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조류갤러리에 올리는 갯벌 도요새들 정의주머니
- 자이로X 구매 후 정비 똘갱이
- 일본여자가 말하는 일본여자에 대한 환상 ㅇㅇ
- 두바이 최고급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 자연IN
- 니끼끼는 산으로 귀소본능이 있다 들었읍니다 Hoonta
- 짝꿍이 질투하는.manhwa 가량
- 단독] 박정훈, 내달 별 단다…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 이동 00
- 옛 적과의 동행.jpg ㅇㅇ
- 구마모토 산토리 맥주공장 투어 주저리 써클_
- 베트남 차관이 방한해 韓공무원 성추행... 국방부는 무관 초치해 항의 난징대파티
- 커플끼리 절대 이어주지 않았던 감독 라라
- 캄보디아 여행객 납치 보이스피싱 범죄영화 孤注一擲(고주일척) 움짤 ㅇㅇ
- 참새 방앗간 못지나치고 또 볼장 감 도룡이
- 훌쩍훌쩍 가난한 연애의 결말 nigger892
- 봇치와 함께한 요코하마 여행-2일차 上 (가마쿠라) samchi
위위리) 10/18 천안 테일즈&내비 시음회 리뷰
주최자 님 아내들 보니 3시간 넘는 제법 먼 거리여도 갈 수밖에 없었던 시음회허겁지겁 도착하는 바람에 빈 속이었는데 한 분이 주신 꿀 아니었으면 그날 바사삭 됐을 듯아쉬웠던 거 하나는 뒤로 갈수록 혀가 절여져서 노트잡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더 달고 시트러스하고 솔티하고 피트있고 정도로만 구분할 수 없던 게 좀 아쉬웠지만 나머진 너무 좋았음 진행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준비도 완벽. 시음 순서도 맛도리들 적절히 배치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일단 하나하나 리뷰에 앞서 시음회에서 다 맛보고 느낀 테일즈의 방향성은 호불호 없는 안정적인 맛을 내는 것이라 보임. 대부분 산미가 있고 적절히 달달했던 것 같음. 등급으로 따지면 다 비슷비슷한데 피트가 있냐 어떤 노트가 더 추가로 느껴지냐의 차이랄까1. 위스키테일즈 발렌타인 블레어아솔 16y 57%, 1st fill 올로로소N 87먼지 포도 크랜베리 유산취 스퍼미딘(아주 약하게) 루바브- 전체적으로 상쾌한 느낌으로 포도와 크랜베리의 상큼함이 전반에 깔려 있고 톡 쏘는 듯한 산미는 루바브에서 기인한 듯하며 약간의 유산취와 스퍼미딘 중간 어딘가 쯔음의 노트가 느껴집니다. 약간의 먼지 뉘앙스P 87건포도 크랜베리 몰트 오렌지비터 루바브 초콜릿- 건포도나 건베리에서 오는 단맛과 크랜베리와 루바브에서 비롯된 산미가 느껴지고 톡 쏘는 오렌지비터의 시트러스가 느껴집니다. 끝무렵에는 초콜릿의 달고 쌉싸름한 뉘앙스가 있음F 87스퍼미딘(희미) 포도 몰트 오크 뿌리채소 초콜릿- 팔레트의 연장선이며 아주 희미한 스퍼미딘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오크나 뿌리채소에서 기인한 쓴맛이 남음2. 위스키테일즈 바이크 라이더 토모어 7y 63.1%, refill 혹스헤드N 88디저트 바닐라 마카다미아꿀 레몬 민트 박과류 몰트- 화사한 버번캐스크로 먼저 민티함이 반기고 바닐라와 마카다미아 꿀의 고소한 단향이 피어오릅니다. 야간 디저트가 생각나는 질감이며 레몬의 시트러스와 박과류의 시원한 과실향. 그리고 몰트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듯합니다.P 86꿀 바닐라 초콜릿 향신료 몰트 스파이시- 꿀과 바닐라의 단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듯하며 초콜릿의 쌉싸름한 단맛이 때립니다. 