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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초로 달표면 전체 ‘지질정보’ 담긴 고화질 지도 공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4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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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cmp.com/news/china/science/article/3259920/chinas-exemplary-new-lunar-atlas-first-moon-surface-update-apollo-era-programme

중국의 '모범적인' 새 달 지도책, 아폴로 시대 프로그램 이후 최초의 달 표면 업데이트

🌑 새로 발간된 종합적인 지질 지도는 중국의 미래 달 탐사를 위한 길을 제시할 것이다

🌑 고화질 데이터는 착륙 지대 부지 선정, 자원 탐사 및 달 정거장 계획에 도움이 될 것이다

Holly Ch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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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00pm, 22 Ap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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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60년대와 70년대 나사의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처음으로 달의 기본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세계 유일의 고화질 달 전체 '지질 지도집'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중국과학원(CAS)은 중국어와 영어로 출판된 이 고화질 지도가 향후 달 연구 및 탐사를 위한 최신 과학적 참고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의 지질학 연구는 여전히 아폴로 시대에 개발된 달 지질 지도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달 연구가 발전함에 따라 기존 지도로는 더 이상 미래 달 과학 연구 및 탐사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다."라고 최고 국가 과학 기관은 일요일 성명에서 말했다.

지구 유일의 자연 위성에 대한 새로운 지도는 1:250만 축척으로 제공되며, 세부 정보가 부족했던 이전의 1:500만 축척과 비교하면 더욱 상세해졌다. 이 지도는 달의 지질학적 역사뿐만 아니라 달의 14가지 구조와 17가지 암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12,341개의 크레이터와 81개의 충돌 분지에 대한 라벨도 표시되어 있다.

CAS는 이 지도책이 중국 과학자들이 구축한 디지털 달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되어 향후 중국의 달 탐사를 위한 착륙지 선정, 자원 탐사 및 경로 계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달 탐사 프로그램의 '창시자'로 불리는 공동 수석 연구원 오우양 즈위안은 이 지도가 연구자들이 계획 중인 달 정거장 부지를 선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의 지질 지도는 달의 진화를 연구하고 미래의 달 연구 기지를 선정하며 달 자원을 활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오우양은 일요일에 국영 통신사 신화 통신에 말했다.

"또한 지구와 화성과 같은 태양계의 다른 행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중국은 2004년 달 탐사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여러 차례 창어 4호 궤도선과 착륙선, 탐사선을 달에 보내 달 지도를 만드는 데 기여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지도는 주로 중국 달 탐사선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작성되었지만, 과학자들은 중국 외부의 이전 데이터와 연구도 참조했다.

연구진은 여러 CAS 연구소, 길림대학교, 산둥대학교, 베이징의 중국 지구과학대학교, 중국 지질과학원 소속이다.

류는 공식 과학기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도가 달 과학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달 탐사 프로젝트의 과학적 목표 수립과 실행을 위한 정보와 과학적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달과 태양계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연구에 대한 중국의 공헌을 나타낸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