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뱀 사육방법

뱀 사육장 반반 나눠서한쪽에 스팟이든 전기장판이든 필름히터든 29도정도로 세팅해주고 물그릇 놓고 끝.

물그릇은 몸이 잠겨서 스스로 목욕도 즐기면 좋겠지만 난 가끔 온욕해주는거로 땡

바닥내는 니편한데로 신문지 아스콘 바크등등. 난 신문지가 편함

은신처는 어릴때 똬리틀면 잘맞을정도 넣어주지만

난 몸에 맞는거 찾기 어려워 생략했음

2. 뱀 키우는데 에러사항

첫째는 먹이용 쥐새끼... 가족이랑 타협하는데 가장 어려운게 이거야

냉동고를 하나더 들일 여유가 없다면 냉장고에 쥐새끼를 얼려놓아야 하는데 가족들이 싫어할수 있음

그래서 난 그냥 쇠고기 닭고기나 마찬가지라고 하고 대신 눈에 안보이게 통에 넣고 구석탱이에에 밖아놈

두번째 어려움은 뱀에 대한 다른사람들의 공포감과 혐오감인데 내방 사육장에서 꺼내는 일이 드물기땜에 해결

세번째는 똥 ㅡㅡ;;;;;;

한달에 한두번 먹으면 한두번 싸는데 작년부터 몸집이 커지면서 똥의 양이 많아진탓인지 요산먼저 배출하고 며칠후 대변을 보더라고

그래서 청소하는 횟수가 밥먹이는 횟수에 2배,,,, 물론 크기와 냄새가 사람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더 심하기 때문에 고충이 있음

네번째는 다시 쥐새끼.... 핑키나 마우스같이 작은건 금방 해동이 되는데 슈퍼렛을 먹이는 지금은 자연해동만 2시간정도 걸려

밥 먹일때 두시간의 해동기를 거친다는게 귀찮아서 요즘 먹이를 정말 드문드문 줌 ㅋㅋㅋㅋㅋㅋ

3. 뱀키우는 장점

사람대할때 할 얘기없으면 뱀이랑 악어등등 키운다고하면서 이빨 털기 좋음

하지만 가끔 이상한놈취급받을수 있기때문에 평상시 행동을 잘 하고 다님

그리고 다른 동물 키우는거보다 100배는 편함 신경도 안쓰이고 조용하고 

몇개월  밥 안준다고 죽지도 않으나까 밥 안주면 똥도 안싸서 냄새도 안남

한줄 요약

나처럼 게으른 사람도 뱀 키운다 걱정말고 뱀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