향신료에서 기인한 스파이시가 제법 느껴지며 오일리한 견과류보다는 잘게 부서지는 몰트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듯합니다.F 86오크 바닐라 초콜릿 꿀 향신료 몰트노트들은 팔레트의 연장선이지만 옅어진 정도. 추가로 오크와 향신료의 쌉싸름함이 남음3. 위스키테일즈 크리스마스 2024 하이랜드파크 19y 59.3%,1st fill 버번배럴N 89꿀 바닐라 피트(은은) 디저트(약) 토피 사과 포도 시어버터 레몬 넛맥 유산취- 우선 은은한 피트와 더불어 꿀의 단향이 반깁니다. 사과나 포도의 상큼한 과실향과 더불어 레몬의 시트러스가 어우러지고 토피나 시어버터의 크리미한 단향. 충분히 에어링하고 난 후 살짝 피어오르는 유산취P 87꿀 넛맥 바닐라 사과 요거트 솔티- 약간 묽음과 오일리 중간의 바디감이며 꿀과 바닐라의 단맛이 부드럽게 입안에 퍼집니다. 그 외 사과와 레몬의 상큼하면서도 시트러스함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부담없는 음용감이 인상적.F 86훈연(약) 솔티 꿀 넛맥- 약간의 훈연 계열의 피트와 꿀과 넛맥이 쭈욱 이어지며 제법 짭쪼롬한 솔티가 남으며 마무리4. 위스키테일즈 시즌2 작가 링크우드 2012 12y 55.8%,1st fill 올로로소 셰리 바리끄N 89플로럴 파우더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베리잼 초콜릿 오렌지 솜사탕- 분홍이나 붉은 계열의 꽃이 연상되는 화사함. 파우더리한 것 같기도 합니다. 크랜베리나 라즈베리가 연상되는 새콤함이 느껴지며 베리나 과실 잼에서 기인한 점도 있는 단향 그리고 오렌지류 초콜릿이 연상되는 듯한 뉘앙스. 시간이 지날수록 플로럴이 가라앉는 느낌이며 솜사탕 뉘앙스도 캐치되는 듯합니다.P 86건포도 바닐라 크랜베리 몰트 초콜릿 오렌지 정향- 먼저 건포도와 바닐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듯한 상큼한 단맛 위주로 느껴지며 초콜릿의 달달하면서 쌉싸름함. 그리고 오렌지의 시트러스가 잘 어우러집니다. 약간의 정향. 뭔가 향에 비해선 아쉬운 팔렛인 듯합니다.(향이 상당히 좋았던지라)F 86건포도 초콜릿 향신료 몰트 정향- 건포도와 초콜릿의 달달하면서도 쌉싸름한 뉘앙스가 느껴지고 스파이시함도 많이 두드러지는 듯합니다5. 위스키테일즈 이브 크라이겔라키 2009 16y 57.7%, 셰리 벗N 87포도 잘못 태운 누룽지 빵 태운몰트 시트러스마치 위스키에 이상한 오크스틱을 넣어 잘못 만들어진 녀석인 듯한 느낌. 베리영인데 살짝 어긋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밸런스가 깨진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소한 뉘앙스가 강하게 깔려있어서 외에 포도나 셰리 노트들이 아주 희미하게 잡히는 듯합니다. 쓰면서 라벨보니까 딱 라벨 맛임P 85누룽지 빵 태운몰트 시트러스 오크 쓴맛 스파이시- 노징에서의 누룽지가 팔렛에서도 느껴지며 시트러스나 쓴맛이 더 두드러지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스파이시가 더해져 버린 팔레트F 86흑설탕 빵 흑연 오크 몰트- 흑설탕의 태운 단향과 빵 그리고 흑연이 떠오르는 듯한 노트. 외에 오크와 몰트의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뉘앙스가 피니쉬에 남습니다.6. 