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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신스 개발 일지 1 - 팀을 만들었다
나는 리삣삐다지금까지 세개의 리듬 게임을 만들었었다.(아마 대부분 게임 이름은 모를것이다)1인 개발만 3연타로 하고 지쳐서 현타가 온 나는 리듬 게임 개발을 접기로 마음먹었었다. 그 이유는1. 곡을 구하기가 개빡세다2. 딱히 아이디어가 없었다3. 패턴 만들기 개빡세다4. 아트가 안되니 만들기 개빡세다이렇게 크게 네가지 이유가 있었다1. 곡을 구하기가 개빡세다좀 슬펐다내가 분명 리듬게임을 만들기 시작한건내가 써보고싶은 곡을 써보고 싶어서였다근데 곡 사용은 제약이 크고, 그러다보니 수록할수가 없었다.영리 게임을 만들면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였다나는 돈은 벌고싶고 곡은 쓰고싶고 어찌보면 욕심이었다.뭔가 양심상 걸리고, 마음이 무거웠다처음에는 그래서 개발을 포기했지만,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개발 말고 수익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유는 비영리 게임에 대해서는 악곡 수록 허가가 훨신 널널하게 나오고,곡 요청할때 마음의 짐도 훨씬 가벼워졌다.나는 무식하게 메일을 넣기 시작했다.써보고 싶었던 곡이면 뭐든지.당연히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그런데 삭제님의 Altale에 허가가 떨어졌다이 곡을 내 게임에 넣을수 있다니 그것만으로 새 게임을 만들 이유는 충분했다.원본은 BMS곡이지만, 난 이곡을 Deemo에서 처음접했다. 거의 5년이상 지난 이야기지만 말이다.나는 이곡을 쓰고싶었다하지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엔 아직 문제가 있었다.2. 딱히 아이디어가 없었다최근엔 아이디어를 생각해도, 전부 별로라고 생각하고 기각했다.기각한 아이디어들슈팅 기반의 아이디어마법진 교점에 맞춰 치는 아이디어등등... 있었는데 딱히 괜찮다 싶은게 없었다그러던 중 한가지가 있긴했는데프로젝트 초안, 아무 키로나 맞춰서 누르기만 하면 되는 게임.근데 리즈라인이나 밀듬 같은 기존 게임과 유사성이 컸다그래서 굳이 싶어서 안했었다. 노트를 색으로 왼손 오른손을 구분하는 방법을 생각해봤지만...해보니 영 별로였다.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어느덧 예전에 생각했던 아이디어 하나가 맞물렸다.좌우가 별로면 앞뒤는 어떨까?키보드의 Q행, A행, Z행으로 나눠서 색 구분에 따라 쳐보는 것이었다.그런데 해보니까 3행은 너무 많았다. 너무 심하게 헷갈렸다.그래서 앞/뒤 이분으로 생각할수 있도록 하여, Q행(뒤)은 노란색, A행(앞)은 흰색 노트를 처리하는 기획을 생각했다. 결과는... 2025 06 27 19 49 42 646 12025 06 27 19 49 42 646 1youtu.be어? 뭐지? 였다앞뒤가 엄청 헷갈렸다. 손이 안따라갔다.근데 묘한 가능성을 느꼈다.그래서 이전에 개발한 리듬 게임을 통해 만든 사람들에게 프로토타입을 주고 설문을 해봤다.최소 과반 못넘기면 안한다는 생각이었다.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하신 분도 계셨지만 어쨌든 과반은 넘겼다 (5/7 정도)그래서 진행하기로 했다3. 패턴 만들기 개빡세다왜 위에 있는 사람들 이름을 안가렸는가?왜냐하면 지금은 패터너로 소속된 팀원들이기 때문이다.패턴에 대한 열정이 상상을 초월했다난 패턴을 짜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저 사람들은 즐기는 수준을 넘어 미쳐있는 느낌을 받았다.곡만 정해주면 알아서 패턴을 짜온다. 컨텐츠가 복사가 된다고!결국 패턴 문제도 그렇게 해결되어버렸다....4. 아트가 안되니 만들기 개빡세다처음엔 아트 없이 시작했다.참 여러 경로로 접선을 시도했다.전작에서 인연이 있었던 일러스트레이터 분께 제의해보기도 하고,트위터 DM을 통해 몇분께 제안해보기도 했다.인갤에 구인글을 올리기도 했고,X(트위터)에 쓴 글을 보고 참여 의사를 DM이나 댓글로 밝힌 분도 계셨다.처음 1~2주간 아트가 한명도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제법 확보할수 있었다.비영리가 수익을 포기하는 만큼 그 장점도 살려야 하는데,하나는 곡 받아오기가 수월하다는 점이고,다른 하나는 사람이 많아도 괜찮다는 점인 것 같다. (보통 인건비가 제일 크니까)이런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편이 좋을거라고 생각한다.