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안쓸뿐이지 나늅은 여전히 나노단위로 런온을 반복재생하고있다구.

오늘도 쓸데없는 생각 공유......

1. 보면 볼수록 디테일에 감탄하는 드라마..... 가끔 등장인물들이 왜 자기 차 놔두고 저리 택시타고 고생하나 싶은데....그런 장면을 살펴보면 등장인물이 그전에 술을 한잔 한 상태더라구.... (선겸이 차 고장났을때 제외) 그래서 차를 몰고 갈수가 없는 거지. 은근히 드라마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작가가 신경써서 써도 편집과정에서 생략축소되면서 방금 술마신 주인공이 운전하는 상황이 나올때가 간혹 있거든. 특히 런온처럼 다양한 이야기들이 교차되는 식의 편집에서는 더더욱 편집 선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 런온 대단.....

2. 매이 동경 정실장은 사랑입니다. 볼수록 너무 좋은 캐릭터들...... 담담하게 등장인물들을 알게모르게 보듬는 캐릭터..... 특히 동경님이 선겸이 신경쓰고 감정 안상하게 최대한 배려하는게 많이 느껴짐. 선겸의 에이전트에 특화된 성격을 딱 집어서 말해주는 것도 넘좋고.... 글고 매이언니야 뭐 두말하면 입아프고...... 참고로 8화에서 매이님 눈뜨고 주무실때 미주 비명이 너무 리얼해서 들을때마다 빵터지는 나늅...... 정실장도 정말 좋은 사람... 꼭 매이언니랑 좋은 결말을 향해 달려가길...... 왜 영일이는 없냐고 말할 사람들이 있다면.... 영일이는 보듬는 것도 있는데 츤데레가 너무 심해서 티가 상대적으로 덜나서.... 오해는 노노 나 영일이 좋아

3. 런온을 보면... 뭔가의 전문가가 되고싶음. 각각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들을 보면 나도 나만의 분야에서 확실한 전문가가 되고싶음. 유명세나 부를 말하는게 아니라, '이게 바로 내가 잘알고 잘하는 거다' 라는 확실한 뭔가를 가지고 싶음. 나보다 더 유명하고 더 알려진 사람이 있더라도 전혀 주눅들지 않을수있는, 그런 전문성을 기르고 싶음.

알고보면 런온은 드라마 자체가 자극을 주는 존재인것이다!!!! 

오늘도 문제가 있을시 관리자에게 칼삭 부탁, 아님 답글로 알려주면 자체 칼삭

결론은 런온은 사랑입니다. 또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