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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러시아 여행기 번외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다녀오고나서 한 두달 쯤 있다가 친한 형이 같이 여행가자해서 후보지를 보다가 좀 색다른 곳 다녀오자해서 다녀왔었음이땐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지 한창 뜨고 있었는데 러우 전쟁때문에 완전 맛이 가버렸겟네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여서 중국이나 일본, 대만같이 뭔가 비슷한 느낌이나 익숙한 느낌이 아니여서 형이 원했었음나도 러시아 여행이 재밌었기때문에 다녀왔었음번외로 돌린건 가장 인상깊던 것들은 사진으로 하나도 남기지 않았기에 볼 맛이 떨어져서 뺐음형은 사진으로 있을텐데 까먹고 달라고도 안했네우리나라에서 한 2~3시간정도 걸렸던거같고 도착후에 공항에서 오는 길에 수많은 LG 깃발들을 봤는데 아마 우리나라에서 러시아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모스크바나 다른 러시아 도시에서도 도시락이라던지 초코파이라던지 이미 우리나라 물건들이 많이 러시아에서 침투해 있었고삼성이나 엘지같은 건 이미 많이 쓰고 있었었음다 알다시피 도시락은 우리나라보다 러시아에서 대흥해서 마트에선 아예 도시락 컵라면으로만 한쪽 코너가 세팅되어있을정도맛들도 엄청나게 다양해서 도시락을 좋아했으면 사갔을텐데 싶었음러우전쟁때 그래서 저 기업들 다 손해 무쳤겟네라고 생각했었음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많이 가던 거리날씨가 초봄이여서 그랬는지 거리가 훨씬 깨끗하고 유럽느낌이 가득했음걷다가 아침으로 우흐뚜블린이라는 크레페 맛집에 갔었는데 개인적으론 연어와 딜들어간 식사용 크레페보단 디저트 크레페가 더 맛있었음나와서 서구권 느낌이 살짝 뭍어있는 월미도 스타일의 해변 거리를 구경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혁명광장으로 갔는데 이 날 토요일이여서 광장에서 주말 벼룩시장과 경주행사를 하고 있었음충격적이였던건 혁명광장에 있는 정교회 성당 앞에서 차 드리프트 대회를 하고 있었음러시아답게 안전 장치는 철제 이동식 바리케이트가 전부였던 것도 기억남그 바로 옆으로 벼룩시장이 있었는데 여기가 진짜 너무 좋았음우린 저녁에 먹으려고 이미 곰새우, 도화새우, 킹크랩 냉동 자숙을 주문해놓은 상태라서 아쉽다 느꼈음블라디보스토크의 가는 의의인 냉동 갑각류들은 싸게 사려면 중국시장을 가야한다해서 그냥 대행업체에 주문했는데주말시장가니 판깔아놓고 팔더라그래서 좀 아쉬워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대행업체에선 안팔던 털게가 보이더라심지어 내가 본 털게 중 가장 큰 애들이 있었음그래서 가격을 물어보니까 가장 큰 사이즈가 마리당 5~6천원정도여서 같이 간 형이랑 뇌정지왔음일단 내일도 장이 서겟거니 하고 일단 한마리만 사서 맛보고 맛있으면 다음날 와서 추매하려고 숙소에 놨었음그 외에도 꿀이나 다른 러시아 물건들이 진짜 말도 안되게 저렴했었음숙소에 털게 두고 나와서 갔던 독수리 전망대저 동상은 키릴문자를 만든 러시아 성인이라고 했던 것 같고 여기서 블라디보스토크의 상징인 다리와 항구가 가장 이쁘게 보였었음저기서 쭉 보다가 숙소로 일찍 돌아와서 갑각류 조지기 시작했음여기 숙소들은 갑각류 먹으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주방과 큰 찜솥을 준비해놓은 곳이 많았고 우리도 그런 숙소를 골라갔음킹크랩도 맛있긴했지만 독도새우라고 불리는 애들 중 하나인 도화새우랑 털게가 미쳤었음킹크랩은 우리나라에서 먹는 맛이랑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 가격이 싼 정도?곰새우는 새우랑 딱새우 중간정도 맛과 질감이였던거같은데 알이 맛있더라도화새우는 여기서 먹듯 배부르게 먹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진한 갑각류의 감칠맛이 너무 좋았었음도화새우의 알도 맛있었음거기다 우리나라 가격의 거의 5분의 1수준이라 맛이 없을수가 없었음털게는... 미쳤더라자숙냉동이라 내장은 기대안했는데 내장이 너무 맛있었었음형이랑 같이 다음날 털게 풀매수하자하고 자고 다음날 갔는데 일요일은 장을 안서더라개슬펐음블라디보스토크의 관광지들 관광지보단 항구도시에 가까운 느낌이라 볼거리가 많진 않았음여기에 사진 없는 혁명광장과 처음에 말했던 해변 공원정도가 볼거리의 전부인듯?다음날 아침에 루스키 섬도 갔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근데 딱히 볼 건 없었던 느낌겨울에 가면 얼어붙은 바다를 볼 수 있을 듯한데 봄에 가니까 성당없는 섭지코지 느낌이 살짝 있는 평범한 섬 같았음루스키 섬에서 돌아와서 갔던 조지아 음식점 수프라다 맛있었고 힌깔리는 모스크바에서의 트라우마로 안먹을라했는데 여기선 너무 맛있게 먹었음모스크바에 있는 가게가 허브를 강하게 쓰는 걸로 생각하기로했었음짭타벅스에 아아 한잔하고 시내 좀 구경하다가러시아 아시안?