 저 바닷길을 대체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구상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몇은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 첫째가 크라 운하임  

국제해협인 말라카 해협을 대체하기 위한 것인데, 

사실 크라 운하는 예전부터 논의가 있었음 

근데 지리적인 여건으로 건설에 물리적인 한계가 있으며, 

말레이계 태국인과의 갈등과 마찰등 내부적인 문제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싱가폴과의 국제적인 분쟁도 우려가 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게 랜드 브릿지임 

쉽게 말하자면 운하를 파는 대신에 반대편 항구 사이를 도로나 철도로 잇자는 계획이야   

실제로 태국 정부와 중국은 모두 적극적이라 실현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함 

근데 태국인들은 자칫 미국과의 관계가 틀어질까봐 나름 찬반이 있는걸로 알고 있음 

푸난 테초 운하 

와 씨발 어딘지 모르겠다 그치? 

저기 빨간색으로 그은거 보이지? 저기 메콩강과 호수들을 엮어서 운하를 판다고 해 

그리고 이 운하가 어디랑 이어지냐면...

태국의 철도랑 이어짐 

그래서 전체적인 지도로 보자면, 

중국 쿤밍이랑 라오스 비엔티안 그리고 태국을 관통해서 캄보디아랑 연결하는거임 

실제로 얼마 전에 캄보디아는 메콩강을 잇는 운하를 건설하기로 중국과 합의를 했음 

위에서 말한 랜드 브릿지 프로젝트도 이 캄보디아의 운하로 사실상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지 

당시 베트남은 여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특히나 위에서 언급한 군사적인 부분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이게 점점 현실화가 되고 있음 

즉 중국의 계획은 향후 대만과 그리고 남중국해의 분쟁에 대비하여, 

이렇게 대안을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실행 중이고, 

이 때문에 관련 주변국들과의 마찰과 긴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거임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나름 반기는 국가가 있는데, 

이는 바로 인도네시아야 

말라카 해협과 남중국해의 위험성이 높아지면, 

지도에서 보이는대로 자연스레 자바섬 양쪽에 있는 순다와 롬복 해협의 중요성이 커질 수 밖에 없거든 

특히 새 수도가 있는 쪽인 롬복 해협을 통한 물동량 증가를 바랄거임 

물론 인도네시아는 인구와 자원이 매우 풍부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지리적 요점이 있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립 포지션을 취할 수 있음 

실제로 이번에 당선된 kf21 통수의 원흉인 프라보워는 얼마 전 중국에 가서 셰셰를 하기도 했어  

보다 직접적인 양안전쟁은 자주 언급되지만, 

그 밑에 위치한 동남아에 대해선 관심들이 떨어지는거 같아 이렇게 적어봄 

이렇게 다들 스스로 국익에 따른 그 입장을 굳히고 있는데, 

우리도 더 이상 신념이 아닌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