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노인들 들으시는 효도 라디오에 옛 노래들이 플래시메모리에 5000곡씩 불법 복사되어 유통되고 있다.

저장장치 기술이 좋아지면서 생기는 일이다.

중국산 레트로게임기에도 추억의 게임 수천가지가 메모리 카드에 담겨서 통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

지금도 스포티파이, 유튜브가 전세계 음악을 효도라디오 비슷하게 만들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저장 집적도와 네트워크 속도가 발전하면서 전세계 수많은 노래들이 메모리카드에 통으로 담겨 암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다.

인공지능과 운영주체 없는 블록체인 기술, 다크인터넷 등의 발달로 스트리밍이나 음원 사이트 노래, 영상, 책 등이 통으로 유출될지도 모른다.

정상적 음원 시장도 인공지능이 생성한 노래가 스팸메일처럼 압도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인간의 노래는 극히 희귀해진다.

외국처럼 예술인들이 예술인 연금을 받거나 로보트 생성 작품에 과세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표절 탐지 기술의 발달로 어떤 작품을 만들면 인공지능이 역대 인류가 만든 모든 작품을 전수조사해서 표절이나 유사 작품을 추천해줄 수 있다. 

인공지능 생성물 등 저작권에 대한 인식과 법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