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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 끝난겸 올해 코스 정산
다크소울 흑기사 올해 처음으로 만든 갑주... 머리 큰거 빼고 멋있는거 같음 근데 이 갑주가 착용하면 너무 힘듦... 블루아카 지하생활자 발동은 몇번 안했지만 그래도 코스 했다는거에 만족하는 코스 에반게리온 초호기 갑주 들고니기 너무 힘들어서 몇번 안했는데 할때마다 반응 좋아서 기분도 좋았던 코스 가면라이더 파이즈 일러스타 카페 처음 오픈할때 코스파티 했었는데 애기들한테 인기 많았던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철권8 요시미츠 올해 초에 진짜 몸 갈아가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반응도 좋고 대회 성적도 좋아서 올해 코스중 가장 만족하는 코스 아마 코스 최고점 아닐까 싶은... 체인소맨 빔 사실 이건 뭐 코스보다 그냥 가면 쓴거에 가깝긴함 ㅋㅋㅋ 인터넷에 도면 올려뒀었는데 가끔씩 행사에서 본인 도면으로 만들어진 빔 가면들 볼때마다 뭔가 뿌듯했음 체인소맨 폭력의 마인 사실 이것도 코스라기보단 그냥 수주받은 가면에 옷만 맞춰 입은거임 엘든링 왕족의망령 작년에도 하고 올해도 엘든링 부스 있길래 코스했음 근데 이번엔 코스하다 양 발 접질러져서 깁스한게 기억에 남네;; 내년엔 퀄 좀 올려서 다시 할 예정 블루아카 호크마 개발자분한테 칭찬도 듣고 박제도 당하고 여러모로 하길 잘했다 생각한 코스 애정하는 겜 공식에게 인정받는 기분이란.... 가면라이더 글레어 뭐이리 정상적인 사진이 없지 페르소나4 이자나기 요건 다른건 다 만들어도 천쪽은 문외한이라 옷은 중샵에서 주문했는데 그럭저럭 잘 만든거같음 페4 붐은 온다 올해도 코스 진짜 많이 한 듯 솔직히 올해가 작년보다 바빠서 코스 못할줄 알았는데 업적같은게 더 생겨버림 내년은 어떻게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할 예정
작성자 : 타코야끼는맛있어고정닉
추리소설 팬이면서 영화 팬인 사람의 추리영화 추천
1. W. S. 밴 다이크의 1934년작 씬맨(The Thin Man).아주 뛰어난 걸작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고 평이한 감도 좀 있는 영화. 하지만 추리소설다운 플롯과 영화다운 순간이 공존한다는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음.일본 추리소설 팬들은 특정한 추리 문학 장르를 본격 미스테리라고 하는데, 이것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행한 지적유희식의 고전적 추리물 스타일을 말함.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같은 거 말이지.근데 내가 추리소설을 덕질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느끼게 된 건데, 이런 플롯을 영화답게 영상화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 것 같더라. 저런 추리물은 소설이 글로 쓰이는 예술이란 본질을 노리고 전개되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 현실에 대한 묘사보다도 정보 전달에 문장을 더 많이 할애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 작품은 그 두가지를 다 해냄.게다가 미스테리가 아니라 스크루볼 코미디로서도 볼만한 영화. 원작은 하드보일드 장르로 명성이 자자한 대실 해밋의 소설이다. 2. 시드니 루멧의 1982년작 죽음의 게임(Deathtrap).애거서 크리스티의 걸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아주 멋지게 영화로 만든 바 있는 시드니 루멧의 컬트적인 후더닛 영화.마이클 케인의 마성은 여기서도 빛을 발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추리소설 팬에게 용서가 안 되는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다소 헛웃음 지으며 보았지만, 장르영화적으로는 크게 부족한 것 없는 작품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소개를 해보고 싶었다.인물들의 동선이 꽤 복잡한데도 쇼트는 그것을 꽤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그것에서 오는 서스펜스가 장인의 솜씨다운 긴박감을 만들어낸다. 3. 이치카와 곤의 1977년작 옥문도.일본 추리문학 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통하는 원작과 다른 노선을 추구했다는 것 때문에 저평가 받기도 하는데, 나는 이 영화가 탐미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비극으로서 꽤 뛰어난 작품이라 생각한다.