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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북한군복 디지털무늬 모음.jpg
※ 본 글은 북한군 디지털군복이 처음 식별된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탄생 105돐 열병식 부터 2025년 12월까지 등장한 모든 피복용 디지털무늬를 모은 것임.1. 방탄복용 사막 4색 디지털무늬조합: 모래바탕 + 흑색, 풀색, 연갈색2017년 4월 15일 열병식때 처음 공개된 물건이고, 특수작전군을 포함해 전연군단 보병사단 열병종대들이 입었었음. 멀리서 보거나 채도를 줄이면 UCP무늬의 저열한 카피형과도 유사해보임.2. 방탄복용 해양 4색 디지털무늬조합: 유백색바탕 + 진청색, 연청색, 풀색2018년 9월 9일 열병식때 처음 공개된 무늬이고, 해상저격려단(해군 특수부대) 열병종대가 입고나옴. 이전에는 헬멧에 우드랜드 도색을 한 것과 다르게 헬멧커버도 존재함.3. 방탄복용 수풀 5색 디지털무늬조합: 모래바탕 + 흑색, 풀색, 연두색, 연갈색2018년 9월 9일 열병식때 처음 등장했던 물건이고, 특수작전군의 11군단 및 항공저격려단(공군특수부대) 열병종대가 입고나옴.4. 화강암무늬 복제 (사막형)한국군 화강암무늬를 카피해서 사막형으로 팔레트스왑한 무늬임.5. 화강암무늬 복제 (도시형)한국군 화강암무늬를 카피해서 도시형으로 팔레트스왑한 무늬임.6. 화강암무늬 복제 (수풀형)한국군 화강암무늬를 카피해서 수풀형으로 팔레트스왑한 무늬임.그러나, 화강암 원본과 달리 모래색의 비중이 높아 중국군 07식 통용미채와 유사함.7. 화강암무늬 복제 (설상형)한국군 화강암무늬를 카피해서 설상형으로 팔레트스왑한 무늬임.그러나, 5도색이 아닌 3도색으로 변형하여 원본의 형태를 거의 찾기 힘듦.8. 화강암무늬 복제 (해상형)한국군 화강암무늬를 카피해서 해상형으로 팔레트스왑한 무늬임.초기에는 해상저격여단만 입었으나, 2022년 이후 열병식에서는 해군부대도 동일한 옷을 입혀 내보냈고최현급 구축함 개발 이후로는 갑자기 남색계열 함상복이 등장하면서 잘 등장하지 않음.9. 화강암무늬 복제 (해병 파도무늬 배색)한국군 화강암무늬를 카피해서 해병대 파도무늬를 배색한 무늬임.열병식에서 일부 부대가 입고나옴과 동시에 주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및 인민군 주요직위자(장성급) 맞춤복으로 자주 등장함.10. 화강암무늬 복제 (원본 복제)한국군 화강암무늬 원본과 동일하게 복제한 물건이고, 2023년 7월 27일 열병식때 특수작전군 적후산악활동부대가 처음 착용함.이후에도 김정은의 특수작전군 훈련시찰간 노출된 적이 있음.무늬는 동일하나 염색기술의 차이 및 옷감의 특성(한국군 원본은 합성섬유, 북한군은 100% 면)으로 인해 가까이서 보면 구별하기 쉬움.11. 화강암무늬 복제 (EMR형)2025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 통일된 복장으로써, 황폐화된 지역에 알맞는 어두운 사막형 전투복이고 화강암무늬를 복제했으나,러시아군 EMR(디지털플로라) 또는 중국군 21식 성공미채와 같은 스프레이형 디지털무늬와 같이 픽셀의 크기가 더 작게 파편화 되어있음.12. EMR북한군 러시아(주로 쿠르스크) 파병부대로 갔던 11군단, 공병총국 등의 부대들이 러시아군에게 지급받은 품목임.13. 21식 미채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에 대한 표창식에 잠깐 나왔던 모습으로,중국군 21식 통용 미채무늬 군장배낭을 들고 파병을 가는 장면인데중국측에서 지원을 해준건지 아니면 파병부대를 위해 일괄구매를 하는 과정에서 섞여들어온건지 알 수 없음.(국군도 케노피, 천막, 파우치, 태권도복류에 저렴한 중국군 위장무늬 원단으로 된 보급품이 들어왔던 전례를 보면 아마 후자일 확률이 높을듯.)이 정도가 북한군이 입고나온 디지털무늬에 대한 정리임. 디지털무늬만 정리한 이유는, 우드랜드나 멀티캠 등 다른 무늬를 포함하면 2017년 이후로만 40종류가 넘어가서 감당이 안 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에반게리온으로 보는 안티플롯...jpg
우선 안티플롯이란 "이야기를 포기한 이야기" 라고 정의할 수 있겠음. 전통적인 이야기 문법 자체를 파괴하는게 목적임. 아크플롯은 고전적인 "잘 만든 이야기" 에 해당되는 플롯임. 에반게리온은 아크플롯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이지만, 상업적인 캐릭터 중심 애니메이션에 안티플롯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식한 작품임. 어찌됐든 난 전공자가 아니라서 그냥 내가 아는 범위만 쓸게 안티플롯의 조건은 대충 "우연성(비개연성), 비연속적 시간, 일관되지 않은 사실성"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금 더 세분화하자면 1. 