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대머리 뜨끔하는 기사 백갤러
- 싱글벙글 수레끄는 포메라니안 수인갤러리
- [속보] 정부,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가구 공급 묘냥이
- 싱글벙글 천재소년 백강현 근황 ㅇㅇ
- 책을 읽지 않는다는 앤드류 테이트 United_Arab_Em
- 美, 韓현장 이민단속 영상 공개…손발 결박된채 줄줄이 연행 ㅇㅇ
- 알파마운트는 살아있다. 안유
- 추억의 애니 벤10 리부트작 Dao
- [단독] 특검, 김상민 수사 속도…'선거차량비용 대납' 당사자 소환 ㅇㅇ
- 해뜨는 남큐슈 아래에서 -1- 지엘라
- 국민 건강 들먹이며 복귀한 전공의들 인기과에만 바글바글 ㅇㅇ
- 패션위크, 에어로컬러4, M6 ND4
- 전세 사기로 4행시 지어보겠습니다 2화 박창용
- 덩실덩실 소방청 공식 홍보 웹툰 "호우주의보 대국민 안정예방수칙" 김퉁
- 싱글벙글 강릉시 가뭄의 진짜 의도 ㅇㅇ
2025년 후지산 등반 후기
비행기 타고 보이는 후지산아버지랑 둘이서 2박 3일 후지산 등반을 했고첫날은 관광 둘째 날 신주쿠에서 5합목 첫차 타고 출발이때까지는 날씨가 참 좋았다말타고 6합목인가 7합목까지 갈수 있다 25000엔후지산 등반 하기 전에 후지산 어플깐거 보여주면 나무증표를 준다저 보이는 호수가 유루캠 성지 야마나카호로 알고 있다6합목 이후부턴 경사가 가팔라진다날씨 변화 무쌍한 게 같은 장소에 단 몇 분 만에 풍경이 저리 바뀐다자비없는 돌길 때문에 힘들다출발하고 4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3100m 테자관 그나마 시설이좋다고 주딱 추천을 받아서 예약하고 사진 속 방을 배정받았다할아버지가 나무 도장 찍어주시는데 저 도장이 아마 산장마다디자인이 달라서 전부 찍으려면 10만 원 이상 드는 걸로 알고 있다저녁 먹고 쉬다가 풍경 찍으려고 나와서 찍고 바로 취침을 했다밤 12시 30분 출발하고 올라가는데 안개비가 내렸다결국 우중산행을 했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왜 저체온증으로 매년몇 명씩 죽는지 당해보니 알게 되었다결국 비가 계속 내리고 구름도 많아서 일출도 제대로 못보고정상봉도 포기 바로 하산을 했다진짜 후지산 등반 최악은 우중산행이 아니라 하산길이다그나마 비 와서 먼지는 없었지만 경사도 있고 발이 푹푹 빠지고미끄러지고 무릎도 작살날 뻔했는데 사진 속에 저 내리막길을3시간 넘게 똑같은 길을 계속 걸어야 해서 너무 힘들다비 없는 화창한 날에는 모래먼지까지 얼굴을 덮는다고 들었다마지막까지 안좋은 날씨로 하산 완료비가 왔어도 좋았고 아버지와 함께하는 등산이라 추억도 많이 되었다도쿄는 35도 저기 5합목은 24도 정상부근은 7도 정도에 비 까지온다면 은근히 준비가 필요한 후지산 등반이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돈까스사장고정닉
(4편) [알펜루트+@] 일여 뉴비의 8박 9일 본토 4극점 여행기