수익 분배가 없으니 그냥 다들 즐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다Q. 근데 돈도 안되는데 그걸 왜함?A. 앞서말한 네개의 문제가 해결됐다.그렇게 이 게임의 개발이 시작되었다.지금은 대충 시작한지 2달좀 지나서, 지금은 스팀 페이지 공개까지 왔다. Glisynth on SteamGlisynth is a rhythm game that uses two types of notes. The Q row on the keyboard is used for yellow notes, while the A row is used for white notes.store.steampowered.com
작성자 : 푸불고정닉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4) - 공연. 그리고 마법은 내년으로
[시리즈]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 마지미라 가서 사온 미쿠 주전부리들 간단후기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1) - 공연 전 넋두리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2) - 기획전 (1/2)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3) - 기획전 및 나머지 (2/2) · 2025 첫 마지미라 일기 (4) - 공연. 그리고 마법은 내년으로 (필력이 부족한 관계로 글이 이상하게 읽힐 수 있습니다. 지적 / 비판 적극 환영)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공연 및 후기 글을 쓸 때가 왔네요곡에 대한 평들보다는 공연 전/후의 제가 느꼈던 분위기나 썰들을 풀려고 합니다 (우우 마스터..... 공연은...?)기획전에 한눈이 팔린 나머지 어느새 시간은 11시급히 볼일을 보고 바로 공연장으로 직행!대강 11시 30분쯤 찍었던 사진. 공연은 낮공연 12:00~14:00 / 밤공연 16:30 ~ 18:30기획전은 마쿠하리 멧세 9,10홀 / 공연장은 11홀을 사용했었다. (크기 9+10홀 = 11홀)대신 입장은 회장 안이 아닌 반대편으로 입장을 해야하기에, 밖의 태양을 뚫어서 들어가야 한다.하지만 이 또한 컨텐츠 아니겠느냐물론 핫피도 입고 오픈런으로 체력이 달리지만 포기하겠음? 바로 앞에 미쿠가 기다리고 있는데.그리고 이런 식으로 모두와의 인사를 받으며 입장!기뻤던 본인도 사진은 뒤로 한 채로 밐빵이를 들고 서로 인사를 함.검표를 뚫고, 드디어 회장 안으로 진입!양도 표 두개가 있었기에 꽤나 불안했었지만, 필자는 다행히 내 표일때만 검표가 걸려서 운이 좋았음.마지미라의 경우 내국인/외국인 좌석이 따로 구별이 되어 있는데, B섹터가 외국인 격리 구역이다체감 상 추첨티켓의 경우 B1~B4,5쯤 / 숙소 플랜의 경우 B6~B9쯤 위치하는 기분?자리는 B2 / B4 / B8 / B9 이렇게 하나씩 경험했다.공연 곡들에 대한 후기는 식견이 되게 짧아 진부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이 열심히 써주셔서 스킵 할 예정.하지만, 이 세 곡에 대해서는 꼭 후기를 남기고 싶음.amala씨의 아리프레션. 이번 마지미라 2025의 준그랑프리 수상작이다공연 시작 직전 해당 곡이 들려오게 되는데, 위에 올려진 2:54 부분에서 소리가 커지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그 전까지 조용하던 관객들도 한 마음으로 뭉쳐 미쿠를 외치며, 첫 공연에서 어리숙한 나도 저절로 콜을 하게 될 정도.실수하면 어쩌지. 재미없으면 어쩌지? 란 마음을. 바로 날려버리면서 즐기라고 속삭이고 있더라.개인적으로 요번 수록된 곡에서 러스트러스 미티어와 동급이라고 자부함 METEOR / DIVELA feat.初音ミクDIVELA 1st Album『ミライコレクション』収録曲https://music.apple.com/jp/album/mirai-collection/1473121174マジカルミライ2018楽曲コンテストにて、グランプリを獲得致しました!この曲はライブステージで演奏されミクさんが歌います。→ http...youtu.beDIVELA씨의 미티어.この空をあの星を 奇跡さえ超えて君の元へ코노 소라오 아노 호시오 키세키사에 코에테 키미노 모토에이 하늘을, 저 별을, 기적마저 뛰어넘어 네 곁으로翔べるよ何処までも 今ならきっと大丈夫토베루요 도코마데모 이마나라 킷토 다이죠-부날 수 있어 어디까지나, 지금이라면 분명히 괜찮을거야곡 자체도 되게 좋고 콜을 넣을때 신나지만, 해당 부분(3:13)의 가사를 너무나도 좋아함.