위스키테일즈 1주년 녹두 2006 19y 63.6%, 1st fill 버번 배럴N 88훈연 요오드(약) 사과 살구 꿀 몰트 넛맥 다시마(말린 해조류) 시어버터 크랜베리- 먼저 요오드와 훈연 뉘앙스의 피트가 느껴지며 사과와 살구가 연상되는 과실향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약간의 꿀 그리고 몰트의 구수함이 어우러지며 넛맥이 캐치됩니다. 그 외 시어버터의 기름진 단향. 말린 해조류, 마치 다시마 같은 뉘앙스도 있으며 약간 옥토모어가 연상되는 듯 비슷한 느낌입니다.P 87훈연 살라미 건포도 건크랜베리 초콜릿 정향 후추 태운몰트- 훈연한 살라미 느낌이 납니다. 건포도의 맛과 건크랜베리의 새콤한 뉘앙스가 느껴지며 초콜릿의 쌉쌀함. 약간의 정향과 더불어 태운 몰트 그리고 후추의 스파이시함이 제법 느껴집니다.F 87훈연 건포도 초콜릿 정향 후추 태운몰트- 훈연이 제법 깔리며 팔렛에서의 뉘앙스가 피니쉬에서도 쭈욱 이어지는 듯합니다.7. 위스키테일즈 몰트더락 드럼 샤론 벤네비스 2012 12y 59.9%, 2nd fill 올로로소N 87황 건포도 라즈베리 디저트 오렌지 몰트- 매캐한 황 뉘앙스가 먼저 반깁니다. 건포도의 달달함이 디저트 제형으로 느껴지며 오렌지의 시트러스. 인위적인 달달함이 좀 느껴지는 듯합니다. 꼬릿꼬릿한 뉘앙스도 캐치됩니다P 87건포도 황 몰트 넛맥 오렌지 향신료- 약간 꼬릿하면서도 황 느낌이 전반에 깔리는 듯하며 건포도의 단맛과 오렌지의 시트러스가 잘 어우러지는 듯합니다. 넛맥의 기름진 단맛이 느껴지며 혀를 살짝 얼얼하게 하는 스파이시가 잡힙니다.F 87몰트 향신료스파이시가 많이 잡힙니다.8. 위스키내비 한국세시 단오 글렌엘긴 2015 10y 60.7%, 1st fill 셰리 쿼터캐스크 피니쉬N 88건포도 불량식품 요거트 베리 시트러스(약)- 탐두가 더티해진 느낌. 불량식품 계열의 달달함이 연상됩니다. 엄청 달달한 느낌이며 베리류에서 기인한 새콤함이 제법 어우러집니다. 요거트도 연상되며 건포도의 달큰함. 약간 차분한 뉘앙스P 87건포도 건라즈베리 불량식품 시트러스 초콜릿- 팔렛도 엄청 달달합니다. 건포도의 단맛인 느낌이기도 하고 불량식품의 인위적인 단맛이 입아르 가득 매우는 듯 하기도 합니다. 이에 질세라 시트러스도 어느정도 치고 들어오며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입니다.F 86건포도 건라즈베리 먼지 오크 불량식품- 피니쉬는 팔렛의 연장선이며 오크의 쌉쌀하면서도 씁쓸한 뉘앙스로 마무리되는 느낌9. 위스키내비 블레어아솔 2012 12y 56.4%, 1st fill 버번 배럴N 87바나나 사과 꿀 바닐라 박과류 민트 껌 건초 화장품- 사과와 박과류에서 기인한 상큼한 뉘앙스와 약간의 꿀과 바닐라의 단향이 피어오릅니다. 민티함과 건초 뉘앙스가 풍미를 한 껏 더해주는 듯하며 바나나 노트도 캐치되는 듯합니다.P 87바닐라 꿀 넛맥 향신료- 쌉쌀하고 달달하면서도 기름진 뉘앙스F 86바닐라 넛맥 향신료10. 위스키테일즈 투게더인더스피릿 번사이드 2011 14y 62.4%, 버번 혹스헤드N 86사과 바닐라 꿀 산화된 화이트와인 사과식초 레몬 몰트- 산화된 뉘앙스가 제법 느껴지며 그 위로 상큼한 사과, 꿀이 약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산화된 화이트와인에서 기인한 향조. 흡사 사과 식초. 레몬류의 시트러스가 가미된 듯하며 몰트류에서 기인한 고소함. 바닐라의 단향도 캐치되는 듯합니다.P 86꿀 바닐라 시트러스 스퍼미딘(약) 견과류 시어버터 넛맥 오렌지비터- 꿀의 단맛이 입안을 가득 메우는 동시에 오렌지비터의 톡 쏘는 시트러스가 느껴집니다. 