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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안동 오지노선 시승 (풍양정류소 시간표 첨부)
예천으로 가보기 위해 청랑리에서 아침 6시 57분 열차 타고 풍기까지 이동합니다.9시 3분 정시 도착했고, 풍기역에 내리니 이미 예천여객 버스가 대기하고 있더군요.풍기역에서 촬영한 예천여객 버스. 요금은 기본요금입니다.* 하촌을 지나 9시 50분쯤에 예천온천 들릅니다.예천온천은 규모도 작았고, 생각보다 회차공간이 부실하더군요예천온천에서 찍은 버스시간표.10시 쯤에 감천에 도착했더니 장수라고 행선지를 꽂은 예천여객이 맞은 편에 서 있더군요.어라? 예천여객이 영주시 땅도 밟는다고? 알아봤더니 예천여객이 8월부터 신설했더군요. 직행이 없으니 손님들이 불편하다고 아우성 친 거겠더군요. 문제는 시간인데 8시 50분과 14시 40분에 어등미석 / 현내돈산 들러가는 지선시간에 붙였다는 점이라 장수에 가는 것도 모를 판일 듯.. 싶었습니다.그 버스 예천 쪽으로 간 이유가 납득이 되더군요. 10시 5분에 감천을 출발해서 10시 20분쯤에 예천에 도착합니다.감천 버스정류소 (안에 들어가서 시간표 구할걸...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중앙슈퍼로 건너가서 시항리 행 버스에 올라탔습니다.장날도 아닌데 예천읍내는 많은 차들로 정체가 되어서 예상보다 좀 늦게 왔습니다.시항리 행 운행경로 (다음과 네이버 모두 동일합니다)참고로 부초리에서 시항리까지는 죄다 오르막길이더군요. 11시에 도착한 시항리종점.. 마을회관에서 돌리는데 언덕길 경사가 진짜 장난 아니네요.곧바로 돌려나와 예천 방향으로 가다가 거서리입구에서 좌회전합니다.귀밑이라는 마을까지 이동하는데 1차로길로 포장도 안 된 길에 급경사까지 있어서 진짜 재미있더군요.귀밑 방향 1차로길.. 개지리더군요.씨멘트포장 1차로길을 올라타서 귀밑종점에서 회차한 후에 바로 떠납니다.포털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귀밑이라는 마을까지 이동합니다.원래 예천여고로 걸어나갈 생각이었으나 거서리마을 안동네까지 너무 깊게 들어가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거서리입구까지 일단 걸어나왔습니다.갈구리라서 감천에서 오는 차나 있나 봤더니 당연히 차가 있을리가 없겠더군요. 거서리입구에서 기다렸다가 고항(문필)행 버스를 탔습니다. 예상보다 늦은 시간(12:06)에 도착했습니다.다행히 기사님이 어디 가냐고 묻지는 않더군요.다행히 금곡리 안쪽 마을을 좌회전하며 들어가줍니다. 마침 종점 오기 전에 할머니 한 분이 내리시더군요. 12시 20분쯤에 지경터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생각보다 깊었고, 언덕길 경사도 높았습니다.아래 사진 2장 금곡리 지경터 종점입니다.거의 끝장을 보듯 마을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던 금곡리 회차한 후에 다시 나와서 은풍으로 갔고 거기서 예천 행 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예천읍내로 되돌아옵니다.현대농약사라는 곳에서 13시 13분에 도착한 오암리 행 버스로 환승합니다.오암리로 가면서 신월1리라는 마을을 들렀다 갑니다.경로당 참 깔끔하게 잘 지어줬더군요.신월1리 운행경로인데.. 포털에 나온 것과 달리 실제로는 보문면사무소에서 왔던 길을 이용해 나갔습니다. 한맥CC 쪽으로 표시된 길로는 가지 않더군요.중앙고속도로 옆길을 이용하여 오지를 달리니 기분이 참 색달랐습니다. 원주 학산에서 제천 삐끼재로 걸어넘어갈 때랑 분위기가 묘하게 비슷했습니다.13시 42분에 오암2리 종점에 도착합니다. 오암2리버스 종점차를 돌려서 잠시 쉬는 가 싶더니 바로 나가더군요.오암2리종점에서 바라본 중앙고속도로..부지런히 걸어가니 안동시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얼마나 인적이 없었는지 나무잎이 표지판까지 침범하는 장관을 보여주네요. 시경계에서 바라본 중앙고속도로 풍경..산 위에 있으니 차들 달리는 소리가 진짜 많이 작아집니다. 신기하더군요.25분 정도 걸려서 신양3리. 오치마을에 도착합니다. 우려와는 달리 부지런히만 가면 버스 놓칠 일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버스는 이미 도착헤서 대기 중이었습니다.기사님께서 주무시고 계시길래.. 기다렸다가 출발하기 직전에 열어주셔서 버스에 승차합니다.신양3리마을회관 앞 종점에서~신양3리에서 촬영한 풍산1번 버스..14시 25분쯤 풍산에 도착했고, 길 건너편 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풍산2번 학심이 행 버스로 갈아탔습니다.언덕길의 압박을 제대로 보여주던 목현마을을 들른 후에 14시 57분에 학심이 3층석탑 앞에 도착합니다.목현마을 회차지..학심이종점에 세워진 풍산2번 버스3층석탑이라고 정류장이 써진 것을 배경으로.. 죽전 정류장.. 버스는 오지만 대두서 낀 게 없어서 껍데기인데다가 같은 차여서 그냥 산성리로 걸어올라갑니다.그러나 산성리까지 넘어가려니 역시 언덕길 경사가 장난 아니었습니다.산을 넘어가며.. 표지판은 없지만 이 지점이 예천과 안동 군경계입니다.