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군의 말대로 최강의 IT기업 구글과 견줄만한 프리파라 시스템이라는데 작중에서는 허점투성이인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1. 프리파라는 철저하게 금남의 구역인가?

양의 탈을 쓴 소피아버지라던지 아마미야군이라던지 안도상이라던지 소수의 남캐들이 프리파라에 들어온다.

분명한 것은 프리파라는 소녀들의 파라다이스라 했고 일종의 금남의 구역 취급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프리파라에 들어온 남캐가 여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데, 그걸 믿고 사전에 처분하지 않고 사후에 대처하는 식으로 움직이는 모양.

2. 거동수상자를 사전에 막을 수는 없었는가?

분명히 큰 사건이 일어나는데 대처하는 속도는 상당히 늦다. 프리파라 시스템이 붕괴된 적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오히려 거수자 침입을 사전에 알리고 차단을 한다면 여성이라도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진 하지 않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히비키상이라던가가 접근을 거부당했겠지. 그전에 레오나군도 없었을 것이다.

사전 조치 식으로 진행한다면 파루루상도 조기에 처분당했을 가능성도 커진다.

하여튼 그런 시스템을 둔다면 프리파라가 시리어스한 분위기를 유지하거나 외부세계와의 괴리감이 커질 수가 있다.

프리파라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의 박탈감 포함해서.

3. 한국의 시스템과 비교해서 프리파라는?

파라다이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