약간의 스퍼미딘도 느껴지는 듯하며 시어버터의 크리미한 달달함과 넛맥 뉭아스F 86꿀 시트러스 견과류 넛맥11. 위스키테일즈 몰트더락 기타 주리 벤네비스 2012 12y 59.9%, 2nd fill 레드 와인 바리끄N 88꿀 건포도 라즈베리 너티 초콜릿 스퍼미딘(약)- 맑고 단 뉘앙스가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꿀에서 기인한 맑고 단 느낌과 포도가 어우러진 느낌. 라즈베리에서 비롯된 신 뉘앙스와 초콜릿의 쌉싸름함도 느껴지는 듯하며 아주 약간의 스퍼미딘이 느껴집니다.P 85포도 건크랜베리 향신료 너티 정향- 건포도의 진한 단맛보다는 포도의 새콤한 단맛이 두드러지는 듯하며 건크랜베리의 새콤 상큼함이 향신료의 스파이시와 어우러져 제법 맵쌀하게 다가옵니다. 약간의 정향 그리고 오일리한 너티함이 캐치됩니다.F 86건포도 건크랜베리 향신료 정향- 피니쉬에서 스파이시함이 더 두드러지는 느낌입니다.12. 위스키테일즈 스페이스페스타2025 벤리네스 2008 16y 53.8%, 1st fill PXN 87포도 미네랄 크랜베리 약간의 황- 약간 차분하면서도 새콤함을 베이스로 여러 노트들이 피어오릅니다. 포도에서 기인한 상큼한 과실향과 미네랄이 어우러지는 듯하며 크랜베리의 새콤함 그리고 약간의 먼지 질감이 연상됩니다. 핵과류의 과실향도 캐치.P 87건포도 건크랜베리 건초 스파이시 오렌지- 전반적으로 건포도의 달달한 뉘앙스가 제법 느껴지며 건크랜베리의 새콤한 느낌과 건초의 라이 뉘앙스가 잡히는 듯합니다. 오렌지류에서 비롯된 시트러스도 느껴지며 막바지에 스파이시가 제법 튑니다.F 87초콜릿 오렌지 향신료- 초콜릿의 쌉쌀함과 오렌지의 시트러스가 어우러지는 듯합니다. 스파이시가 이녀석도 피니쉬에서 제법 잡히는 듯합니다.13. 위스키테일즈 바이크라이드 쿨일라 2010 14y 50.8%, 리필 셰리 & 1st PX 쿼터캐스크 피니쉬N 88건포도 디저트 먼지 핵과류 베리 적토류 몰트- 꾸덕한 건포도 뉘앙스와 디저트 질감이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약간의 먼지가 연상되는 듯하며 핵과류에서 기인한 새콤한 과실향이 피어오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며 적토류 뉘앙스도 캐치되는 듯합니다. 몰트의 고소함도 살짝P 87건포도 핵과류 베리 몰트- 차분하면서도 매우 달달한 편이며 건포도 외에도 핵과류와 베리에서 기인한 새콤함이 제법 가미되어 있습니다. 견과류보다는 몰트에서 비롯된 고소함이 느껴집니다.F 88훈연 몰트 건포도 핵과류- 훈연이 진하게 퍼지며 몰트에서 기인한 고소함이 길게 남습니다. 건포도와 핵과류에서 비롯된 과실의 달달함도 피니쉬에서 캐치됩니다.14. 위스키테일즈 꽃놀이 2025 카메론브릿지 2010 15y 56.1%, 1st fill 올로로소N 87누룽지 빵 태운몰트 시트러스 포도 핵과류- 먼저 태운듯한 고소한 몰트가 먼저 반기는 듯합니다. 누룽지 뉘앙스. 빵이 떠오르는 질감에 포도와 핵과류의 과실향이 피어오르고 시럽도 약간 연상되는 듯합니다.P 86몰트 향신료 시트러스- 워터리한 질감이며 그레인 특유의 고소한 뉘앙스가 잡힘니다. 음용감은 좋은 편이나 약간의 스파이시가 잡히네요. 시트러스도 가미되어 있는 앞선 노트들이 지배적이라 약간 묻히는 듯합니다.F 86건포도 핵과류 빵 몰트 오렌지- 건포도와 핵과류에서 기인한 노트들이 피니쉬 전반에 깔리며 시트러스가 가미된 빵과 몰트의 고소한 질감이 쭈욱 이어집니다. 15. 위스키테일즈 시즌2 작가 티니닉 2012 12y 57.7%, 1st fill 올로로소 셰리 바리끄N 86건포도 건라즈베리 핵과류 디저트 빵- 전반적으로 여리여리한 뉘앙스입니다. 