그러나 언덕길은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계속 올라가야 하더군요.3.4 키로정도의 거리였지만 언덕길에 비도 내려서 15시 50분 쯤에 산성리에 도착합니다.16시 20분에 예천여객 버스가 들어옵니다.산성리종점 근처에서 찍은 구름의 절경.. 멋있더군요.산성리마을회관.. 산성리 버스정류장역시 시골버스는 오지에서 찍어야 제맛인듯 합니다.회차한 후에 10분 정도 정차하고 16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보문면사무소 들렀다가 17시 5분에 예천읍에 내린 후에 17시 20분에 예천여고를 출발한 풍양 행 버스로 갈아탑니다.골치 아픈 지보리 행선판이 잘 끼워져 있습니다.지보정류소에는 17시 48분에 도착했고, 기사님이 행선지를 확인하시더니 50분에 출발하시고, 17시 56분에 도착합니다.아래 네 컷은 지보리종점 풍경입니다.기사님께 물어보니 지보 나가는 손님이 없으면 그냥 풍양으로 바로 간다고 합니다. 덕분에 18시 15분쯤 풍양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먹고 18시 50분에 출발하는 동서울 행 버스 타고 귀가했습니다.풍양정류소 시외버스는 카드, 계좌이체 안 되고, 오직 현금으로만 표를 발권하더군요. 할아버지께서 직접 끊어주시는데 손글씨가 참 예뻤습니다.<< 풍양정류소 시간표 >>이 시간표는 고속버스시간표는 맞는데 완행버스는 안 맞는 부분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점촌의 경우 문경은 07:50, 17:40 차만 남아있고, 예천은 바깥문에 별도로 붙어있는 시간표를 권장합니다)
작성자 : 장거기고정닉
[가을할인] 이 자는 누구인가? - 활협전
※ 본 글은 게임 후기이기도 하지만게임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을 위한 소개 글이기에스포일러 걱정 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랫 사진의 인물은 어떤 사람일까요?스파이더맨 (2002)큰 안경을 봐! 그는 모범생일거야!스파이더맨 3 (2007)아니야! 그는 잘생긴 인기쟁이야!고정관념, Stereotype이처럼 우리는 대상의 외모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유추하고 타인을 규정하게 됩니다.이러한 사람들의 인식을 배경으로 소설, 영화, 게임 등의 창작물들이 만들어지게 되죠.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59910/_/ Save 10% on Legend of Mortal on SteamThe game world is set in a turbulent state and the mighty Tang-Man declines. The threats from the old enemies keep coming one after another.As a nobody, will you choose either to leave yourself out of it or to fight for Tang-Man's future and turning the tide? The journey of yours,is unpredictable.store.steampowered.com오늘 소개할 게임은 活俠傳 (활협전) 스팀 인기 태그는 RPG, 선택의 중요성, 리플레이 가치입니다.현재 가격은 할인해서 18,000원.기본 가격 2만 원일 때도 구매나 선물에 크게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실제로 친구한테 선물함)비슷한 게임은 The Life and Suffering of Sir Brante (브란테 경의 삶과 고난),고갤시절 유행했던 Long Live The Queen,해당 장르의 시초격인 Princess Maker 시리즈 정도가 있겠네요.2024년 6월 14일 출시한 활협전은2024년 8월, 연어처럼 차트를 역주행하더니결국 한국 스팀게임 인기순위 5위에 진입했었습니다.사실, 장르에 비하면 기이할 정도로 좋은 성적이죠.대체 어떤 게임이길래 이런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어떤 게임인가?개인적인 플레이 타임은 53시간, 엔딩을 본 횟수는 6회,활협전은 무협 게임입니다.저는 평소에 판타지 게임, SF 게임 같은 명칭을 아주 싫어하는데,판타지 게임이라는 분류하에 던전 앤 드래곤부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까지 서로 같이 묶이니해당 분류만 보고 이게 어떤 게임인지 도무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무협 게임이라고 하면... 이것만으로 무엇을 알 수 있겠습니까?턴제인가? 실시간인가? 전략 게임인가? 방치형인가?이런 실질적인 시스템이야말로 게임을 설명하기에 적합하죠그런데 엔딩을 보고 나니 활협전이 제게 말하길,"저는 그냥 무협 게임이에용."아, 정말로 활협전은 그냥 무협 게임이었습니다.본디 빨간 자동차, 파란 캥거루, 노란 감나무와 같이각자의 색깔은 대상을 구분하는데 쓰이더라도 결코 그 본질까지 알려주진 못합니다.그런데 활협전은, 이 강렬한 색채의 게임은,단지 배경일 뿐인 무협이 폭포처럼 쏟아지며나머지 부분들을 압도하고 녹여버리고 말았죠.이 게임은 무슨 게임인가요? 장르가 뭔가요?활협전은무협입니다.게임을 꾸미려고 무협을 쓴 것이 아니야무협이 보고싶어 게임을 만들었나 보오.왜? 어째서? 어떻게?◆ 무협이 뭔데?
