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주하면서 

솔직히 과외외주 금액 높게 부른 애들 다 해외유학 다니는 애들임.

여자애가 많은데

가난한 애들은 어떻게든 한푼 깍아볼려고 트집잡아서 싸게해주는데

그냥 좀 사는 애들은 지가 걍 '빠르게' 높은 금액을 불러서 나도 걍 군말 없이 해주는데

가난한 애들은 독학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코딩 수준도 낮고, 아는게 적음..

근데 부자 애들은 해외 애들은 본 게 많으니까, 걍 잘함.

당장 파이썬에서도 이차이고

사람이 돈이 많으니까 풍족함에서 오는 여유가 있는데 부자인 애들이 그게 많다.

악착같은 애들은 아낄려다보니까 뭔가 부족한 티가 남.

나야 내가 어린시절 생각나서 어떻게든 해주고 싶은데

그게 좀 독종이되다보니 터무니 없는 금액 부르는 애들도 많고

네이버 API 받아서 XBRL 제무재표에 따라서 엑셀 자동화를 무슨 5만 부르는 미친놈들이 있질 않나

외주의 진짜 힘든점은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일종의 상대방의 니즈가 어디까지냐를 파악하는게 훨씬 중요한데

(코드 품질은 어차피 상대방은 모르니까)

그 니즈에서 가난할수록 더 팍팍해지더라

일종의

'내가 이 금액냈으니 이정도는 되야한다' 이런 마인드.

참, 가난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