건포도와 건라즈베리의 시고 달달함이 느껴지며 핵과류에서 기인한 새콤 상큼한 과실향. 디저트나 빵이 연상되는 질감입니다.P 87건포도 향신료 시트러스 오크-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시트러스가 가미된 셰리F 87- 팔렛의 연장선이며 향신료의 알싸함이 더해진 듯합니다16. 위스키테일즈 샤론 아드모어 2016 8y 61%, 1st fill 셰리 벗N 88꿀 계곡 민물 청량 몰트 열대과일- 하팍과 결이 비슷하면서도 꿀은 살짝 사그라든 느낌이며 계곡이나 물가가 연상되는 청량함이 느껴집니다. 몰티함이 가미된 열대과일의 과실향이 느껴집니다. P 88피트 몰트 오렌지 포도 민트 스파이시- 노징과 비슷한 피트감이 팔렛에서도 느껴지며 전반적으로 생포도의 시원한 듯한 상큼함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역시나 스파이시가 잡힙니다F 88피트 과실 몰트 오크 스파이시17. 위스키테일즈 시즌2 작가 글렌버기 9y 2015 59.2%, 1st fill 올로로소N 87건포도 건라즈베리 핵과류 디저트 빵 장향- 티니닉이랑 비슷한 뉘앙스. 건포도와 건라즈베리 그리고 핵과류에서 기인한 상큼한 단향이 퍼지며 장향이 살짝 가미된 느낌입니다.P 86건포도 향신료 시트러스 오크- 티니닉과 비슷하게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시트러스가 가미된 셰리F 87- 팔렛의 연장선이며 스파이시하면서도 살짝의 황이 더해진 느낌입니다18. 위스키테일즈 밀리터리 하이랜드파크 13y 55.1%, 1st fill 만자닐라 셰리 벗N피트 포도 플로럴 황 미네랄 몰트P피트 꿀 시트러스 몰트 향신료F피트 꿀 바닐라 향신료19. 위스키내비 글렌기어리 2013 9y 59.3%, 1st fill 버번 배럴N 87사과 바닐라 꿀 몰트 레몬P 87바닐라 사과 꿀 오렌지비터 향신료 넛맥 화장품(끝 맛에)F 86바닐라 사과 시트러스 오크그 외 위스키내비 산불 등 먹어본 바틀들은 스킵하여 나머지 분들 시음 리뷰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마지막에 라프로익 2.0 도 한 분이 들고 오셔서 맛보았는데(사진이 없음..) 뚜따 컨디션인데도 알콜 치는 게 전혀 안 느껴졌고, 물론 막바지에 먹어서 절여졌을 확률이 있습니다만.. 상당히 맛도리였습니다. 노징에서는 요오드 기반의 피트와 열대과일, 시어버터가 쥬시한 질감으로 느껴졌고 피니쉬도 보통의 라프로익보다 좀 더 복잡성이 느껴지는 새로운 노트들이 잡혀서 탐이 났던 녀석.시음이나 비욥 경험이 적어 역시나 살짝 걱정했는데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가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금새 적응하고 즐겼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자리를 좀 같이 치웠어야 했는데 막차 이슈로 호다닥 나온 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이 글을 빌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남깁니다다시 한 번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엘주갤제일검 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위리위이리고정닉
[요리대회] 블루베리 오므라이스 +@ 를 만들어보았다
