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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파라 라라 소설. -땀 편-

4D프리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7.20 11:32:58
조회 1127 추천 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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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라던가, 냄새 하길래 한번 끄적여봅니다.


필력 딸려요.


라라팬이지만, 라라에게서 땀내가 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써봅니다.


&


"오늘도 라이브는 대성공이었어요!"


라라가 미레이와 소피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말한다.


"응! 오늘도 재밌는 라이브였어 프리!"


미레이가 그런 라라에게 방긋 웃어주며 호응을 해주고 소피는 순수한 표정으로 라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수고했어 라라."


"네! 다음 라이브도 우리 힘차게 해요!"


"당연하지 프리!"


"그래."


그렇게 오늘 하루도 두 세개의 여러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라와 미레이 그리고 소피는 프리파라에서 나와 각자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길. 무언가 농후하고 달짝지근한 냄새가 나는 걸 확인한 라라는 자신의 몸이 땀으로 젖어있는 걸 깨닫는다.

두 세개 정도의 라이브라 했지만, 공연은 길었기에 어쩔 수 없이 땀으로 샤워를 하게된건 어쩔 수 없는 일.

라라는 자못 시큼거리는 표정을 지으며 집으로 달려간다.


"얼른 집에가서 씻어야겠어!"


그리고 이내 집에 빠르게 도착한 라라.


"왔니 라라?"


"네, 엄마."


"그럼 잠시 심부르좀 해줄래?"


"네에? 저 지금 땀 때문에 씻고싶은데요?"


"그런건 나중에 씻어도 괜찮아! 얼른, 시장에가서 토마토좀 사다주렴."


"네에...알겠슘돠."


라라는 집에와서 씻으려했던 계획이 틀어지자 실망한 표정이지만, 평소 자신의 애교 포인트로 엄마에게서 돈과 장바구니를 받고 밖으로 나선다.


"킁... 우우. 아까보다 더 심해졌어."


집으로 오는 길까지도 흘린 땀으로 인해 냄새가 좀 더 짙어진 걸 확인한 라라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어떻게든 빠르게 토마토를 구입하고 집으로가서 당장에 뜨거운 물에 이 찝찝함과 짜릿한 향을 없앨거라는 결의를 다진 채, 시장까지 빠르게 뛰었다.


"저기 아가씨."


그리고 그런 라라를 불러세우는 어느 30대의 남성.


"저 말인가요?"


"응. 혹시 너, 라라 아니니?"


"? 네에. 제가 라라인데요..."


"그렇구나! 역시 너가 소라미스마일의 라라맞지?!"


"네."


'뭐야. 팬이었구나. 난 또...'


라라는 순간 오해했던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는 방긋 웃으며 자신의 팬으로 측정되는 남성에게 용무를 물었다.


"혹시 부탁할 일이 있으신가요?"


"응! 저기...나 여기서 그 모습으로 너가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보여주면 안되겠니?"


간절히 부탁하는 남성의 말에 라라는 잠시 당황했다. 여기서 라이브라니. 그것도 변신도 안하고.

라라는 잠시 고민했지만, 팬을 위해서라면 정신으로 활짝 웃으며 말했다.


"알겠슘돠! 그럼 저, 어떤 곡을 불러드릴까요?"


"Love friend style! 난 이 곡이 굉장히 마음에 들거든!"


'흐억! ...우.'


라라는 망설여졌다. 안그래도 땀에 젖은 몸인데 그 격렬한 춤까지 춘다면...자신이 해준다고 한 이상 해야겠지만, 이 상태에서 더욱 땀을 쏟아내면 얼마나 더 시큼하고 찝찝한 기분이 들까 고민한 라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장 바구니를 잠시 땅에 놨두고서 이내 노래와 춤을 하기시작했다.

그리고 약, 3분간에 라라의 팬 서비스 라이브가 끝나고. 한 눈에봐도 땀으로 옷이 젖어버린 라라는 숨을 고르며 남성에게 말했다.


"좋으셨나요?"


"응! 정말로! ...그런데 너, 많이 힘드니?"


"네? 아, 아뇨. 괜찮아요 이 정도는. 그럼 전 이만!"


라라는 남성의 걱정에 괜찮다는 말과 함께 갈려했지만, 그런 라라의 손을 붙잡고 남성이 말한다.


"아. 저기 괜찮으면, 이거."


남성은 라라에게 물티슈와 물을 건네주었다.


"에? 받아도 괜찮은가요?"


"응. 나를 위해서 힘내주었으니까."


"고맙슘돠!"


라라는 정말 기쁜듯이 웃으며 물티슈로 이마부터 흐르는 땀들을 닦고서 물도 한 모금 시원하게 마시고는 눈 앞의 남성에게 말했다.


"앞으로도 저 많이 응원부탁드려요!"


"그래. 열심히 하렴!"


남성은 그 길로 돌아갔고, 라라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토마토를 구입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합치면, 라이브 네 개를 한 것이기에 돌아오자마자 저녘도 먹는 듯 마는 듯하고 그대로 잠들어버렸고.


"킁킁...우우...냄새가 배어버렸어."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라라는 자신에게서 나는 농후하지만 달콤한 땀내를 신경쓰며 몸 여기저기를 열심히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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