[시리즈] 일본여행 뉴비의 본토 4극점 답파기 · (1편) [최서단/최남단] 일여 뉴비의 8박 9일 본토 4극점 여행기 · (2편) [최남단/세토우치권] 일여 뉴비의 8박 9일 본토 4극점 여행기 · (3편) [돗토리/간사이권] 일여 뉴비의 8박 9일 본토 4극점 여행기 3편에 이어 계속현생 이슈로 늦게 옴ㅋㅋㅋㅋ머학원생이라 안 그래도 바쁜데 개강하니 더 바빠짐5일차(8/6)에는 도야마역에서 타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를 갔다 왔음이 이후로 관광일정은 마무리하고 4극점 남은 지점인 최동단/최북단 답파를 위해 계속 달렸는데... 아무튼 이번엔 알펜루트 썰 좀 풀어봄시작은 덴테츠도야마역임알펜루트 올라가려면 사람 많은 8월에는 미리 온라인에서 조특표 예매해서 가는게 좋은데, 문제는 저게 8시 이후로는 다 마감이라 7시 40분 출발로 끊었음근데 입장시간 기준이 무조건 타테야마역 기준이라 덴테츠도야마에서 출발하면 05:57인가에 차를 타야함ㅋㅋㅋㅋㅋ사실 치테츠 자체는 알펜루트 일부라고 보긴 어렵지만 반대편 나가노현쪽 버스하고는 달리 얘는 알펜루트 표 한 장으로 쭉 타고 올라갈 수 있었음나가노현쪽 노선버스는 별도 티켓(혹은 옵션권)을 끊어야 하더라고계속 이렇게 산 타면서 올라가는데 감성 있더라 종점 타테야마역이렇게 두단식으로 막혀 있는 구조인데 안쪽은 확실히 오래돼보임본격적으로 알펜루트 들어가기 전 대합실인데 곳곳에 다른 역 쪽 날씨 상태 어떤지 알려주는 모니터가 있어서 좋았음도야마->나가노 방향은 초록색으로, 나가노->도야마 방향은 파란색으로 안내를 해주고 있어서 찾아다니기 편했음시작은 강삭철도인 타테야마 케이블카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고 2대라 나름 교행구간도 있어서 재밌더라비조다이라역인데 여긴 별 거 없어서 패스여기서 알펜루트 정상지점 무로도까지는 타테야마 고원버스로 올라가는데홈페이지 안내와 달리 실제로는 직행하고 중간 정차하고 나눠서 운행됨대부분은 직행으로 올라갔지만(실제로 만차였음) 난 중간에 내려보려고 중간 정차지가 있는 차를 타고 올라갔음중간 정차 있는 차는 ㄹㅇ 사람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가 타테야마 유료도로 구간이라 나름 작은 요금소가 있는데어차피 여기 일반차량 통제 구간이라 고원버스나 관리 차량만 나중에 따로 사후정산 식으로 요금 받으면 될 것 같은데 일일이 요금을 건별로 징수하는 것 같더라안개가 좀 있어서 풍경이 나름 괜찮았음여기가 중간 정차지 미다가하라역 인근인데고원지대(해발 약 1,930m)에 목도 형태의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놔서 경치 보며 걸을 수 있게 되어 있음날씨가 좀 좋았다면 뒤에 산도 보이고 해서 더 좋았을 것 같으나이 날도 꽤 괜찮았어서 알펜루트 가는 갤럼 있다면 여기는 꼭 내려서 걸어보는 걸 추천아 근데 모든 길이 아까 위쪽 짤 처럼 평지에 가까운 수준은 아니고이렇게 좀 굴곡진 부분도 있으니 신발이나 옷 등 좀 주의해서 준비하기 바람...버스 정류장이지만 나름 대합실하고 매표소도 갖추고 있음ㅋㅋㅋㅋ이제 계속해서 무로도로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장난 아니게 쏟아짐일단 정상부 무로도역에 도착...은 했는데안개 땜에 보이는 것도 없고 비도 계속 오는 바람에 나가서 경치 감상 따위는 할 수가 없었음 그나마 이것도 일시적으로 안개 좀 걷혔을 때 사진이고 대부분은이런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개 좀 풀리나 하고 좀 기다려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걍 전기버스타고 갈 길 계속 갔음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본 최후의 트롤리버스가 다녔던 타테야마 터널인데 지금은 그냥 전기버스로 다니고 있음그래도 트롤리버스 관련해서 이것저것 전시물이 좀 있더라고이 동네 터널들은 다 단선 형태라 여기에도 교행 구간이 있음아 그리고 트롤리버스 다니던 시절에 썼던 전차선은 철거 안하고 아직 달려있음다이칸보역 인근회차는 루프선 형태로 하는듯다이칸보역 전망대도 일단은 날씨 상태가 무로도하고 다를 게 없었음...