특히 다이죠-부 구간에서는 위로와 격려를 받는 느낌이여서 공연 4번을 볼때마다 계속 질질짰음 ラストラス / *Luna feat. 初音ミク初音ミク「マジカルミライ 2025」 テーマソングhttps://magicalmirai.com/2025/Music&Lyrics:*Lunahttps://x.com/Luna_miko00Vocal-Edit:びびhttps://x.com/bibian0115Mix:はるおhttps://x.com/h...youtu.be이번 마지미라 2025의 테마곡인 *Luna씨의 Lustrous.마지미라의 마지막 공연 곡이며, 시작 전 미쿠가 멘트를 하나 해준다."만약 앞으로의 미래에 길을 헤메거나 눈앞이 어두워져 버렸을 때는 하늘을 올려다 봐.오늘 이 날의 추억이 3000으로 빛나고 있을테니까. 그 빛을 목표로 다시 걷기 시작하자."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추억은 빛나고 있다. 이런 말을 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음.그렇게 금요일 낮 / 토요일 밤 / 일요일 낮,밤의 4회 공연을 보게 되었다.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런 식으로 미쿠쨩 탄죠비 오메데토! 츠기노 미라이데! 를 외치며 펜라이트를 흔든다.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채로 마무리를 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렇게 미쿠에 진심이신 분들 덕에 행복하기도 하였고.나도 지지 않게 흔들어주며 말은 못했지만 "모두들 감사합니다!!!!!!!!"라고 속으로 외치고 또 외쳤다.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지쳐버린 나는 회장에서 한시간동안 휴식후 숙소로 들어가려 했지만.공연이 끝난 것이지 여행이 끝난 것은 아니였다.다름 아닌 첫날에 숙소로 올떄 보였던 색소폰 버스킹!마지막 공연이 끝난 뒤였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였고, 나도 이에 동참을 하였다물론 공연 자체의 내용은 마지미라에 비해서는 보잘것 없다(당연하니까)하지만 공연에서는 없었던 그린라이츠 세레나데를 듣고, 히바나를 듣고, 그리고. 멜트를 들었다. 初音ミク「メルト」初音ミク「メルト」youtu.be공연장에서도 촉촉해지는 정도였던 내가. 멜트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음.'아 잘 왔다. 보러 와서. 내가 미쿠를 좋아하는게 틀린 것이 아니였구나. 내 추억은 헛 된 것이 아니였구나.'이때를 기점으로 다음 마지미라를, 다른 공연을 무조건 보자고 굳게 다짐하게 되었던 듯.그렇게 찐 여운마저 남긴채 일정은 종료가 되었다그렇게 마지막 날은 짐정리하랴 굿즈마저 사랴 후기남기느랴 금새 귀국치바를 마저 여행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오래 체류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나는 출근을 해야하니까.하지만 그 출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늘어서 나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여담)공연이 끝난 뒤. 내 앞에는 초등학생 저학년쯤의 한 여자아이와 부모님으로 되는 분들이 계셨었다."미쿠짱이다. 여기저기 미쿠짱이 있어!""정말 귀여워! 다음에도 여기를 와보고 싶어!"나도 정말 그러고 싶다고. 가능한 한 계속 이 느낌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인형을 마주한 채로 인사를 했다.어쩌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농담기 빼고 진지하게 작성한 듯? 손 오그라들었다면 글 누른 본인 잘못이지 ㅇㅇ쓴 돈이 꽤나 적지 않았고 가기 전 인생적으로 꽤나 심드렁한 상태였었는데 정말 행복한 경험을 누리게 되어 좋았습니다.긴 글 읽어준 밐붕이들 고맙고, 갈 수 있게 힘이 되어준 여러 분들, 그리고 회장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신 친절한 김치맨들모두 감사합니다.그럼 츠기노 미라이에!
작성자 : 매겟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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