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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와 종교와 성적 억압

발명도둑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8.08 04:18:22
조회 117 추천 0 댓글 0

아시아인이 테스토스테론 백인, 흑인보다 적어서 성욕이 덜한 편이라고 한다. 남성 호르몬이라 남자보다 여자가 더 적고. 세계 성기능 학회 의사들이 대부분 백인 중년 남성 서양의학 위주라서 바람직한 평균 섹스 횟수같은 걸 정하고 권장하는게 엉터리라고 도올이 비판했다. 도올은 프로이트 이론은 남성 위주고 정확성에 문제가 좀 있으니까 융이 더 낫고, 한의학적으로 섹스는 꼴릴 때(도올 학술용어) 건강을 안해칠 정도로 적당히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이먹고 안하는게 당연한데 서양 의사말대로 비아그라까지 쳐먹으면서까지 하지 말라는 거다. 도올 말에 따르면 섹스는 기본적으로 죽음에 대한 욕망이고 생물 중에서도 섹스한 후 죽는 종이 많다는 것이다. LGBTQ 성소수자 중에 무성애자 있고. 중세 때는 기독교가 섹스를 죄악시해서 야한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자위하면 악마라고 죽였다. 그래서 결혼 안하는 신부, 수녀를 숭상했다. 그런데 그리스 시대 때는 동성애가 철학적으로 우월하게 쳐줘서 지식인들이 동성애를 대놓고 했다.

도올은 마광수에게 동업하자고 제안했을 정도로 성적 억압에도 비판적이다. 한국에 섹스한다는 뜻의 순우리말이 분명 있었음에도 씹을 섹스라고 하고 좆, 보지를 천박하게 생각하고 교수들이 남성기, 여성기라고 한다는가 말도 안되는 억압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춘성 스님 일화도 소개했는데. "지하철을 타던 중, 예수쟁이가 나타나 그에게 '죽은 부처 말고 부활한 예수를 믿으라'고 하자, 스님이 그들에게 부활이 뭔지 물었다. 이에 예수쟁이들은 부활이란 죽었다 살아나는 걸 뜻한다고 답했는데, 그러자 춘성스님은 "그렇다면 너희들은 밤에 죽었다가 아침에 살아나는 내 좆을 믿어라. 내가 살면서 죽었다 부활하는 것은 좆밖에 보지 못했다. 늬들이 말하는 "부활"이 죽었다 살아나는 것이라고 했으니 내 좆을 믿어라!"고 답했다."

그리고 요즘 차별금지법 투쟁의 최대 걸림돌이 기독교인데 전세계 기독교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미국 메가처치들이 기독교 인구 늘리려고 마케팅용으로 나온 게 동성애 차별이다. 유럽 프로이트 이후 68운동이나 미국 히피문화 등에는 성적 분방함이 있는데 이게 표현의 자유, 개인 인권 신장이 공식 근거지만 서구 철학과 사상의 근간인 기독교를 까기 위한 고육지책도 있다.

한국도 유교 들어오기 전인 삼국시대 수준으로 성문화가 개방적이게 되면 기독교 인구는 저절로 줄어들 것이다.

참고로 독재정권 시절에는 독재자들 자신들은 요정정치, 톱연예인 호출을 하면서 대중의 성문화는 억압했다. 호스테스 문학이나 영화가 있었고, 정부가 후원하는 썬데이서울같은 잡지, 전두환이 정치 비판을 무기력화하려고 보급했다는 3S 정책 등이 있었다. 박정희도 여대생 톱가수와 요정에서 술 마시다가 죽었다.

김대중 정권 시절에 마광수, 성교육 강사 구성애, 서갑숙, 컴퓨터와 인터넷 확산으로 인한 포르노 증가, 빨간마후라 사건 등이 일어났었다.

세계적 추세인데 사실 이성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못하면서 섹스도 오랫동안 못하는 말 그대로 비자발적 동정 인셀이나 성기능이 저하된 중장년 층들은 폭력성과 증오성향이 높아지고 일베나 극우같은데 저절로 물들게 된다. 이성이 싫어하면 혐오에 빠지고 그러면 다시 이성이 싫어하고 자꾸 피드백이 되면서 악화되게 된다.

오에겐자부로 소설 세븐틴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두서없이 막 써서 정리가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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