하지만?안개 좀 걷히니 바로 옆에 잔설 쌓여있는 곳이 보이더라8월에 눈이 남아있다니 ㄷㄷㄷ그리고 좀 더 안개가 걷혀서 잠깐이나마 쿠로베 호수와 로프웨이를 내려다 볼 수 있었음계속해서 로프웨이 타고 아래로쿠로베다이라역 앞인데 여긴 뭐 별거 없고 바로 쿠로베 케이블카로 환승함아까 타테야마 케이블카는 지상구간 터널구간 섞여있는데 얘는 100% 터널로 되어있음그래서 아래쪽 쿠로베코역에 내려도 바깥으로 나가려면 도보용 터널 따라 꽤 걸어 나가야 함사진으로 잘 안 담기는데 실제로 보면 ㄹㅇ 웅장함일본 최대 규모의 댐이라는데 어떻게 이런 고지대 협곡에 이 정도 규모의 댐을 지었는지 ㄷㄷ사실 좀 더 둘러보다 가고 싶었는데 뒤 일정 상 시간이 얼마 없어서 급하게 빠져나옴하마타면 간덴 터널 전기버스 놓칠뻔...배차간격 30분이라 저거 놓치면 뒤 일정 걍 끝이었음ㅋㅋㅋㅋ아 그리고 아까 강삭철도 쿠로베코역과 마찬가지로 간덴 터널 전기버스 타는 쿠로베댐역도 도보용 터널 따라 꽤나 들어가야 탑승장이 나옴특히 여기는 오르막 경사와 계단까지 있어서 ㄹㅇ 여유롭게 움직여야 할 듯이렇게 오기자와역에서 일단 알펜루트는 끝여기서부터는 노선버스를 타고 시나노오마치역으로 갔음이 버스는 아까 그 알펜루트 티켓이 아니라 별도 승차권으로 타야 함버스타고 시나노오마치역으로 왔는데 산 내려오니깐 날씨가 맑다 못해 아주 쾌청하더라ㅋㅋ....이제 관광일정은 끝이고... 다음 목적지는 무려 본토 최동단 노삿푸 곶(홋카이도 네무로시)임중간 숙박을 포함한 긴 여정을 시작했음시작은 마쓰모토가는 오이토선 보통열차산 내려오니깐 진짜 날씨 좋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쓰모토역에서 특급 시나노로 갈아타서 그린샤 전망석을 타고 나가노로 갔음아 근데 재래선 특급 그린샤에 2+2 배열은 좀..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이제까지 탔던 전망석들 중 최고 수준의 시야각이라 경치 하나는 잘 구경하면서 갔음ㅋㅋㅋㅋㅋㅋ이번엔 나가노에서 오미야까지 신칸센 카가야키로(저녁은 에키벤으로 대체)오미야역으로 오니 17로 도배된 전광판이 있더라ㅋㅋㅋㅋㅋ 17번선과 17량 편성의 합작여튼 이번 여행 마지막 신칸센인 신하코다테호쿠토행 하야부사를 탔음이 와중에 아직 그 유명한 스쟈타를 못 먹어봐서 이번에 안 먹으면 당분간 못 먹어보겠다 싶길래 차내 구매를 했으나...엄!!!사자마자 뜯었는데 딱딱하기는 커녕 살짝 녹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 보면 E5계 알루미늄 스푼도 샀는데 저건 뜯지도 않고 걍 기념품용으로 들고감ㅋㅋㅋㅋㅋ여튼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 도착...은 했는데 이 동네도 또 비가 옴일단 막차가 끊겨서 더 이상 갈 수 없으니 역 앞 토요코인에서 묵고 6일차(8/7)에 최동단까지의 남은 여정을 계속 이어갔는데저 짤에 내리고 있는 비가 결국 발목을 붙잡음....여기서부터는 이미지 50장 제한 이슈로 5편에 계속
작성자 : KTX-이음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