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딱 실용적 수준까지만 oop를 논합니다.
oop에서 제일 중요한 건 추상화입니다.
그러면 추상화란 무엇인가... 흠..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저는 추상화가 뭔지 몰라요 ㅎㅎ
사물(객체)에서 속성을 뽑아내는 건 어떨까요?
는 사물(물건, 물체)입니다. 그걸 객체라 번역해놓아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거죠.
사물 위주(관점)의 프로그래밍을 oop라고 합니다. 진짜에요.
우리가 얘기하는 파일이란 무엇읽가요?
원래 파일의 의미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파일철을 말하는거에요. 종이 묶는거 있죠? 그걸 파일이라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컴퓨터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메모리에 기록해놓은 걸 파일이라고 하는데 파일의 정의를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파일을 oop 프밍한다고 가정합시다.
oop가 뭐라 했죠? 사물 관점(위주)의 프로그래밍을 oop라고 합니다.
파일을 사물처럼 다루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파일이라는 물건이 있다고 가정하고
파일을 열고 닫고
읽고 쓰고
수정하고
찾는 등의 기능이 있어야겠죠.
이게 바로 추상화입니다. ㅎㅎ
class File
이렇게 클래스부터 만들죠?
클래스란 뭘까요?
class 단어에 분류라는 뜻이 있을거에요.
그게 일종의 레코드입니다. 관련된 것들을 묶어놓은거죠.
말이 클래스지.
yaml로도 oop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일단 클래스를 잊읍시다.
사물을 정의할 겁니다.
:
- name: File
- methods:
- open
- close
- read
- write
- seek
File이라는 사물을 만들고
File이라는 사물을 method(방법, 함수)으로 조작하는 거지요.
이게 oop의 핵심입니다. 캡슐화.
관련기능들을 묶어놓은 거죠. ㅎㅎ
저렇게 사물 다루듯 프로그래밍을 하는거죠.
그걸 oop라고 하는 겁니다.
저기에 변수 또는 매소드에 제한을 걸면 그게 은닉화. 위의 예시에서는 변수는 넣지 않았어요. 귀찮아서 ㅎㅎ
만약 File이라는 사물이 구현은 없고 껍데기 분이라면 그걸 abstract class라고 부르던가 ㅎㅎ
까먹었네요. ㅎㅎ
File을 상속하여 MemFile, NetFile을 만들었다고 치면 File이라는 껍데기랄 통하여 MemFile, NetFile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걸 다형성이라고 하죠. ㅎㅎ
다형성은 상속외에 인터페이스로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거죠 ㅎㅎ
file_open
file_close
라는 함수를 만들고, 그 함수에서 MemFile, NetFile를 공통적으로 다룰 수 있게 구현할 수 있잖아요. 상속 없이. ㅎㅎ
그런데 oop가 왜 필요할까요?
이게 개발할 때 겁나 편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플러그인 개발, GUI 툴킷 개발 등 oop 방식이 많이 사용되죠 ㅎㅎ
절차 지향 방식에서는 절차, 순서에 따라 개발을 하는데,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 코드가 너저분해집니다.
오늘은 피곤해서 여기까지만 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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