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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있는 애들과 느낌

ㄴㄷㅇㅅ(1.247) 2014.01.16 18:26:59
조회 3047 추천 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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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파이톤: 기나긴 거식 후에 찾아오는 토실토실함. 거의 안움직임. 겁나 순함. 근데 물리면 아픔. 쥐냄새만 안풍기면 물릴일 절대 없음.


레드테일보아: 잘 먹고 잘싸고 잘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죽음. 보아를 더 이상 못들였던 계기. 


그린스네이크: 겁나 안먹는다는 악명과는 다르게 잘먹음. 일반 뱀처럼 감는게 아니라 씹어먹는 기이한 식성을 보임. 탈출시 빠르고 얇아서 구멍으로 들어가기 용이. 젓가락이나 옷걸이 같이 얇은거에도 꼬리걸고 잘올라감. 급사할까봐 맨날 노심초사해서 보는 넘들.


버미즈파이톤: 해부끝나고 남은 쥐 처리하는데 썻더니 생먹이만 먹으려들어서 재적응 시킬때까지 수개월 소요. 짱짱크고 순한 뱀답게 핸들링도 자유롭고 밖에 내놓으면 나를 쫒아다님. 내가 좋아서인지 밥셔틀이라는걸 아는건지 먹이처럼 보여서 쫒아다니는지는 미지수.


알비노버미즈파이톤: 잘먹고 잘싸고 잘크는 넘. 알비노답게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음. 가끔 먹이랑 주인을 분간 못하는게 문제. 그외에는 정말 뱀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키워볼법한 뱀이라고 생각함. 


락파이톤: 길들여지지않는 매력. 콤보 연계기를 쓸줄아는 미친년. 얼마전에 사육장문을 열엇더니 몸통박치기로 나의 머리를 공략후 바로 목을 휘감는 신기술을 개발. 아직까진 조여봐야 근육을 약간 삐게 만드는 정도여서 이때 빨리 테임도전이든 뭐든 해야한다고 생각함. 한동안 안먹다가 한번 탈피후 서서히 먹기 시작하는중. 이넘을 핸들링 할시 요산샤워 할 준비를 마치고 만져야함.


레틱파이톤: 여름방학에 데려와 처음엔 사나운줄 알았더니  몇번 만지니 금방 길들여져버린 순한것. 성장속도가 엄청남. 여름엔 1미터 조금 못됬는데 지금은 못해도 1.5는 되어보임. 암놈 구해서 합사해주니 맨날 서로 품고 다녀서 주인 염장질함. 




도마뱀 


그린이구아나: 말이 필요없는 짱짱놈들. 지금 나의 침대를 점거함. 점거와중에도 대소변이 마려울시 굳이 내려가서 굳이 항상 배설하는곳에 배설하는 착한넘들. 한밤중에 갑자기 이불속으로 들어와 나를 놀래키는 스릴 넘치는 자식들. 진짜로 내 자식들 같음. 입문도 이구아나로 했엇지만 정말 언제나 우리들의 귀요미임. BEST LIZARD EVER.


레오파드게코: 초딩때부터 고딩때까지 키우던 이구아나가 죽은후 다시 생물질을 하게된 계기. 부모님, 특히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심. 지금은 자취하는 나에게 게코는 잘있니? 라고 안부를 물으심. 얘랑 산지도 벌써 4년된듯. 


브라운 바실리스크: 작은 이구아나 같은 느낌. 잘먹고 잘살고 있다가 암놈이 에그바인딩으로 훅 가버리더니 수컷은 눈병에 걸려 순식간에 암놈곁으로 감. 굉장히 멘붕후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음. 이걸 키우려면 다른동물들을 포기하고 얘네에게만 집중하는게 좋을거임.


 토카이게코: 타x스토리에서 한쌍을 데려오고 갠분양으로 한마리를 데려왔는데, 타스개체들은 한놈은 에코를, 한놈을 키친타올 먹고 자살함. 갠분양으로 데려온 애는 쌩쌩함. 배도 매우 빵빵해져서 지금도 잘살고있음. 이넘들의 단점은 사나운 성격과 빠른 붙이붙이 스피드. 길들일순 있지만 스피드는 어쩔수없음. 가끔 청소하려고 다른통에 옮기다 꼬리 자르고 튀어버려 나를 당혹케 만듬. 버글버글 하게 키우려고 2쌍 주문함.


샌드피쉬: 한문장으로 설명가능. 모래 키우는 느낌.


