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 차이에 따른 정신적 차이.

픞갤러(220.121) 2024.03.28 14:07:22
조회 62 추천 0 댓글 3

남자의 성기는 바깥으로 나와있다.


여성의 성기는 움푹 몸안으로 들어가 있다.


남자는 자신의 욕망, 충동을 느낄 때, 성기가 발기한다.


그래서 남자는 아무리 자신의 감정을 숨겨도, 숨길 수없으며, 타인들에게, 세상에게 보여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남성은 온전히 발기가 될때의 수축, 팽창되는 자신의 성기의 감각을 느낄 수있으며,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그 이미지, 발기의 이미지를 직접 볼 수있다.


이때, 남성의 정신 세계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욕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발기된 성기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두려움을 느낀다. 


뿌듯함을 느끼는 이유는 남성의 깊은 욕망을 표현해주고, 남성의 욕망을 이해해주는 성기라는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상에 남성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동시에 꽤나 위험하며(같은 남자에게 공격당해서 거세당할 위험이 있다...),


발기된 성기의 시각적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남성은 자신의 주관을 잃고, 발기된 성기에 의해서 수동적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에 무의식적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은 자신을 "과잉"된 존재, 너무 많이 가진 존재로 인정하게 되고, 스스로 이 "과잉"을 덜어내고 ,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배출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서 , 그리 강렬한 성기를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접할 수없다. 여성이 느끼게 되는 감정은 남성의 과잉된 감정, 충동과는 정반대의


결핍, 결여의 감정이다. 여성은 항상,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충족하고, 채우기 위해서 타자에 의존하게 된다.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신체전체를 보거나, 패션으로 꾸미거나, 또는 자신과 성관계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자신의 결핍, 결여의 감정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여성은  타인, 타자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두 가지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뿌듯함과 두려움이다.


여성은 거울, 또는 맘에 드는 남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기자신을 매력적이고, 멋있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숭배하는 남자들과, 거울앞의 예쁜 자기자신 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타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자기자신에 대한 깊은 회의심과, 의구심을 가지며, 이 결핍을 느끼게 하는 자신의 욕망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며,


자기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흡입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최종 결론.


남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과잉된 욕망을 덜어내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며, 


여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결핍된 욕망을 채우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다.


남성과 여성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욕망이 결국 환상일 뿐이며, 이 환상을 만들어낸 자기자신을 긍정하고, 성별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의 자기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그 찾아다니는 과정속에서 크게 두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죽음으로의 자기파괴의 길이며, 다른 하나는 삶으로서의 자기창조의 길이다. 


이 둘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서로 언제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의 이유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 두 길 사이에 서있는 


"나" 


이 "나"가 바로 인생의 주인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AD [원신] 신규 5성 아를레키노 등장 운영자 24/04/26 - -
1978290 아람이 기분 안좋아져서 일찍 잘거야 [1]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0 0
1978289 단소 유튜브 듣는중 [2] 민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4 0
1978288 내 엄마임 [1] 내국갈락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2 0
1978287 여름에 후지산간다하니까 아빠도 갈까 그러네 [9] 우리소예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0 0
1978286 자기 소개하는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4 0
1978285 AZK 헤어스타일은 초룡신이다. [2] 아이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7 0
1978284 어제 떡밥이긴 한데 솔직히 빡치면서도 궁금함 [7] 사신짱커맨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87 0
1978283 아이프리 가사처럼 살아가는 느낌 [4] 베이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3 0
1978282 미라이 쨩 느낌 [2] eer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7 0
1978281 진짜 자존감 최하상태구만 [3] 쿨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1 0
1978280 미친 미노리쨩 오타쿠녀석;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1 0
1978279 지금 일어났어 [4] 내국갈락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1 0
1978278 아즈키 완전체 [1] 쿨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3 0
1978277 내가 뭘했다고 비추가 하나 박힌거지? 오나홀(49.169) 04.28 10 0
1978276 니노성우 인스타;; [2]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6 0
1978275 나 또 방금 개꼴짤봤어 오나홀(49.169) 04.28 17 0
1978274 아즈키 : 자유로운 내가 좋아서 헤어스타일도 바꿨다 [8] Meltic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1 0
1978273 히마리가 캐릭터적으로 괜찮아서 다행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7 0
1978272 꼭 도미노 형식으로 게이섹스 하는 느낌이야 오나홀(49.169) 04.28 20 0
1978271 회장님 바즈리움 구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6 0
1978270 아니 내가 뭘했다고 비추가 6개나 박힌거야 오나홀(49.169) 04.28 12 0
1978269 아즈키쨩 밝은곳에서 보니 멋있어 [2]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0 0
1978268 근데 프리티에서 인방이란걸 제대로 하는놈이 있기는 했음? [7] Luser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72 0
1978267 오늘 뽑은 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6 0
1978266 사키 <- 이분은 보다보면 뭔가 [2] 모아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8 1
1978265 밤되니까 오나홀(49.169) 04.28 16 0
1978264 미쨩과 미쨩 [3] Meltic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2 2
1978263 난 내 성욕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1]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1 0
1978261 슬슬 이직준비나 해볼까나. [3] 모아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0 0
1978260 지하돌<-부활동같은 느낌으로 하는거라고 생각 arubyy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1 0
1978259 실베 츳코미받기 성공 [1] 아이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5 0
1978258 오모이다세!!! 오모이다세!!! [1] ㅇㅇ(118.235) 04.28 21 0
1978257 이런후보는 나보다는 마리아가 더 어울릴것같은데 쿨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5 1
1978256 학교장이 치이 엄마인거 아냐? [7]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7 0
1978255 신은 연출이 다 살렸지 [6] Luser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7 0
1978254 오나홀(49.169) 04.28 14 0
1978253 히마리쨩 당황할때 입 크게벌리는거 너무 웃겨 [7] 분노의밀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8 0
1978252 오나홀(49.169) 04.28 13 0
1978251 ¿¡ [1] ㅇㅇ(117.111) 04.28 21 1
1978250 오나홀(49.169) 04.28 14 0
1978249 미쨩은 나중에 학생회에 털릴거같음. [1] 모아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3 0
1978248 오나홀(49.169) 04.28 12 0
1978247 오나홀(49.169) 04.28 14 0
1978246 오나홀(49.169) 04.28 14 0
1978245 미짱 모듬.JPG [2] 개허접노포모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3 0
1978244 “괴수8호” 애니 왤케 열받지. [3] arubyy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8 0
1978243 오나홀(49.169) 04.28 13 0
1978242 오나홀(49.169) 04.28 14 0
1978241 닌코디 선물받았는데 이거뭐냐? [7] 다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79 0
1978240 나도 지하돌이 되고싶다 [3] 픞갤러(122.202) 04.28 3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