나는 아도의 파란색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요리의 테마는 파랑으로 정했다! 아도의 파란색을 식용색소 없이 표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봤는데, 역시 블루베리 밖에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블루베리를 이용한 오므라이스 +@ 를 만들어볼 것이다!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아붕이의 요리 경력을 소개한다. - <역전! 야매요리> 정주행 3번 - 국 끓이다가 가마솥에 빵꾸 뚫은 전적 있음 - 동파육 하다가 냄비 2개 태워먹음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똑똑히 봐라 ! ! 1. 블루베리 오므라이스 오늘의 본 요리인 블루베리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보자.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 계란 (사진엔 3개인데 쓰다보니 8개 씀) - 블루베리 - 볶음밥 재료(양파, 베이컨, 옥수수, 맛감자, 맛살) - 맛소금 - 베이킹소다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잘게 다져준다. 혹시 맛감자를 사용할 사람은 칼 옆면으로 으깨주면 된다. 볶음밥 재료가 전부 준비 되었다면 블루베리와 물을 반반 비율로 넣고 충분히 끓여준다. 이렇게 진한 색감이 나왔다면 잘 된 것이니 불을 꺼준다. 블루베리를 체에 걸러낸다. 오므라이스에는 과육을 안 쓰고 남겨낸 물만 쓸 것이다. 과육은 디저트를 만들 때 쓸 것이니 버리지 말고 킵해둬야 한다!! 블루베리 우린 물을 조금 덜어내보면 아직 빨갛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블루베리 물(산성)에 베이킹소다(염기성)를 넣어 색감을 푸르게 만들 것이다. 젓가락에 콕 찍어서 섞어주니 확실히 푸르게 변했다! 근데 좀 거멓다 .. 아무튼 성공!! 자 이제 계란물을 만들어야 한다 ?? 베이킹 소다를 안 넣었는데 계란이 파래졌다 ? ? ? ? ㅁㅊ 찾아보니까 계란 흰자가 염기성이라고 한다....... 오늘도 지식이 늘었다! 아무튼 좋았쓰!!!!!! 흰자만 있는 계란물은 파란색이 되었고 노른자와 흰자가 같이 있는 계란물은 녹색이 되었다! 딱 원하던 색감들이다!! 맛소금으로 간을 하고.. 이제 계란 지단을 부쳐보자! 흰자가 익으면서 하얘진다..... 색감이 옅어진다 .... 않되 ....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부치기로 한다............. 대충 다 부쳤다. 비주얼이 이상하다. 다시 할까 생각했지만 계란이 다 떨어져서 그냥 하기로 한다. 밥을 볶기에 앞서 흰자를 사용하느라 분리해둔 노른자들을 먼저 볶아준다. 다른 곳에 사용하기도 애매하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우니까 밥 위에 얹을 거다!! 이제 본격적으로 밥을 볶을 차례!! 일단 기름기 많은 베이컨과 맛감자를 볶아준다. 대충 노릇노릇한 갈색이 돌 때까지 볶아주면 된다 뒤이어 옥수수, 양파, 맛살도 넣고 볶아준다.밥이랑 맛소금 좀 넣고 볶아주면 완벽하진 않아도 나름대로 고슬고슬한 볶음밥 완성이다! 사실 굴소스 넣으면 더 맛있는데 집에 없으니 패스....ㅎㅎ 마지막으로 소스를 만들어야 한다!! 걍 케찹 뿌려먹으면 되지, 왜 사서 고생을 하냐고? 그야.... "재밌으니까" 아무튼 케찹, 간장, 마가린(집에 버터가 없다), 알룰로스, 레몬즙을 대충 눈대중으로 넣어줬다. 좀 볶으니 그럴싸한 색깔이 나온다. 