에 가까운 식당에가서 생물 킹크랩찜을 먹어봤는데생각보다 맛이 자숙이랑 큰 차이가 없더라물론 더 달콤한 게살맛이 더 느껴지긴하는데 가격이 2배를 넘었던거같은데 그 정도 차이까진 없었음나머지 러시아식 중국요리들은 맛있었음그리고 다시 독수리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보고 돌아오는 길에 펍에서 맥주 한잔씩하고 돌아왔음이번에 러시아 여행기 쭉 다시 보면서 느끼는게 의외로 블라디보스토크가 가장 유럽틱하고 깨끗한 느낌이 있었음우리가 중국이나 아시아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을 안갔을수도 있지만 메인 거리들에선 그렇게 느꼈음그래서 이렇게 빈약한 관광 재원에도 불구하고 전쟁전에 한창 떠오르지 않았을까다만 정말 볼게 없기때문에 볼거리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비추, 갑각류를 좋아한다 하면 씹강추였던 러시아의 후쿠오카같은 느낌이였음
작성자 : ㅇㅇㄹㄹㄹㅇㅇ고정닉
(스압) 체인소누이 톱모리를 만들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DhaNne4oohU(커버콜렉션10 발매용 감상용브금) 예아 방하 접때 뷰잉후기쓰고 톱맨모자제작과정글도 한번써보고싶어서 써봤다 마이무지 추가공연 뷰잉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제단만들생각에 싱글벙글해서 추석연휴동안 뭔가 특별한 누이 장신구를 만들어주기로 생각해보았다. 최근 갤 바이럴로 톱맨1기를 시청했고 마침 타이밍좋게 레제도 개봉한 덕에 순식간에 1부까지 전부 감상완료. 거기에 감명받아서 체인소 악마 모자를 만들어 씌워주면 어떨까 생각했다. 원래는 포치타나 밤 등 이것저것생각해봤는데 둥근모형은 만들기가 너무 어려운거같아서 다음에하기로했음 우선 재료선택! 원래는 하드보드지를 사서 각지게만드려고했는데 갤러 추천으로 eva폼을 처음으로 도전해보기로 했다 문방구가서 요걸 사면됨 ㅋㅋ 근데 얼마나 실수할지, 또 얼마나쓸지몰라서 넉넉하게샀음 본인이 제일어렵다고 생각한 단계인, 설계. 처음부터 빅누이에 씌우는건 너무어렵고 그냥 토모리누이에 씌우기로 결정함 처음부터 에바폼으로 만드는거보다는 우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기로 했음 일단 얘 치수를 재고 그거 기반으로 도면을 그린다음 이면지로 한번 만들어보는거임 좀 많이 컸음 도면 그려보고 잘라서 만들어보고 씌우고 몇 번을 반복해봤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감으로 대충 사이즈를 파악함 사이즈를 기록해둬서 최종 확정안을 결정한담에 우선 빨간색 에바폼부터 잘라서 이어붙여준다. 처음엔 최대한 하나의 덩어리로잘라서 접으려했는데 에바폼특성상 그냥 여러 조각을 붙이는게 더 낫더라 붙일때는 글루건을 이용한다. 글루건은 쓸때 낫토먹는거처럼 항상 끈적이는 실타래가 엉겨붙는게 좀 거슬림 이거에 익숙해지지않으면 좀 많이 작품이 더러워지는듯 짜잔~ 윗뚜껑만 만들어서 씌워봤더니 얼추 맞는다. 이거만 성공하면 거의 다된거나 마찬가지니 나머지 파츠도 뚝딱 만들어준다. 모자앞에 붙이는 톱 설계도 대충 해주고 턱주가리도 만들어서 글루건으로 다짜고짜 붙이면 돌이킬수가없으니까 일단 아다리가 맞나 테이프로 먼저 붙여서 확인해본다 뒷판도 참 골때렸는데 어찌저찌 만들어서 앞뒤를 붙여준다. 이거 고민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렸는데 결론은 그냥 직사각형으로 잘라서 원기둥모양으로 잘 말아서 붙이면 되더라. 거기에 이빨 붙이고 뒷통수에 손잡이랑 눈 부분을 잘라 붙이면 얼추 각이 나온다. 이제 아까 오려놨던 톱만 잘라서 붙이면 이제 끝난다! 오히려 이 경우엔 당초 계획했던 하드보드지보다 에바폼에 글루건 붙이는것이 더 쉬운 것 같았음. 팔에도 톱을 붙이자. 근데 그냥 하면 잘 떨어지니까 팔에 띠를 묶을건데 같이 산 찍찍이를 잘라 붙여서 띠를 잘 고정시켜주도록 한다. 완성~! 처음시도한만큼 시행착오가 매우 많았고 특히 접합부분에서 글루건삐져나온게 좀 아쉬웠지만 어디서 보기론 열처리를 가하면 좀 나아진다고 하는 것 같다. 다음에는 아예 물감으로 칠해버리든가(수성사인펜으로는 안되더라) 열처리를해서 녹이든가 하는게 나을듯 수원 제단에서도 잘 써먹었고 (좀가려졌지만 오른쪽뒷편) 위기의방도리 홍대 제단에서도 잘 써먹었다! 에바폼이 남아서 좀 더 고수가 되면 아논에게는 밤을 씌워주든가 해보고 싶음 앞으로 뭔가 누이에게 옷 말고 다른 장신구를 만들어주고 싶으면 에바폼으로 만들어봐야겠음ㅋㅋ
작성자 : 츠구수렴정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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