이거 실화임예로부터 세상을 관리하는 힘이란지식과 정치를 활용하여 내정과 외정을 권장하는 문(文),그보다 직관적이고 물리적인 권력을 다루는 무(武)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무협(武俠)은 그 중 당연히 무(武)를 다루게 되는데,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우니등장인물의 물리적 힘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그렇다면 운동선수들이 나와서 복싱을 하는 것도 무협일까요?이를 구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협(俠) 입니다.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사기(史記)의 저자 사마천은 그의 저서 유협열전에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위험에 빠진 약한 자를 구해주는 정의로운 자를 협객(俠客)으로 정의하니,협(俠)이란 용감하고 의리있는 마음을 뜻하며앞서 말한 무(武)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협(俠)을 지켜내는 이야기가 바로 무협(武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간간히 우리는 "중국이 나오니까 무협이 아닌가?"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무협 작품은 사회질서와 대중의 인식이 괴리되어 있는 세계를 다룰 뿐이지꼭 그것이 중국의 한 시대를 다룰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미국의 슬럼가도, 소련과 러시아도, 하다못해 한국 달동네의 청소년들도 무협 작품의 배경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무협이란 스스로의 무력을 활용하여자신의 뜻을 관철하고, 불합리한 세상의 압제에 저항하고,주인공의 오래된 은원을 청산하는 이야기들이죠어쩌면 진부하면서도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컨텐츠입니다.이미지 출처 : 그림으로 만들어본 활협전 표지무협이란 이야기의 일종이기에 이를 엮어내어 글의 형태로 풀어나가게 됩니다.따라서 무협 하면 대부분 소설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지요.활협전 또한 협객(俠)의 전기(傳)라는 이름답게 본인만의 줄거리를 지니고 있지만이를 풀어내기 위해 "게임"이라는 형태를 사용한 점이 특징입니다.머리 뽑고 레벨업파마 여왕 등극 게임은 결말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안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프린세스 메이커를 아는 사람들은 10살의 작은 소녀가 얼마나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는지 잘 아실텐데요프린세스 메이커가 한 소녀의 인생을 담고 있듯이활협전 또한 주인공의 성장과 역경을 게임으로 표현합니다.자, 역경입니다.보셨나요?다시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이 사람의 삶은 어땠을까요?이 사람의 인성은 과연 어떠할까요?이번엔 조금 크게 보여드리겠습니다.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이제 이 글에 있는 유일한 스포일러이자상점 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알 수 있는 사실을 밝히겠습니다.이 사람은 게임의 주인공입니다.그리고 방금까지 여러분들이 한 그 생각들은 전부 사실이죠.예? 제가 어떤 생각을 했을 줄 알고요?어떤 생각이라도 괜찮습니다.활협전은 "게임"이니까요.뉴턴의 성공 명언 : 인터넷에 쓰여진 글은 모두 가짜다.앞서 말한 것처럼 게임의 큰 특징은 줄거리의 가변성 입니다.당신이 어떤 생각을 했던 결국 게임을 하는 것 또한 당신이 아니겠습니까?저는 그 동안 인터넷에서 활협전에 대한 다양한 후기를 보았고각자 주인공에 대해 가진 생각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어떤 사람은 주인공이 사악하고 변태같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평했고어떤 사람은 주인공이 추한 외모에도 선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라고 하더군요둘 다 똑같은 주인공이지만 게임을 진행한 플레이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게임은 정직합니다. 모든 결말에는 원인이 있죠활협전에서 작가가 부여한 고난은 "외모"입니다.개인별로 미(美) 추(醜)의 기준이 다르다지만세상 사람 누가 봐도 이구동성으로 주인공이 몬생겼다 할 것입니다.온 세상이 당신을 남들과 다르게 바라볼 겁니다.