원작은 인간을 특정한 순간을 위한 장식처럼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것을 동양화적인 쇼트로 재해석해 깊은 아름다움을 준다.이 작품을 선입견 없이 보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원작을 우선 읽어보고 영화를 감상하는게 베스트라는 마음도 든다.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 빅슬립, 그리고 그것을 영화화한 하워드 혹스가 가진 문제와 비슷하달까? 개인적으로 이치카와 곤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는 이누가미 일족을 최고로 치지만 이 작품도 매우 좋으니 추천한다. 4. 우디 앨런의 1993년작 맨하탄 미스테리.이 영화는 소박하지만 미스테리 장르로서 매우 뛰어나다.그리고 그런 장르적인 것을 떠나서 1990년대 영화 중 최고였다 자신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만큼 우디 앨런이 이 영화에서 보여준 경지는 엄청나다.그 유명한 애니홀보다 뛰어난 영화라 생각한다.하워드 혹스와 알프레드 히치콕, 오슨 웰즈, 그 셋의 그림자 위에 발 딛고 서서 일궈낸 우디 앨런만의 뉴욕은 정말로 매혹적이다. 5. 조셉 L 맨키위즈의 1972년작 발자국.‘이런걸 뭐하러 영화로 만들었지 그낭 연극으로 공연하지’라는 생각을 오래도록 하며 심드렁하게 보다가 마지막에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해준 영화.추리소설의 한계를 닮아있지만 그것을 스스로 인정함으로서 영화다운 미학에 도달하고자 했던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로렌스 올리비에와 마이클 케인 두 명배우의 열연만으로도 할 얘기가 많은데, 젊은 마이클 케인은 쓰레기지만 어딘가 매력적인 양아치 캐릭터를 유난히 잘 연기했던 것 같다. 노년기의 마이클 케인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위험한 매혹성, 그것이 청년시절의 그가 가지고 있던 특출난 무기였다.6.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1993년작 키카.히치콕과 부뉴엘을 통한 알모도바르 세계의 완성이랄까? 초창기 알모도바르가 보여준 B급적 욕망 탐구 중에서 그 성취가 가장 뛰어난 축에 드는 영화라 생각한다.그 누가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아마도 지금의 알모도바르조차 어려울지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후더닛 영화로서 가장 이상적인 구조를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한다. 번외.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1년작 형사 콜롬보 시즌 1 에피소드 1 책에 의한 살인(Murder by the Book). 보통 스티븐 스필버그의 데뷔작을 TV 영화 대결(1971)로 치는데 이 사람, 사실 TV 드라마 출신이다.그리고 스필버그는 그 전에 이미 드라마를 여럿 찍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대결이 데뷔작이 아니며, 심지어 콜롬보 첫 에피소드가 대결보다 먼저 공개됐다.콜롬보는 비록 TV 쇼지만 옴니버스 형식을 따르고 있어 연출자의 스타일에 따라 영화에 가까운 방법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도 제법 있는데, 이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회 역시 그런 편이다.이 에피소드는 추리소설가가 저지르는 살인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그것을 능숙한 쇼트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는 20대의 스티븐 스필버그의 재능을 확인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25세, 요즘 시대엔 소년이라 불리기도 하는 나이에 이미 테크니션이었던 스필버그 당신은 도대체…여담) 이런 쪽에서 많이 거론되는 작품보단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들을 소개해보고자 노력했음. 개인적으로 후더닛 영화 중 최고는 이치카와 곤의 이누가미 일족(1976)이라 생각함.-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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