인과성 해체와 우연성 사건 A가 사건 B로 이어질 것처럼 보이나, 결국 아무것도 낳지 않음. 주인공의 행동이 아무 것도 변화시키지 못함.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도 신지가 아스카의 죽음을 보고 뭔가 각성한 거 같았지만 그냥 이후로도 똑같이 존나 무력하기만 함. 2. 목표 상실과 인물의 비일관성 목표가 원래부터 없었거나, 목표가 분명 존재하긴 했는데 중반 이후로 그 기능을 잃음. 에반게리온의 경우에도 "에바에 타면 칭찬받는다" 라는 나름대로의 작은 목표는 있었지만, 그것조차 그냥 흐려짐 아크플롯의 주인공은 자신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성장이든 타락이든 끝에서 뭔가 변화하지만, 안티플롯의 주인공의 경우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음. 에반게리온 작중 내내 신지는 뭔가 성장하는 듯 하면서도 끝까지 PTSD를 앓으며 고통스러워하기만 함. 3. 주인공의 탈중심화 주인공을 능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사건에 휘말리는 수동적인 존재로 격하 신지는 결국 끝까지 능동적인 결정을 하지 못하고 초호기는 인류보완계획의 재료로서만 사용됨. 다만 안티플롯에서 말하는 사건에 휘둘리는 무력한 주인공과는 아크플롯에서의 무력한 주인공과는 다른데, 아크플롯에서의 무력한 주인공은 어쨌든 무력해진, 혹은 무력한 명확한 인과관계와 목표가 있고, 타락하거나 패배하더라도 패배하는 서사와 거기에서 오는 메세지를 제공하지만, 안티플롯의 주인공은 목표나 욕망이 희미한 관찰자에 가까움. 그냥 무력하기만 함. 무력한 이유도 딱히 없음. 4. 비선형적 시간 구조 전통적인 발단-전개-절정-결말의 구조를 거부하고, 시작도 끝도 모호하게 만들어버림. 전개-결말-발단-절정 등으로 완전히 구조를 뒤바꿔버리거나, 전개-절정 등으로 요소를 삭제해버리거나, 아예 발단도 전개도 절정도 결말도 갖춰지지 않게 하는 것 등등이 있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도 회상은 많지만 어떤 깨달음이나 변화의 계기도 제공하지 않고, 그냥 무의미의 연속임. 시간은 물론 공간마저 애매하게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많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실사장면이 그 예시 ㅇㅇ 5. 결말의 구조적 붕괴 결말의 경우도 서사의 끝이나 결말이라기보단 "중단" 에 가까움. 서사의 절정에서 그냥 끝내버린다던지 등등 아크플롯에서의 열린 결말은 여운을 남기기 위함, 혹은 속편의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함이지만, 안티플롯에서의 열린 결말은 그냥 끝임. 해피엔딩도 배드엔딩도 아닌 그냥 "종료" 어쨌든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인과관계가 꽤나 명확해서 아크플롯에 가까워 나름대로 이야기가 완결되었지만 안티플롯의 영향 때문에 찝찝한 채로 남게 되었음. 오히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보다 아크플롯에 가까운 TVA쪽이 "서사 중단" 이란 측면에선 훨씬 안티플롯에 가까움. (이때 시간도 예산도 바닥나서 진짜 "중단"된 거에 가깝긴 했음) 아스카가 폐인이 되고 카오루가 죽고 제레와 인류보완계획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 같으면서 이야기가 절정으로 흘러가고 있을 때, 그냥 기존 서사 자체를 끊어버리고 신지의 내면적 독백으로 지 혼자 "나는 여기에 있어도 되는구나!" 같은 좆같은 결론 내리고 끝남. (물론 신지의 정신적 성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히 안티플롯은 아님) 그럼 씨발 왜 이딴 좆같은 게 존재할까? 우리 삶은 그렇게 논리적이지도 않고, 능동적이지도 않고,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도 않음. 어떤 일을 겪고 성장하기보다 그냥 그때 당시만 느끼는 경우가 훨씬 더 많고,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우리가 선택해서 그 결과로 일어난 일보다 많음. 인간은 그리 쉽게 변화하지 않고, 우리 삶은 서사적이지도 않음. 아마 우리가 죽을 때도 서사적이고 장엄하게 죽기보단 그냥 컴퓨터 전원 꺼지듯 죽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이런 좆같은 걸 그대로 떠맥이면 그냥 좆같은 기분만 들기 때문에, 아크플롯 기반으로 안티플롯적인 요소를 넣는 데에서 그치는 게 대부분이고, 이쪽이 더 재밌기도 함 ㅇㅇ
작성자 : 닭장매니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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