근데.... 레몬즙은 넣지마셈.... 사람들이 안 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 자 이제 만들어놓은 재료들을 합쳐주면 완성이다!!! 밥을 올리고~ 소스랑 계란 지단도 올려주면~ 짠~~~~~~~~ 음 좆 됐 다 ! 내가 생각한 건 이게 아니야................................ 예쁘고 우아한 장미꽃 어디갔어............. 아...................하 슬픔에 잠겨있을 시간 없다. 바로 이어서 디저트 만들어준다. 2. 블루베리 푸딩 젤리 같은 느낌보다는 바나나푸딩 같은 느낌의 퍼먹는 푸딩으로 만들어본다. 아까 체에 걸러낸 블루베리 과육들을 이용해줄 것이다. 준비물 - 아까 졸인 블루베리 과육 - 고소하고 달달한 과자 - 우유 종이컵 2/3컵 - 코코넛칩 블루베리 과육에 블루베리 우린 물 남은 거 좀 넣는다! 그리고 알룰로스 좀 넣어서 졸여준다. 계속 저어주다가 잼 같은 제형이 되면 야매 블루베리 콩포트 완성이다. 맛을 보니 좀 새콤한데 그냥 냅둔다. 나중에 이상하면 알룰로스 더 넣지 뭐 대충 고소하고 달달한 과자 준비한다! 포장을 까서 지퍼백에 넣는다. 그리고 두들긴다 두들기고 두들기고 두들긴다 대충 큰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과자를 부스러뜨렸다면 우유를 넣고 반죽처럼 만들어준다. 움푹 파인 접시의 벽면에 반죽을 발라준다 비주얼은 이쯤되면 그러려니 넘어가자. 내 미적 감각에 대해서 고찰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반죽 위에 블루베리 콩포트를 넣어준다. 위에 코코넛칩을 살살 뿌려주면 블루베리 푸딩 완성이다!나름 잘 만들어져서 오므라이스 때문에 속상했던 게 풀렸다!! 야호!!!!!! 이 기세를 이어 바로 블루베리 라떼를 만들어준다. 3. 블루베리 라떼 준비물 - 블루베리 우린 물 - 우유 아까 쓰고 남은 블루베리 우린 물에 우유 넣고 싶은만큼 넣으면 끝이다. 이제 먹기만 하면 된다!먹기 전에 계란 지단을 조금 만졌더니 나름 괜찮아진 것 같다!! 푸른 장미 오므라이스와 블루베리 푸딩, 블루베리 라떼 완성이다! 맛평가를 하자면 오므라이스는 소스가 약간 달게 된 것 말고는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간도 얼추 맞고 익힘 정도도 이븐하다. 맛소금을 찬양하라!!!! 또한 우려와 달리, 블루베리 맛이 그렇게 세지도 않고 계란도 폭신폭신하다! 내가 심한 비염이라 못 느끼는 걸 수도 있다. 맛 없으면 비염 자극해서 코 막힌 상태로 먹으려고 계획도 세워놨었는데 안 그래도 돼서 다행이다. 푸딩은..... 진짜 맛있다. 최고다. 블루베리 콩포트가 살짝 새콤한 게 달달한 과자 반죽과 밸런스가 맞아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코코넛칩이 맛을 보충해줘서 진짜 킥이다. 생각보다 진짜 맛있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블루베리 라떼는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근데 약간 달아서 금방 물렸다..... 설거지 시간까지 총 3시간을 소요했는데, 나름 괜찮은 결과물이 나와서 뿌듯하다. 그리고 요리하면서 아도 노래 들으면서 했더니 덕심이 더 커졌다. 숭배합니다, 아도. 그리고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대회 주최자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