주변을 둘러싼 부조리한 악의 속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될 것입니까?불합리함을 이겨내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성장하여 (武)자신만의 굳센 곤조를 어떻게 펼쳐내실 건가요? (俠)롤플레잉이 등장한 이유를 잘 보여주는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저는 당신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 모릅니다.운명이 당신을 잔인하게 할퀴더라도 멋진 이야기를 그려가면 좋겠네요.인생이란 결국 한 권의 책이 아니겠습니까?◆ 결론, 추천 대상, etc.당신의 이야기우리는 인상(印象)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그래서 스포일러가 참 무서운거에요 미래의 경험을 망쳐버리지 않습니까?한 게임의 소개글에 매몰되지 않고 본인만의 온전한 경험을 챙기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그만큼 활협전은 인상깊은 게임이었습니다.참 여러모로 말이죠절대로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만의 길을 가세요공략을 보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본인이 만족할때까지 게임을 하기 전까지는인터넷에서 게임을 검색하지 마세요Yahoo 대만(tw) 개발자 인터뷰 발췌이 게임은 조웅(鳥熊)이라는 대만의 개발자 2명이 만든 게임입니다.1949년 이후 무수한 작가들이 고향을 떠나 대만에서 활동하게 되었죠.무협 작가 와룡생대만의 작가들이 중요한 이유는 이들이 오대세가, 구파일방, 정파, 사파 등등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협 소설의 설정들을 정착시켰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대만의 작품들은 그 맥락이 한국 작품들과 비슷하므로활협전은 옛날 김용소설을 즐겨 보신 분들부터하이퍼 우주절정 초천마 신무협을 읽으시는 신세대 분들까지 거부감 없이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결국 활협전의 본질은 게임의 방식을 활용한 무협이기에기존에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게임,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게임,몰입할 수 있는 서사에서 롤플레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게임입니다.이건 아님결국 게임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무자비한 텍스트량입니다.계속 CRPG를 가져와 설명했었지만 결국 활협전의 게임 방식은 비쥬얼 노벨에 해당하니까요.그렇지만 스카이림 폴아웃 발더스게이트 좋아하면 활협전도 좋아할겁니다.본인이 글 읽는 게 어느 정도 휙휙 빠르고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괜찮습니다.출시 후 몇 달 동안 스팀 인기 게임 순위 5~10위를 오르락내리락 했던 게임이다 보니의외로 대중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무협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었나 감개무량입니다.한 판 하는데 수십 시간이 걸리는 기존 무협 게임, RPG 게임에 비해가볍게 다회차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도 흥행 요소 중 하나인듯 합니다.◆ 최종 요약◆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 무협 게임◆ 가장 큰 호불호 요소는 막대한 txt 분량, 한자로 130만자에 해당한다.◆ 현재 미완성인 게임, 메인 스토리에 지장 없음, 서브 스토리와 연애라인 추가 중, 2부에 해당하는 dlc 제작 예정◆ 결론? 추천 대상?◆ 무협 좋아하는 사람 = 필수◆ 이야기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몰입하여 롤플레잉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긴 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진짜로 다 읽은 사람 있다면 당신은 활협전을 해볼 재능이 있는 것입니다.츄라이 츄라이나는 가전체 소설이 뭔지 알고 있다. <<< 무협 생판 몰라도 숨 쉬듯이 읽음메밀꽃 필 무렵을 알고 있다. <<< 활협전으로 무협 입문해도 지장없음이 글의 본문을 전부 읽었다. <<< 당신 재능있어글 안 읽는 레후 <<< 도망치는 레후레후원래 무협커뮤에 썼던 글인데 귀찮아서 냅뒀다가인걀에 활협전 글 많길래 함 가져옴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이라글 쓴 인빙이는 맨날 똥겜만 먹으니 똥겜만 보이는군아,,,
작성자 : 소울스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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