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라는 건 첨단 기술이 아니죠.구조가 간단해요.그래서 그걸 얼마에 만들 수 있느냐에 따라서 걍 가격경쟁력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어요.현재 그걸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나라는 많지만 그래도 경험이나 저가 인력이 충분한 건 중국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키보드의 가격의 한 몫을 차지하는 게 키 스위치.이 키 스위치 한 개의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서 키보드의 가격이 많이 왔다갔다 하죠.

진짜 기계식이라고 불러줄 수 있는 게 체리 청축이예요.그러나 그게 가장 좋은 거라고 장담할 순 없어요.

이걸 흉내낸 대체 스위치를 쓰면 가격이 떨어지죠.이 대체 스위치를 많이 만드는 게 중국이니까.중국에서 가장 싸게 확보할 수 있죠.이걸 이용해서 키보드를 만들어 덤핑으로 수출을 하면 당연히 가격이 아주 싸져요.얼마나 이런 일이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당장은 꽤 괜찮은 키보드를 싸게 구할 수가 있을 것으로 보여요.

그렇다고 그 키보드가 꿈의 세계를 열어주는 건 아니예요.싸니까 시험 삼아 한번 써 보는 건 괜찮아 보여요.

중국은행에서 5만 위안 이상 인출하려면 경찰에 가서 인출상황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대요.보이스피싱 대책이라고 주장하지만 은행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걸 감시하고 속도를 줄이려는 것으로 보여요.

중국의 금값 상황이예요.이건 뭐 국제적으로도 비슷하지만 짱께들의 불안심리를 반영한 것일 수 있어요.자꾸 금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금리를 2.6% 정도 준대요.장기저축을 막고 단기저축 쪽으로 돌리려고 은행이 노력을 한다고 해요.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면 은행도 예금을 받아 돈을 굴려서 돈을 벌 수가 없으니까 수익이 나지 않는 예금을 피하려고 하는 거죠.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5%나 된다는데 금리는 낮은 편이예요.저축보다는 투자하라고 하는 거겠죠.현재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도 걍 정책의지일 수 있어요.

중국은 빈부격차가 엄청난 나라예요.아직 투자할 데가 많죠.인위적으로 성장률이 높게 나오게 주무를 데가 그만큼 많다는 거겠죠.

중국이 미국의 제재를 받는 상황이 풀리지 않고 있어요.경제성장률이 높은 만큼 대학 진학률도 점점 높아질 텐데,재학생은 취업률 집계에서 빼버리는 방법으로 취업률을 높게 잡고 있어서 의구심을 사고 있기도 하죠.

짤방에 보이는 저 뻥튀기 자막은 속으면 안 돼요.걍 눈을 끌기 위한 거니까.하지만 중국의 경제가 별로 좋지 않은 것만은 확실해요.

그러므로 중국은 죽기살기로 덤핑 수출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중국말의 똥꾸녕을 빨아주고 살아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그 중국말이 걍 떵을 누고 있다면 그건 막아야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