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처음에는 충격받아서 게임 접을까도 생각해봤는데

하다보니 요령이 차츰 생긴다

예전에는 여캐 몸매가 이뻐서 아무옷이나 대충 걸쳐도 예쁘게 결과물이 나왔는데

바뀌고 나서는 몸과 피부를 정하고 그 뒤에 어떻게든 단점을 가려줘야 하는 점이 슬프다

긴머리는 어제 많이 해봐서 오늘은 짧은 머리 위주로 해봤다

포기하고 캐릭터에 이쁜옷 몇개 입혀봄 - 포켓몬 GO 갤러리 (dcinside.com)

첫번째 커마

여캐 얼굴 선택지가 사실상 1번밖에 없는데, 1번도 와꾸가 미묘하게 어긋나있단게 너무 뼈아프다

일단 안경은 필수에 주황색 깔맞춤 해봤다

그다음은 자리야 헤어스타일의 2번 커마

개인적으로 되게 맘에 들게 나왔다

근육이랑 어깨는 다 최저로 했었는데

키워서 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 난다

처음에는 어깨 최대로 해봤었는데 약간 과한 감이 있어 마지막에 조금 줄였다

결론: 뭐.. 대충 어떻게든 머리 굴리면 여캐 나쁘지 않게 나오는 것 같다

이전에는 안이쁘던 옷들이 이뻐져서 고르는 재미가 있긴한데..

여캐는 기존 옷의 절반 이상이 입혔을때 너무 안이뻐서 버려진 것 같지만

패치 이전에도 버려지는 옷들이 있었던걸 또 생각하면 또이또이 한것 같기도..

이전에 예뻤던 옷과 지금 이쁜 옷이 달라진건 재밌다

끝

안뇽!