사바나모니터: 갠분양으로 받은 한마리와 아x정에서 받은 두마리가 있었으나 갠분양 개체만 쌩쌩하게 살아있음. 아x정에서 많이 시켜봣지만 사바나는 정말 아닌듯... 어떻게 회생이 불가능함.  남은 놈은 3일 1식으로 먹이를 주는데도 비만이 되어버려서  식사간격을 더 늘려야하는지 고심중. 탈출하면 매우 알수없는 장소에서 발견되니 탈출못하게 예방을 잘해야함. 지금까지 발견된 장소는 베게뒤, 책장의 책 뒤, 필통안, 대학교 실험실, 베란다옷장.


하우스게코: 조그만 토카이 같은 느낌. 근데 물려봐야 안아픔. 한국꺼라고 히팅 안해주고 뻐기다가 식성 저하된거 보고 급히 틀어주니 잘먹음. 


거북


레드풋: 레드풋 짱짱맨.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 불만을 표시할줄아는것같음. 배가 고프면 꾸이꾸이 소리를 내서 '닝겐 배가 고프다 밥을 내놔라' 라고 주장.(우리애들만 그런거같음) 어떤땐 하루 종일 먹음. 기본적으로 튼튼함. 얘네도 키운지 1~2년은 되감.


호스필드: 여름에 얼떨결에 받게된 호스필드. 투박하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음. 요새는 반동면모드로 조용히 잠만잠. 히팅있게 키우는데도 얘네는 잠만잠. 히팅없이 키워도 될거같음.  여름엔 그렇게 떡치며 낑낑소리를 내더니 요샌 너무 조용해서 이상할정도.



양서류


청개구리: 공지까지 쓸 정도로 겁나 키워봄. 정말 키우기 쉬운 귀요미들임. 


참개구리: 우리나라 개구리치고 식욕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개구리는 없듯이 겁나 잘먹음. 움직이는 모든것을 먹으려들음. 자신보다 크더라도 일단 입에 쑤셔 넣고봄. 내 손가락이 자주 먹힐뻔함. 번식도 매우 쉬운편. 알받아서 봄에 논쪽에 자주 던져놓음. 올챙이 또한 키우기쉬운편이나 막 개구리가 됬을땐 난이도가 조금 많이 올라감.


황소개구리: 의외로 까다로움. 식성도 참개구리보다 떨어졌음. 하지만 완성체가 되는순간 파괴왕. 이길자가 존재하지않음. 뭐든 먹음. 물리면 아픔. 애들이 남긴 먹이 처리용으로 얘만한애도 없었음.


아프리카발톱개구리: 어벙한 매력이 있는 녀석들. 밀웜으로 담배를 피며 어기적 어기적 쑤셔넣는게 매우 매력적이었음. 여과기를 돌리긴 했는데 별 소용이 없음. 성체는 강하지만 아직 작을땐 쉽게 죽음.


화이트트리프로그: 잘 먹고 잘 싸고 안움직임. 하루종일 벽면, 은신처안, 물속에 늘러 붙어있음. 처음엔 꾸며준다고 이것저것 넣었다가 다빼버리고 코르크보드에 물그릇만 넣고 키움. 


포유류


마우스: 정말 귀여움! 매우 귀욤귀욤함. 하지만 베딩을 조금만 안갈아주면 바로 노린내를 소환. 그래도 귀여움. 쳇바퀴 굴리는 모습이나 잠자는 모습 보면 깨물어주고 싶음. 


렛: 마우스보다 크고 길고 굵음. 내가 맡아본 최고의 끔찍한 냄새를 꼽자면 렛냄새를 꼭 1위로 놓을거임. 여러마리 키우면  한마리씩 사라짐. 지들끼리 잘 갉아먹음. 머리가 매우 좋아 주의해야함. 문여는법을 배워서 탈출하는 광경도 목격. 갉아먹기 제왕. 플라스틱 갉아먹어 탈출한 적도 있음. 하지만 들어가 ! 하면 다시 집으로 들어갔던 어이없는 녀석들. 개, 고양이는 못키우겟고  교감생물 필요하면 렛을 가장 적합한 동물로 추천.


고슴도치: 고슴고슴함. 각질이 많음. 손을 가져다 대면 핥으나 가시를 쓰다듬으려면 찔러버리는 츤츤한 녀석들. 우쭈쭈하면 쪼르르 달려옴. 귀여우나 귀여움만 보고 키우기엔 여러가지로 할게 많음.


절지류

는 굳이 안쓰겠음. 



이상 키우고있는, 키워봤던 동물 목록 되시겠음.


3줄요약

1.이구아나 짱짱맨

2.청개구리질문은 공지보고 하셈

3.렛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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